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화된 서비스 (Productized Service)
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에 크게 관여하는 플랫폼 사업을 하고 싶은 윤성용입니다.
오늘은 'Productized Service'에 대한 이야기 나눠 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품화된 서비스'란 무엇일까요?
오늘 글에서 서비스란 용역 서비스를 뜻하는데요. 특히 개발이나 디자인 분야 프리랜서 분들이 해당 될 것 입니다. 단순히 포트폴리오가 더 많다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 더 많은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포트폴리오는 도움이 되지만 포트폴리오나 그 회사에 대한 작은 믿음 만으로 또한 계약 당시의 좋은 관계 만으로 용역을 온전하게 제공하고 대금을 온전하게 받는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프리랜서 생활은 규칙적이지 않고 이로인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야기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제품화된 서비스는 도움이 됩니다. 제품화된 서비스는 상품처럼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서 시간별 또는 프로젝트별로 청구하는것이 아닌 서비스 시트 별로 구독 형태로 청구하는 것입니다.
구독 형태이면 고객이 시키는 일이 무제한 인가요?
아닙니다. 물론 국내에서 디자인 구독 서비스를 중심으로 99만원 가량에 무제한으로 디자인을 제공 해준다는 구독 서비스가 있기도 하지만 우리보다 먼저 제품화된 서비스가 등장한 해외에서는 일을 처리하는 빈도 및 업무 강도에 따라서 보통 단계를 나누어서 구독료를 받습니다. 간단한 작업 시키기 ~ 복잡한 개발 이런식으로요. 물론 꽤나 많은 서비스가 무제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동시 작업에 한도가 있게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연매출 16억원 1인 디자인 기업 'Designjoy'
제품화된 서비스 분야에서 제가 가장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서비스입니다. 실제 창업자가 트위터에 올린 지출 내역인데요. 물론 개인적인 지출도 있겠지만 사업과 관련된 정기적인 지출은 이정도라고 합니다. 피그마와 웹플로우를 가장 잘 활용하는 사례중 하나이지 않을까요?
발행인 소개
안녕하세요! 윤성용입니다. 다수 기술 창업에 참여했습니다.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출시하여 수만명의 유저를 만나고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제품화된 서비스 그리고 B2B SaaS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제품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1인 기업으로서 조금은 느리지만 건강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태스크네코 창업 (2020 ~)
커브소프트 공동창업 (2016 ~ 2018)
태스크네코 관련 문의 : founder@tasknek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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