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을 온전히 하며 살아가는 법

'하고 싶은 일'을 온전히 하며 살아가는 법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개발자의 
지식공유자 활동기

#개발자 #프리랜서 #지식공유 #성공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품어봤을 퇴사의 꿈.
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인프런에는 자유를 찾아 과감하게 퇴사한 후,
좋아하는 게임 개발과 지식공유 활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지식공유자가 계시는데요.
바로 일곱 번째 인포커스의 주인공,
지식공유자 감자 님입니다.

하고 싶은 개발을 마음껏 하는 삶의 배경엔
지식공유 활동이 있었다고 해요.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인프런에서 조명해봤습니다.

인포커스 #7 📸

지식공유자로서의 삶에 매우 만족!
이유가 궁금하다면 감자 님의 이야기에 주목해주세요.

Scene #1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저는 인디 게임을 만들고 있는 프리랜서 개발자이자 인프런 지식공유자입니다.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강의 시리즈를 포함해서 총 4개의 강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어요. 하고 싶은 개발을 자유롭게 하고 싶어서 프리랜서 개발자가 되었고, 다른 사람에게 뭔가 알려주는 걸 좋아해서 지식공유자가 되었는데요.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두 가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프런에서 '감자'를 검색하는 감자 님.

막간 인터뷰 🎤

Q. 지식공유자 닉네임을 감자로 짓게 된 이유가 있나요?
저는 강원도에서 나고 자랐는데, 직장을 서울에서 다니면서 서울 친구들이 많이 생겼어요. 서울에서 지내면서 사투리를 쓴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고향 친구랑 대화하면 자연스럽게 사투리가 나오나 봐요. 고향 친구랑 통화하면서 사투리 쓰는 걸 들은 서울 친구가 그때부터 '감자돌이'라고 불렀고, 그걸 줄여서 감자가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없었던 별명이 생겼다는 게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지식공유자 닉네임도 감자로 정했어요.


Scene #2 주도적인 개발자를 꿈꾸다

고등학교 컴퓨터 수업 시간에 코딩을 처음 접하게 됐어요. 코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식사도 거르고 코딩에만 매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반에서는 제가 코딩을 꽤 잘하는 편이었는데, 자신 있는 일을 못 하는 게 싫어서 더 오기가 생겼던 것 같기도 해요. 그땐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뭔지 못 찾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밥까지 거르면서 뭔가에 몰두하는 제 모습이 신기했어요.

당시에 영화 '아이언맨'이 처음 개봉했어요. 아이언맨을 보고 코딩을 배우면 나도 토니 스타크처럼 뭐든 만들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전부 다룰 수 있는 전자공학과를 전공으로 선택했습니다.

막상 학교를 다녀보니까 전자공학과가 저랑 잘 안 맞았어요. 학교 다닐 때 납땜을 정말 많이 했는데, 그런 하드웨어 쪽보다 소프트웨어 개발이 훨씬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프로젝트를 할 때도 소프트웨어 위주로 담당했고, 게임 동아리를 만들기도 했어요. 어떻게 보면 혼자 컴퓨터공학과에 가까운 학교생활을 한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개발자가 됐고요.

음성 인식 기술이 지금만큼 핫하지 않던 대학 시절, 감자 님은 로봇 팔에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를 입히기 위해 외국 오픈소스를 뜯어서 개발하셨대요. (유튜브)

처음 개발자로 취업했을 땐, 좋아하는 일을 돈까지 받으면서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어요. 그런데 제가 일했던 회사의 경우엔 프로젝트마다 비즈니스 로직은 달라져도 큰 틀의 업무는 변하지 않더라고요. 저는 반복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업무 루틴이 조금 힘들게 느껴졌어요.

큰 회사로 이직도 해봤지만, 거기선 제가 너무 작아지는 기분이 들었어요. 저는 제가 주도성을 가지고 뭔가 만들어가는 걸 좋아하는데, 회사에선 저의 영향력이 너무 적고 원하는 걸 마음대로 만들 수 없다는 걸 온몸으로 느꼈던 것 같아요. 회사는 비즈니스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에 자율성에 제한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걸 알지만, 회사 생활 자체에 흥미가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하게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퇴사할 때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지금까지 제 결정에 후회는 없어요. 원래 즉흥적인 성격이라 고민보다 행동이 앞서는 스타일이기도 하고요.

퇴사한 감자 님의 새로운 도전 ✨

1. 게임 개발자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게임과 웹 서비스 분야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웹 서비스를 선택했었어요. 퇴사를 생각할 쯤엔 이전에 가보지 않았던 게임 개발의 길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은 집에서 혼자 게임을 개발하고 있어요. 주로 인디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2. 지식공유자
저는 원래 뭔가를 가르쳐주는 일에 흥미가 있었어요. 대학교 때를 생각해보면 제가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편인 것 같기도 했어요. 학과 친구들이 모르는 게 생기면 개발을 잘하는 친구가 아니라 저한테 물어보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똑똑한 친구보다 제가 더 설명을 잘한다고 하더라고요. 쉽게 설명한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강의를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았고, 수익 창출도 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들어서 지식공유를 시작하게 됐어요.


