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네트워킹 데이
12월 13일 워밍업 클럽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을 갔다왔다.주요 세션은 두 가지 내용이지만, 공통 관심사는 커리어였다.사실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는 커리어 때문인걸까? 고민이 상당히 되었다.물론, 나의 인정이 커리어에서도 나오기는 하지만 더 나은 개발자 그리고 영향을 주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서 끊임없이 공부를 한다.네트워킹을 하면서 느낀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크게 하나였다."더 잘하자" 이제 부터 간단하게 네트워킹 데이의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적어보려고 한다.좋은 점밥이 너무 맛있다...?? 솔직하게 편식이 너무 심한편인데 닭강정이 너무 맛있었다.근데, 네트워킹 데이말고 전에 워밍업클럽 수료식 때는 맥주가 있었는데...ㅋㅋㅋ하지만, 전반적으로 인프런 직원분들이 고생을 하고 준비하신게 보여서 감사했다.강의 내용이 알찼다.준비와 구성이 훌륭했다.스피치의 전달력과 그에 대한 화법들이 상당히 좋았다.특히나 모두가 관심있어할 만한 주제를 한 번에 꿰뚫는 관통력은 매우 좋았었다.1부 네트워킹 세션같은 직군끼리 모여서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게 좋았다.같은 직군이다 보니 서로 공통 관심사를 관통시켜 이야기를 하고, 다양한 주제를 서로 나눠가지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또한, 인프런 직원분들도 군데 군데 있어서, 하나의 공통관심사를 꿰뚫게 만드는 점도 좋았다. 아쉬운 점1. 사진을 안찍는다...직원들의 고군분투에도 ㅠㅠ 사진을 안찍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물론 나도~~ ㅋㅋ사실 같이 간 동료들하고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아무도 안찍으려했다..속상 😢2. 시작 -> 끝? 무슨 모임이든 끝이 있기 마련이지만, 갑자기 어... 끝? 그런 느낌이 강했다.시작에 대한 부분은 명확했지만, 끝은 너무 약간 엄... 대관시간때문인거는 아는데, 몇 분전에 끝을 고지해주고 토픽에 대한 마무리를 하면서 네트워킹을 마무리 하는게 좋았는데 그게 아쉬웠다...또한, 고생한 직원들과 그런 시간도 조금 있으면 좋겠는데 갑자기 서둘러서 나가는 분위기라 아쉬웠다!3. 2부 네트워킹 세션 일단, 당연하게 어떤 네트워킹도 항상 만족을 주는 것을 불가능하지만 2부 네트워킹 세션은 돌아보니 실망이 있었다.특히나 우리팀은 백엔드 전원에 한 명만 취준생인 프론트 개발자가 있었는데, 이것은 사실 인프랩 주최측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그냥 뭐 ㅋㅋㅋ 네트워킹 하려는 사람들이 잘못인거 같다.배려가 없었다.공통 관심 주제를 캐치하고 다 같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너무 의욕적으로 자신이 궁금한 주제만 이야기하는 시간이되어서 몇몇은 소위 말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되었다...결론다음에 갈거야? 라고 물어봤을 때 대답은 가야지! 라는 대답이다.뭐든 좋은거 아쉬운거 다 있지만, 결국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와 내가 원하는 이상향과 현재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뭐... 그리고 평소 말이 많은 성격이라 궁금한 것들도 다 어느정도 해소했고 ㅋㅋ끝으로는 상 받았다~~!! (저는 나호진이 아니에용 ㅠㅠ... 발음이 안좋다 내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