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배움의 여정 속 나의 고민은? (feat. 인프런 워밍업 클럽)

끊임없는 배움의 여정 속 나의 고민은? (feat. 인프런 워밍업 클럽)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진행되었던 인프런 워밍업 클럽 1기! 5월 31일 진행된 수료식에선 스터디를 이끌어주신 지식공유자분들과 인프랩 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워밍업 클럽 러너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스터디별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습과 커리어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텐데요. 어떻게 성장하고, 새롭게 쏟아지는 기술은 언제 배워야 할지 등 다양한 고민이 있을 것 입니다. 수료식에 참가한 러너들이 Q&A 시간을 통해 고민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었다고 하는데요. 스터디를 이끌어주신 지식공유자분들과 인프랩 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의견을 여러분께 전해드릴게요 ☺️


인프런 워밍업 클럽 두번째 오프라인 모임
피자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

이번 워밍업 클럽 1기는 프론트엔드, 백엔드,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프로덕트 디자인 스터디가 진행되었습니다. 총 523명의 신청자분과 함께한 워밍업 클럽 1기는 각 스터디별 미션을 수행하며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마무리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코치와 다른 러너들이 직접 만나 교류하며 스터디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프런 워밍업 클럽 1기 수료식 오프라인 현장!
피자를 먹으면서 네트워킹이 진행되었습니다. 🍕

고민 해결
스터디별 코치 Q&A 세션 🎙️

수료식 전 많은 러너들이 코치분들에게 질문을 남겼주셨는데요. 이번에는 각 스터디별로 모여서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중 일부 내용을 여러분들과 공유합니다.

코치 Q&A는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 진행되었습니다.

 

프론트엔드최신 기술

Q1.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하면서 앞으로 등장할 최신 기술에 조급함이 느껴질 때가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이나 어떤 태도로 임하는 것이 좋을까요?

요즘 많은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 그리고 버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문법, API들인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은 빠른 기술 변화로 조급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최근 Next.js 컨퍼런스에서는 "No New API"를 가장 크게 강조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Next.js가 너무 많은 새로운 기능을 내놓는다고 불만을 표하자, 새로운 API가 없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운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개발자로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모든 것을 언제 다 공부해야 하는지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고 가장 좋아 보이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을 우선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Angular, Vue, React 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단연 React입니다. React로 들어가서 상태 관리를 보면, Redux, MobX, Zustand, Recoil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Redux입니다. CSS 라이브러리를 보면 MUI, Materialize, Tailwind CSS가 있는데, 그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Tailwind CSS입니다. React 프레임워크에서는 Remix와 Next.js가 있는데, 그중 많이 쓰이는 것은 Next.js입니다.

이런 식으로 우선순위를 정한 후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학습합니다. 예를 들어, Redux를 잘 알고 있다가 지원하려는 회사에서 Redux가 아닌 Recoil을 사용한다고 하면, 그때 가서 Recoil을 이용해 Todo 앱을 만들어보면 됩니다. 중요한 기술 하나를 잘 익히면 비슷한 다른 기술을 배우는 것이 훨씬 쉬워집니다. 그리고 개발자로서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고, 현재 나에게 중요한 것을 잘 파악하고 필요할 때 찾아가며 공부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다 알아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 공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백엔드커리어입사기본기

Q2. 채용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어떻게든 일단 입사를 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저는 어떻게든 일단 입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실제 돈을 버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은 혼자 만드는 사이드 프로젝트나 토이 프로젝트와 크게 다르기 때문입니다. 돈을 버는 프로덕트는 24시간 7일 내내 운영해야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을 수도 있고, 나 혼자 프로덕트를 만드는게 아니라 고객, 동료, 여러 이해관계자와 협의하고 조율하며 프로덕트를 만들어 가다 보니 그 과정에서 배우는게 상당히 많다고 생각해요.

또한, 결국 좋은 회사를 가려면 회사를 다니면서도 퇴근 후, 주말에 공부를 하는 것이 반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회사를 다녀보면 생각보다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차라리 어떤 회사라도 한 번 다녀보면, ‘내가 더 좋은 회사를 갈 수 있는 사람인가?’ 혹은 ‘개발자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무에서의 경험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주며, 자기 개발의 필요성도 일깨워줍니다.

