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2기 - 마지막 발자국

[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2기 - 마지막 발자국

누군가에는 길기도, 짧기도 했던 워밍업 클럽 일정이 종료됐다.

*물론 완주까지 '수료식'이라는 태산 같은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이전 3주 차까지는 테스트를 작성하는 자세와 기본 개념에 대해 배웠다면, 이번 주는 '테스트를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의견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 섹션 6. Spring & JPA 기반 테스트: 어떤 생각, 의도를 가지고 테스트를 작성하면 좋을까?

  • 섹션 7. Mock을 마주하는 자세: 그래서 Mock 좋아하세요...?

  • 섹션 8. 더 나은 테스트를 작성하기 위한 구체적 조언: 음성을 듣고 지식공유자의 의도를 추론하라.

  • 섹션 9. Appendix: 묻고 따지지 않고 바로 적용하여 생산성 올리기

  • 섹션 10. Outro: 잊지마세요. 당신의 초심과 철학

     

실습이 많았던 강의였던 만큼 호흡이 길었다. 그런데 마침 컨디션 관리도 실패했다. 감기에 걸려 곤혹을 치뤘다.

'완주러너 못할 수도 있겠다'라는 불안, 당혹감도 찾아왔다.

 

컨디션이 좋아졌을 때 '계왕권'을 사용했다. 결국 모든 조건을 만족했다.

 

미션

색다른 방법으로 해결했다. 이전에는 '강의를 듣고 나서 생각을 정리한다'라는 관점을 가졌다. 하지만 이번 주는 '우선 해결한다'라는 방법을 적용했다.

 

출제자의 의도를 먼저 분석했다. 다시 한번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대사를 외치며 마법을 사용했다. 오랜 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간단한 프로토 타입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했다. 결국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 해결보다 더욱 좋았던 점은 사고 확장이다. 우빈 님께서 생각하시는 의견과 내가 알아내 지식과 무엇이 다른지 생각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 조금 더 능동적으로 사고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주 미션이 코드에 의도를 담는 작성 미션이 아닌 정리 미션인 덕분에 빠르게 해결한 것 같다는 생각도 있다)

 

정리하면 '예습 후 복습'이라는 학창 시절을 회상하는 원론적인 방법을 적용했다. 적용하고 나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전에는 '미션에 너무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있지 않나?' 의문도 들었는데 이번에는 빠르게 해결하고 퀄리티를 보충해서 '완벽의 함정'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개발은 아니지만 '애자일'과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을 얻어 종종 사용할 것 같다.

 

마치며

이번 주 가졌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니 시원섭섭하다. 워밍업 클럽과 함께 벌써 보냈을 뿐인데 올해도 60일정도 남았다. 마지막 남은 진짜 진짜 최종 일정 '수료식'까지 잘 마치면 좋겠다. 1기와 2기를 보낸 러너의 후기는 '장태근블로그'에거 계속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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