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밍업 클럽 스터디 3기 FS - 스터디 후기
워밍업 클럽을 처음 알게 된 건 사실 이번 3기가 아니라 지난 2기 때였다.
당시에도 이 스터디에 흥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3기에 Next.js 과정이 포함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참여 신청했다.
결과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SLL 회고
Start
any를 배제하고, 모든 컴포넌트에 명시적 타입 선언을 적용해보았다.
단일 책임 원칙을 기반으로, UI와 비즈니스 로직을 분리하는 컴포넌트 구조화를 시도해보았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상태를 별도로 관리하기 위해서 React Query를 도입해보았다.
Zod + React Hook Form 조합을 처음 적용해보면서 스키마 기반 유효성 검증의 흐름을 경험해보았다.
Learn
UI와 비즈니스 로직을 분리하는 패턴은 가독성 향상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반대로 전체적인 복잡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점도 느꼈다.
Next.js 환경에서는 SWR보다 React Query가 더 세밀한 제어와 상태 관리에 적합하다는 것을 체감했다.
기능을 직접 구현하는것도 충분히 의미가 있지만, 이미 검증된 라이브러리를 적절히 도입하는 것이 생산성 측면이나 유지보수 측면에서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
Love
타입 설계와 컴포넌트 구조를 직접 개선해본 경험 자체만으로 코드에 대한 자신감과 설계 감각이 향상되었음을 체감했다.
주차별 다른 주제의 과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서 작은 성공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마무리
짧다면 짧은 4주의 기간동안 매주 스스로 도전하고 개선해가는 과정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느꼈다.
혹시나 아직도 워밍업 클럽 참여를 망설이고 있다면 꼭 한 번 경험해보길 추천하며 스터디 회고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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