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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이렇게 발전하는 동안 이 기술들에 대해 잘 알고 있고 그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강의만 정주행 했던 저로써 막연하게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체득하고 정리를 해야 한다는 말에 정곡을 찔렸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하나 있는데요. db2편을 넘어가기 전 앞선 강의들에 대한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2편까지 듣고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이 달리기 전까지는 복습하고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강의와 말씀 감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히 본인에 맞는 시스템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제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의 초반에 강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API를 만들긴 했는데, 내 API가 어느 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번 강의가 와닿았고, 해당 강의를 통해 성능 테스트에 대한 첫 발걸음을 쉽게 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력서 등에 '성능'이라는 모호한 단어만 썼는데 더 구체적인 '지연 시간', '처리량' 이라고 말하는게 더 개발자스럽다 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또 운영체제에 관한 지식도 빠르게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나긋하게 팩폭+뼈를 때려주시는 조언(?)들을 해주셔서 더욱 자극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혼자 공부하며 이런 저런 강의나 자료를 찾아보다 여기에 도착했는데, 입문 강의를 들을 때부터 그랬지만 이제 다른 곳을 찾고 싶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하지만 중급 업로드가 안 되어있는데 벌써 다 들어버렸네요 어쩌죠... 저는 새로 개발자에 도전하는 비전공자였지만, 쉽고 명확하게 진행된 강의를 집중해 따라가다 보니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코딩도 강의도 너무 재밌어서 매일매일 한참을 듣다가 금세 완강해버렸습니다. 무엇보다도 일방적으로 OOP에 관한 여러 개념들의 정의와 실제를 때려넣기만 하는 강의가 아니라는 점, 다시 말해 새로 학습할 개념들이 실제로 코드에 적용되기 전과 후의 차이를 학습자가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부분이야말로 김영한 강사님의 강의가 갖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앞선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입문자가 새로 학습하며 무엇을 궁금해할지 눈높이를 맞추어 설명해주시는 부분이 느껴질 때마다 강의 준비에 얼마나 고심이 많았을까 놀라곤 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중급, 고급도 꼭 수강할테니 빨리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