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 3기] PM 워밍업클럽 4주차 발자국 & 회고 & 스터디 후기

[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 3기] PM 워밍업클럽 4주차 발자국 & 회고 & 스터디 후기

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image인프런 워밍업클럽 3기에 참여한 수강생의 강의/스터디 후기입니다.

1. 강의

PM이 무엇인지, PM이 중점을 두고 일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려준 강의. 강의에 나온 모든 내용이 선명했다. 심리학개론 같기도 하고 경영학원론 같기도 하지만, 결국 PM은 사업의 지속과 성장을 위해 누군가는 고민해야 하는 업무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여러 근거를 토대로 타당성 있게 말하고 있다.

또한 직장인인 나에게 메타인지를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1주차 ‘PM이 하는 일’에서는 내가 회사에서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쉬운 난이도의 일인지 말과 글로 일깨워주었다. 팩트 폭격당한 거 맞다. 직장에서 역할의 모호성을 느끼는 기획자, PM이라면 꼭 들어보길 바란다.

그 이유는 ‘기획’이라는 직무를 가진 사람이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잡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리가 현실적으로 현재 역할을 바꾸거나 업무를 버릴 수는 없다. 그러나 꾸준히 성장해야 하는 방향과 필요성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2. 스터디

인프런의 워밍업 클럽 스터디 일정은 수강생 모두를 고려한 일정으로 잘 짜여져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다른 일과 병행하지 않고 강의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커리큘럼에 맞추어 하루 4시간 정도 심도 있게 공부한다면 빠른 시간 내에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직장인의 경우, 소화 못 할 수준의 일정은 아니다. 그치만 강의에 나오는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볼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중간중간 재생을 멈추고 곱씹어야 한다. 이렇게 놓고 보면 이론 흡수만 해도 1-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강의만 들어도 잘 시간이다. 필자는 평소 11시-12시 사이에 취침하는 사람이지만 스터디 기간 동안 1-2시 사이에 잠들고 취미생활에 투자하는 시간도 조금씩 줄어들었었다. 인간적인 현상이다. 평일에 녹초가 되는 직장인 특성상 욕심을 내어 깊게 고민해볼 시간을 내기는 힘들다. 1-2시간 정도의 추가 자습을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어려웠기에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고 길게 변명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원래 일정상 4월에는 데이터 분석 강의를 들으려고 했으나 이번 PM/PO 강의에서 학습한 이론을 심화 학습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한 달간 배운 이론 내용들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적어보고 구체화해 볼 것이다. 사실 스터디와 관련되어 인프런에게 피드백 드리고 싶은 내용이 많은데 글로는 더 쓰긴 어려울 것 같다. 강의에서 주요하게 나왔던 고객을 아는 방법인 '심층 인터뷰' 기회가 있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다.

3. 마무리

스터디 기간 동안 다른 분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지 궁금하던 차에 코치님께서 스터디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셨다. 직무 관련하여 외부 모임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기대되고 설렌다. 우리는 제품이라는 이름 아래 엄청난 범위(영업/마케팅/개발/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받을 것으로 있다. 참으로 뜻깊은 마무리가 될 것 같다. 한 달 동안 평일의 피곤함을 이겨낼 의지가 있는 누구나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강의다.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채널톡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