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Study] 1기 백엔드 후기
1. 신청
사실 저는 인프런 워밍업 클럽 0기 참여자였지만, 이때에는 참여하고 있던 부트캠프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이라 너무 바빠 중간에는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쉽게도 0기 워밍업 클럽 스터디는 중도포기 하였지만 당시에 진행중이었던 프로젝트는 무사히 끝났고, 이후 1기에 다시 모집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다시 재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2. 진행
강의는 Spring Boot를 이용한 기초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배포까지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좋았던 점은 Front 부분에 대해서는 예제 코드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들은 온전히 Back-end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강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쉬운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Spring Boot와 JPA, 배포에 대해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시는 강사님께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강의 중점이 Java보다는 Spring Boot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강의 내용이 쉽다 하더라도 기본적인 Java 지식은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지 이해하기 쉽겠다는 생각은 하였습니다.
스터디에 참여한 이유는 아무래도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동기부여가 잘 되지 않아서라는 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스터디에 참여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과제나 발자국 작성을 통하여 배운 내용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하고, 추가로 인프런 포인트까지 준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새로 배웠던 지식들과 기존에 가지고 있던 지식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유익했습니다.
3. 후기
개인적으로는 강의 외적으로도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금요일에 있었던 Q&A 시간에서 클린 코드와 Test-driven Development에 대해 다뤘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마감에 쫒겨 구현에만 급급했던 점을 반성하고 효율적인 개발론, 보다 더 바람직한 개발론에 대해 고찰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저 혼자 공부하게 될 경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기 어려워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기 어렵지만 이번 스터디를 통하여 다른 사람들과 코드를 공유하며 다른 사람의 코드와 나의 코드의 다른 점이 무엇인지, 어떤 코드가 더 좋은 코드인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수료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신에 Q&A 시간에는 참석할 수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신입 개발자로서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궁금한 점에 대해 해소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러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 인프런 측과 강의를 진행하신 최태현 강사님, 그리고 같이 스터디에 참여한 워밍업 클럽 1기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이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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