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학년 그리고 내년에 3학년이 되는 대학생입니다. 최근 백엔드 개발자로서의 진로를 확정하고, 김영한 강사님의 자바 그리고 스프링 강의를 구매하여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하며 생긴 고민은 총 2가지입니다.
첫 번째 고민은 스프링 강의에 대한 어려움입니다!
스프링 강의를 수강하며 느낀 것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스프링이라는 프레임워크 그리고 자바의 객체지향 개념이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뭔가 머릿속에서 이해가 될 것 같은데 혼자 코드를 짜보라고 하면 못 짜겠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원래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제가 위와 같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가 자바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두 번째 고민은 개발에 대한 궁금증입니다!
최근 1~2달 정도 단기 프로젝트를 하게 되어 스프링에 GPT API를 연동했고, 티베로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연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야 자바 및 스프링을 입문한 입장에서 상당히 난이도가 높았고, 구글 및 각종 래퍼런스를 참고해가며 구현에 성공은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프로젝트에 대한 구현이 제가 온전히 모든 것을 이해하기보단 코드들을 참고하여 프로그래밍하고, 이후 작성한 코드를 이해하는 느낌이었고, 이 과정에서 약간의 회의감이 들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의 실력이 완전 초보 단계라 당연한 것이겠지만 과연 나중엔 이런 어려움들을 극복하고 프로그래밍을 원활히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들 이런 어려움을 느끼는 게 당연한 부분이겠죠? 또한, 프로그래밍을 잘하는 개발자 그리고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의는 영한 강사님께서 강의를 너무너무 잘해주시고 관련 내용 또한 핵심을 자세히 다뤄주셔서 이해도 편하고 매우 매우 만족합니다!!!(조금 더 일찍 들을 걸이라는 후회를 하고 있어요 ㅠ) 앞으로 영한 강사님의 자바 그리고 스프링 커리큘럼 쭉 따라가려합니다!
안녕하세요. 병하님
첫 번째 고민
이 부분은 사실 자바와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가 낮아서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자바의 다형성을 제대로 이해해야 스프링의 기본을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바와 객체지향의 개념에 대해서 자바 로드맵을 통해서 다시 정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리고 스프링이라는 것이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한번에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두 번째 고민
스프링이라는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단순히 스프링이라는 기술 하나만 학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오랜기간 쌓여온 백엔드 개발의 생태계 자체를 배우는 것입니다.
사실 실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주니어 개발자들도 병하님과 비슷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작성하는 코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실행하는 단계에 머무르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제대로된 기본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이해가 부족해서 더 크게 성장하기가 어렵습니다.
저는 본질적으로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단순히 참고만 해서 개발하는 개발자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이런 기술들을 왜? 사용해야하지? 왜? 이런 방식으로 개발해야 하지? 라는 의문을 품고 기본기를 하나씩 쌓아가야 좋은 개발자가 된다 생각합니다.
다음 로드맵에서 추천하는 순서대로 공부하시면 기본기를 쌓으면서 이런 고민을 하나씩 해결하실 수 있을거에요.
https://youtu.be/ZgtvcyH58ys
감사합니다.
답글
병하
2023.12.07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 부분 꼭 이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