Scene #3 중요한 건 꺾여도 계속하는 마음

마인크래프트를 주제로 첫 강의를 만들었지만, 성과가 만족스럽진 않았어요. 저는 그 이유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살면서 다양한 실패를 경험했는데, 뭐든 한 번에 끝내본 적은 없었거든요.

제가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정보 전달과 편집 부분이었어요. 말하는 게 너무 자신 없어서 TTS(Text-to-Speech, 음성합성)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그런데 강의에선 제 목소리로 전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말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편집 실력도 부족해서 편집 일을 하는 지인한테 많이 배웠어요.

감자 님의 첫 강의, '마인크래프트로 프로그래밍 입문하기'

수강생 타깃도 조금 더 명확하게 정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래서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사람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를 탐색했는데, CS 전공지식을 꼭 공부해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 경험상 제대로 익히지 않고 지나가면 결국 다시 배워야 하는 게 CS 전공지식이었거든요. 그래서 혼자 이미지를 활용해서 만든 자료를 커뮤니티에 올려봤어요.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어요. 1:1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커뮤니티를 통해 이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를 확인하기도 했고, CS 전공지식은 꼭 배워야 한다는 걸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해서 이걸 다음 강의 주제로 정했어요.

새로운 강의를 만들 땐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어요. 내 강의를 듣는 사람이 학부 시절의 나라면 강의 시간 동안 어떤 의식의 흐름을 가질지를 계속 생각했던 것 같아요. 수강생이 궁금해할 법한 부분을 강의 속 캐릭터가 질문하는 형태로 구성했고, 수강생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자료를 많이 만들었어요. 사실 그림 자료를 준비하는 데엔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지만, 수강생 입장에선 그냥 말로 하는 것보단 그게 훨씬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았어요.

감자 님의 연구 끝에 탄생한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시리즈! 동글동글 귀여운 그림과 이해가 쉬운 설명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사진: '그림으로 쉽게 배우는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심화편)' 중) 현재 총 3개의 강의가 오픈되었고, 1,800명 이상이 수강 중이에요.

막간 인터뷰 🎤

Q. 강의 자료를 보면 비유를 아주 쉽게 들어주시는데, 그런 비유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건가요?
컴퓨터 공학은 그냥 보면 아주 복잡해 보여요. 그런데 그 복잡한 시스템이나 알고리즘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아요. 그 아이디어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고요. 컴퓨터 분야 선구자들이 처음 이 문제를 해결할 때 어떤 생각을 했을지를 많이 고민했어요. 컴퓨터 공학 지식 역시 다른 세상의 천재가 발견한 엄청난 것들이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어떤 것이든 더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Scene #4 지식공유와 함께 찾아온 일상의 변화

지식공유자로서 강의를 만들면서 제 일상에도 변화가 생겼는데요. 일단 살아가는 마인드가 조금 변한 것 같아요. 개발 공부를 할 땐, 이 분야의 기본기를 잘 다져서 일정 수준에 오르면 새로운 개발 지식은 못 배울 게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강의 제작 때문에 영상 편집, 디자인 툴, 3D 모델링 등등 다양한 것을 배우다 보니까, 이게 개발에만 한정된 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러스트레이터로 그림을 그리고, 강의 영상을 편집하고, 블렌더를 배우는 게 저한테는 완전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그런 것들을 하나씩 공부하다 보니까 살아가는 데 자신감이 좀 더 생기더라고요. 하고 싶은 게 생기면 그냥 배워서 하면 된다는 생각?

현재는 다음 강의 제작과 게임 개발을 위해 블렌더를 공부 중이라고 해요. 감자 님이 직접 만드신 감자빌딩, 다음 강의가 기대되지 않나요? (감자 님 블로그)

혼자 게임을 만들다 보면 불안해지는 순간이 많이 와요. 게임이 출시되기 전까지 수입이 없고, 그러다 보니까 성공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더라고요. 어떨 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불안함을 느꼈어요. 불교 서적처럼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책을 읽으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기도 했어요.

생각해보면 강의를 만들고 수익이 발생하면서 확실히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강의 제작을 하면서 개발 스트레스를 환기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수익이 생기니까 제작 중인 게임이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조금 벗어날 수 있게 됐어요. 제가 좋아하는 국밥을 더 자주 먹을 수 있게도 되었고요. 😁

감자 님의 근무지인 집! 사진은 강의도 만들고 게임 개발도 하는 작업 공간이라고 합니다.

