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커뮤니티 컬리지에서 편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인데요.코딩을 대학 와서 처음해보는 건데 여기 학교에 딱히 좋은 교수님이 없어서 거의 독학과 친구들에게 물어보면서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아직 씨씨라 university 로 편입전에는 수업수준과 학생들 수준이 비슷비슷하고 그러겠지만 나중에 편입하고 나서 제 캠퍼스 생활을 상상해보니까 미래가 안그려지더라고요 .... 현재 computer science 전공으로 공부중이긴 한데 프로젝트를 새로 받을 때마다 머리가 하얘지고 단순하게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의 메리트 말고는 제가 딱히 안행복한 것 같아서요 ..... 말그대로 돈 하나만 바라보고 이걸 전공삼아서 편입하고 나서도 공부를 더 깊이 심도있게 할 텐데 겁도 사실 많이 나고 뭔가 우울할 것 같기도 하고 ..... 그래서 전공을 바꿀려고 생각중인데 막상 바꿀려니 꿈이 없어서 딱히 뭘 해야할 지도 모르겠는... 그런 상황입니다.... 나중에 statistics 로 major 를 하고 informatics 나 데이터 쪽이나 무튼 minor로 할까 계획도 잠깐 했었는데 ... 사실 잘 모르겠어요 ...혹시 저의 상황을 대충 설명을 해보았는데 이것저것 따졌을 때 제 쿠크다스 멘탈을 위해서 바꾸는 것이 나을 것 같나요 ? ㅜㅜ 돈 하나만 보고 편입하고 나서 이 개고생을 하자니 좀 제가 불쌍한 것 같아서요 ..... 씨씨에서 어려움을 극복해도 어차피 편입하면 더 어려운 것들 배울텐데 제가 너무 미래만 그리고 섣부른것 같나 싶기도 해서 ... 올려봅니다..현재는 도움받을 수 있는 친구들과 튜터링 그런 것들이 있는데 편입하고 나서는 상황과 환경이 온전히 바뀔 것 이기에 저 스스로 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은 미래가 그려져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