 

프로덕트 디자인UI/UXAI

Q3. 점차 발달하는 AI와 새로운 플랫폼의 시장에 앱 디자인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로서 살짝 겁이 생깁니다. UIUX 디자이너로서 대비할 수 있는 커리어 설계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프롬프트로 생성하는 것도 그렇고, AI가 무언가를 만들어줄 때 그것이 적합한 방법인지 판단하거나 결정하는 것은 여전히 인간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던 작업들을 AI를 통해 단축할 수 있어서, 그 시간을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업무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서치, UX 라이팅, UI, UX, 프로토타이핑 등 내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고, 모든 부분을 다 커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UX 라이팅도 AI를 활용해서 더 좋은 문구를 찾을 수 있고, 유저 페르소나를 설정해 유저 인터뷰 없이 사용자 패턴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플로우 차트나 마인드맵을 그리는 것도 AI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AI 도구들을 잘 습득하고 더 잘 활용하려면,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어, 더욱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AI 도구들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본인의 강점에 집중하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4주간의 성과!
워밍업 클럽 수료식 현장 📸

이번 1기에선 백엔드,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디자인 스터디가 추가된 것을 아시나요? 아쉽게도 프로덕트 디자인 코치인 볼드 UX 님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수료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비대면으로 함께 자리해 주셨습니다. 볼드 UX 님을 대신하여 프로덕트 디자이너 스터디 우수러너 시상은 인프랩 시니어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도와주었습니다.

수료식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참석하지 못한 러너들을 위해 오프라인 수료식 주요 현장을 소개합니다.  

수료식을 위해 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해주신 프로덕트 디자인 코치 볼드 UX 님.
우수 러너 시상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었습니다.

 

워밍업 클럽 1기 서포터 🧑‍🧑‍🧒‍🧒

워밍업 클럽 1기에서는 여러분의 스터디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해 서포터를 운영했는데, 알고 계셨나요? 서포터는 스터디를 위해 온라인 세션, 발자국 제출 리마인드, 인사이트 공유 등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셨습니다! 스터디 기간 동안 수고해주신 서포터 분들을 소개합니다.👏

우수러너 시상 🌱

4주 동안 열심히 스터디 활동에 참여한 우수러너 시상! 많은 분들이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누구를 우수러너로 선정해야 할지 고심했다는 코치분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상을 받으신 분들껜 인프런 굿즈와 함께 인프콘 2024 초대권, 코치와의 1:1 멘토링권 등이 지급되었습니다 🎁

앞으로 향해 달려가는 러너들🏃
워밍업 클럽에서의 성장

수료식을 끝으로 워밍업 클럽 1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4주라는 결코 짧지 않았을 텐데, 열심히 달려주신 많은 분들이 앞으로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는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워밍업 클럽 1기 기간 동안 열심히 달려주신 러너 여러분, 열정적으로 스터디를 이끌어주신 코치분들, 네트워킹, Q&A 시간을 함께해 준 인프랩 프로덕트 디자이너에게도 모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프런 워밍업 클럽은 러너 여러분이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어드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성장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워밍업 클럽도 기대해 주세요! 😉

한 달 동안, Spring의 기본에 대해 충분히 학습할 수 있었다. 그 외 DB, 배포, Linux 등 서버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알아갈 수 있었다. 그저 Spring의 사용법을 배우고 간단한 API 만들기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서버 개발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함께 방향까지 제시받을 수 있었다.

 

- 러너 잇*** 님의 후기

매일 퇴근하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미션 하던 게 끝났다는 게 시원섭섭하다. 워밍업 클럽 덕분에 볼드님의 강의를 완강할 수 있었고, 디스코드 채널을 운영해 주신 덕분에 미션을 진행하며 궁금했던 많은 질문도 할 수 있었다. 비록, 워밍업 클럽 스터디 1기가 끝났지만 시간이 나는 대로 강의를 복습하거나 피그마 파일을 켜서 한 번 더 다듬을 부분이 있나 확인해 볼 예정이다.

- 러너 삼각*** 님의 후기

혼자 공부하게 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 어려워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기 어렵지만 이번 스터디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코드를 공유하며 다른 사람의 코드와 나의 코드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어떤 코드가 더 좋은 코드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습니다.

 

 

- 러너 S.M*** 님의 후기

스터디를 참여하면서 개발자로써 간접으로나마 프로젝트에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학습을 하여 블로그에 작성을 하고, 그 내용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구현하고, 이를 끝마치면 회고록을 작성하여 개발의 서사를 작성하는 습관을 길렀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익했던 거 같습니다.

 

 

- 러너 mii*** 님의 후기

(+)

인프런 워밍업 클럽 1기에서 진행된
스터디 강의가 궁금하신가요?
아래 카드를 눌러 확인해 보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수강하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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