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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자체는 너무 좋습니다만,, 자료구조를 처음 접하는 분이 하기에는 적당한 강의는 아닙니다. 자료구조와 C언어를 이미 알고있다는 전제 하에, 오픈소스(본 강의에서는 리눅스 커널을 기준으로 함)와 접목시키는 내용을 다룹니다. 어느정도 수준이 듣기 적절하냐면 C언어로 리스트와 트리정도는 백지상태에서 혼자 아무런 도움없이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 듣기에 좋습니다. 그리고.. 별 1개를 깎아먹은 점은.. 키보드 소리가 목소리만큼이나 큽니다. 이게 강의의 집중력을 흐트려 버리는 아주 지대한 요소로 작동합니다. 키보드 소리가 이어폰으로 때려박는 거로 전달되니 강의 듣는 내내 귀가 따가울정도..
길고길었던 고급편 강의가 드디어 끝났네요! 야생형 로드맵을 따라가서 스프링 DB1편을 먼저 들었던 입장으로 DB1편에서 말씀하셨던 대로 정말 스프링 고급편강의 내용에 @Transactional부터 JPA의 프록시 사용, 준영속컨텍스트 관련된 내용까지 떡밥이 엄청많았네요 ㅋㅋ 저는 이번편을 들으면서 정처기 공부할때 단순하게 외우기만했던 디자인 패턴이 실제로 개발시 사용하는 개념이였고 심지어 개발자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 공부를 해야하는 내용인줄 몰랐습니다...ㅋㅋㅋ DI를 집중적으로 알기위한 기본편이였다면 고급편은 기본편에서 적용한 싱글톤 DI의 동시성문제를 해결하는 쓰레드로컬과 스프링 AOP를 원리부터 변천과정까지 하나하나 파헤치는 시간이였던 것 같네요 다른곳에서 횡단 관심사라는 것을 하루만에 배워서 도대체.. 이게 언제써야하고 어떻게 써야하는것인지 감도 못잡았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배우고 나니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기본편 복습하면서 고급편을 같이 들었더니 까먹었던 DI에 대한 개념과 적용방법들이 다시 상기되면서 고급편이 더욱 쉽게 이해되면서 들었던 것 시간이였던 것 같습니다! 1년전 비전공자로 느지막하게 개발을 도전하였던 시점에 '아.. 개발 어떻게 해야하지? 어떻게 접근해야하지?' 라고 막막했던 생각이 영한님 야생형 코스를 스프링부트를 남겨놓은 시점에서는 이젠 '이렇게 접근해보면 되겠다, 이렇게 개발하면 되겠다'로 바뀌면서 자신감이 쌓였습니다! 좋은 강의 제공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스프링 부트 강의로 떠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