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0기 BE] 오프라인 수료식 후기
[오프라인 수료식 후기]
3주간의 시간이 지나고, 워밍업 클럽 스터디가 끝나면서 오프라인 수료식을 다녀왔다.
[첫번째 순서]
낯을 조금 가리는 탓에 처음 도착해서는 앉아서 멀뚱멀뚱 사무실만 구경하고 있었다.
감사하게도 같은 테이블에 계신 러너분께서 먼저 대화를 걸어주셔서 수료식 시작 전까지 신나게 대화하였고,
다른 러너 두분께서 추가로 오셔서 첫번째 순서인 저녁 식사를 하며 또 다시 수다 타임을 가졌다.
[두번째 순서]
식사를 마치고 두번째 순서는 지식 공유자분들의 Q&A 타임이었다.
질문은 사전에 러너분들께서 작성해주신 질문에서 몇개 골라 선정된 질문들이었다.
취업에 관한 질문, 개발자에 대한 질문 등등 여러가지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동안 내가 많이 고민했던 질문들이 많았고
내가 고민했던 것과 지식공유자분들이 답변해주신 것과 일치해서 조금은 안도(?) 하였다.🤣
[세번째 순서]
이후 세번째 순서는 우수러너 시상식이었다. 나는 처음부터 우수러너에 대한 기대는 크게 없었다.
블로그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내가 공부하고 기록하는 곳으로 사용했고 깔끔하게 작성하는 편도 아니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는 강했지만 실력자분들이 많아 이런 쉬운 질문을 해도 될까? 라는 생각에 질문을 망설였다.
(조금 더 찾아보니 혼자서도 충분히 해결 가능했던 질문들이 많았다ㅎㅎ)
위와 같은 이유로 우수러너는 포기하였고, 완주와 내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묵묵히 열심히 하였다.
그런데!!
우수러너 명단에 내 이름이 있던 것이었다!!
감사하게도 우수러너로 선정되어 인프런의 귀여운 굿즈를 받게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순서]
그렇게 기쁜마음으로 시상식을 마치고 마지막 순서인 네트워킹을 가졌다.
조별로 나누어 앉았고 각 조별로 코치님과 인프런 개발자 한분씩 들어가 네트워킹을 가졌다.
내가 있던 테이블에는 인프런에서 5년째 일하고 계신 프론트엔드 개발자분이셨고,
현재 취업 시장이 어떤지, 현업에서는 어떻게 일하는지 등등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며 수료식은 끝이 났다.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점]
그동안 공부하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번 강의를 통해 이해가 되어 고구마 100개 먹은 가슴이 뻥 뚫렸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해결하고 고민하는 방법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전엔 오류가 나고 해당 매서드에 대해 궁금하면 무작정 인터넷을 먼저 찾았지만
이제는 해당 매서드에 들어가서 어떤 것들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오류는 어떤 오류인지 공식문서나 해당 코드를 통해
먼저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습관이 형성되어 좋았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동안 재미있게 공부하며 즐겼던 스터디였다.
스터디를 진행해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수료식을 위해 자리를 만들어주신 인프랩 임직원분들,
바쁘실텐데 중간 중간 깜짝 특강을 진행해주시고 예정된 시간이 지나도 목소리가 쉬어가며 질문과 정보 전달을 위해
열정을 보여주신 최태현 코치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3주간 함께 달리신 러너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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