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추천 여부: 추천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 스펙?은
C++, Python, JAVA는 학교 수업 정도만 들었었고, 딥러닝 공부를 조금 했던 전공 졸업생입니다. 학교 수업만 듣고 졸업작품 좀 만들면 취업 되겠지 라는 정말 NAIVE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뒤늦게 [포폴 + CS지식 + 코테]의 3박자가 필요한 것을 깨닫고 남들보다 늦게 취준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구성이 한 강의가 아니라 여러 강의에 걸쳐 비용적 부담이 있지만, 서버~클라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강의해주시는 분은 없을뿐더러 수강해보니 돈이 아깝지 않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값진 내용들이었습니다.
저희 학교만 이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의 졸업 작품이 CS지식을 응용한 논문 작성&개발에 맞추어져 있어 실제 상용 제품을 위한 개발은 거의 접하지 못하였습니다.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난이도는 초급~중급이라고 적혀져 있지만 체감 난이도는 고급~ 정도이네요. -> 수업을 잘 듣는 것만으로는 안되니, 저처럼 늦게 시작하지 마시고 2,3학년때부터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_-...
아싸로 살면서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 졸업생으로서 ㅠㅠ, 아직 2,3학년 이시고 게임업계로의 취직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과내의 게임개발 동아리에도 드시고, 강사님의 강의도 꼭 알바를 해서라도 수강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