저는 마감 일정을 정해두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운동도 자발적으로 하면 열심히 하게 되는데, 누가 강제로 루틴을 짜주면 하기 싫더라고요. 마감일에 맞춰서 결과물을 만드는 것보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과정 자체를 더 즐기는 것 같아요. 왜 그 과정을 즐기는지 생각해보면 스스로 뭔가를 해낸다는 뿌듯함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강의를 만드는 일도 누가 강제로 시키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제 이야기가 어느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뿌듯함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즐겁게 느껴져요. 그래서 강의 자료도 더 열심히 만들고, 지식을 더 쉽게 전달할 방법을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 과정에 대한 경험 자체가 지식공유 활동을 지속하게 하는 원동력인 것 같아요.

감자 님은 이 수강평을 읽고 하루 종일 기분이 좋으셨대요! 학부 시절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던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해요.

강의를 만들면서 '컴퓨터 공학을 배우려는 전공자, 비전공자 모두에게 쉽고 확실한 학습의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지식공유자로서의 목표도 생겼어요. 컴퓨터 공학에 필요한 핵심 지식을 담은 강의, 많은 분이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강의를 꾸준히 만들고 싶어요. 컴퓨터 공학 지식에 대한 학습 로드맵이 없어서 커뮤니티에 휩쓸리는 분들이 간혹 계시는데, 제 강의를 통해 그런 시행착오를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막간 인터뷰 🎤

Q. 지금 제작 중이신 강의가 있나요?
현재는 네트워크 강의를 준비 중이에요. 집에 인터넷이 고장 난 적이 있었는데, 전자과 출신이 셋톱박스나 모뎀 같은 걸 잘 모른다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네트워크를 다시 공부했고, 이걸 강의로도 만들면 좋겠다 싶었어요. 컴퓨터에서 데이터가 빠져나가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공부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서 3D로 강의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Scene #5 지식공유, 왜 망설이지?

교수님은 분명 많은 것을 알고 계시는데, 왜 나는 그걸 이해하지 못할까? 학생이 궁금해할 만한 부분을 왜 못 알아주시는 걸까? 제가 대학생 때 많이 했던 생각이에요. 교수님이 너무 똑똑하신 나머지, 똑똑하지 못한 사람들의 입장을 못 헤아리시는 건 아닐까 싶었거든요. 그때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점이 있어요. 세상에 나보다 똑똑한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과는 별개라는 것?

지식공유 활동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내가 특별하게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아니더라도 설명하는 일이 즐겁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거잖아요. 과외도 똑똑한 사람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더 잘하는 것처럼, 지식공유도 어느 정도의 경험만 뒷받침된다면 망설일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막간 인터뷰 🎤

Q. 감자 님의 강의를 수강 중인 혹은 수강 예정인 인프러너에게도 한마디 해주세요!
인공위성이 궤도에 오르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런데 인공위성이 중력과 원심력이 균형을 이루는 궤도에 오르는 순간부턴 적은 에너지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돼요. 조금 힘들고 지루하더라도 CS 전공지식 같은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혀두면, 시시때때로 변하는 트렌드를 내 것으로 만드는 데에는 큰 에너지가 들지 않을 거예요. 인공위성이 궤도에 오른 것처럼요!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뭔가를 배울 때마다 새롭게 느껴져서 더 힘들잖아요. 당장 CS 전공지식을 익히는 게 어려운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그게 쉽고 확실한 길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지식공유자 감자 님의 강의를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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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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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urong
    kurong

    저도 감자님처럼 개발도 열심히하면서도 일러스트레이터랑 블렌더도 배우는게 꿈입니다 ㅎㅎ 응원할게요!

  • jsy99917
    jsy99917

    와 정말 최고세요..

    강의를 위한 열정이 대단하세요!


    감자
    감자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

  • Chanuk
    Chanuk

    멋지십니다!


    감자
    감자

    감사합니다~ ☺️

  • kang-ju lee
    kang-ju lee

    감자님의 강의는 전부 구매하고 네트워크 강의만 기다리고 있는 1인 입니다. ㅎ

    좋은 강의 감사하고 항상 기대합니다.!!


    감자
    감자

    진도율 좋은 kang-ju lee님이시군요!

    네트워크 강의 더 열심히 만들어서 하루 빨리 내놓겠습니다 ㅎㅎ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Rookiss
    Rookiss

    ㅋㅋㅋ 감자빌딩 너무 귀엽네요
    언젠가 프로그래머를 위한 블렌더 강의도 부탁 드려요!


    감자
    감자

    우와 루키스님이다!

    블렌더 꾸준히 연습해서 누군가를 알려줄 실력이 된다면 한 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동건
    김동건

    감자님 스토리를 듣는데 너무 흥미진지했어요.!한번 강의도 들어보고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드네요!


    감자
    감자

    언제든 환영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 감자
    감자

    인프런은 저와 여러분 모두를 성장시켜주는 공간 같아요.
    우리 모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고 의미있는 인터뷰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꿈나무개발자
    꿈나무개발자

    다른 강의 듣다보니 감자님 강의는 공부같지 않고 유튜브 보는것처럼 술술 보게돼요. 잘 퇴사하셨어요!(?)


    감자
    감자

    퇴사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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