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쿨 기획자 및 디자이너 모집
현재 우리나라의 공교육에 만족하시나요?
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은 정신적, 신체적으로 독립할 준비가 되어 사회에 나가고 있습니까?
지금 우리 아이들이 만들어나갈 앞으로의 사회가 희망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 질문들을 보시고 교육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시는 분이라면 우리 팀에서 함께 방법을 찾고 틀을 바꾸는 사람이 되어보시는 건 어떠세요?
현직 교사들과 실제 학교와 사회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만들고 바로 적용 후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나갑니다.
직접 틀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으시다면 링크를 통해 앞으로의 여정에 함께해주세요!
지원하기 https://forms.gle/r9Ueab9j6PMRU6Bv6
질문이 있으시다면 https://open.kakao.com/o/ga2tChKg
안녕하세요?
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 교육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스쿨 팀
작년 12월 말 사이드 프로젝트 커뮤니티를 통해 만나 팀 결성
올해 상반기 학생평가 프로그램 MVP 모델 개발
디자이너 1분, 프론트 개발자 3분, 백엔드 개발자 2분
오늘과 미래 평가혁신 연구회
올해 6월 전국 수업평가 연구회 공모를 통해 결성
전국 26분의 선생님
다양한 학교급, 지역, 과목의 선생님들로 구성
초등 : 14명 중등 : 5명 고등 : 7명
EBS와 교육부의 지원
데일리스쿨 팀에서는
학생의 학교 생활에 대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계, 분석, 평가하여 학생에게 어떤 도움이 필요할 지,
학생의 현재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현재 교육과 평가 시스템에 의문을 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았고 그 결과 인성 함양, 태도 개선 등의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상반기 제가 학교에서 시험해왔던 다양한 시도들을 바탕으로 MVP 모델을 개발하였으나
올 6월 본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관련 연구회를 조직하게 된 바
전국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서
전문 기획자님과 함께 다음 버전을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기획자 팀원을 모집하고자 하오니 관심있으신 기획자님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응답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기존 디자이너 팀원님이 계시지만 우리 디자인 팀원님께서 다른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며 사이드를 진행하면 성장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셔서
디자이너 팀원님도 이번에 한 분 더 모시고자 합니다
묻습니다
현재 우리의 교육과 평가의 문제는 무엇인지
우리의 교육과 평가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진짜 우리 교육의 목표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학생들이 행복한 개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훌륭한 사회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진정 학교에서 배워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학생,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사회에 묻습니다.
가르치고 평가합니다
위 교육철학에 대한 논의를 토대로 정말 학교 현장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그리고 학생 행동을 데이터화 할 수 있는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앱을 함께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서비스의 큰 틀을 구축하고 대강의 내용들을 기본값으로 넣어놓은 상태입니다.
어떠한 행동이 바람직한 지, 개선해야 할 행동은 어떠한 행동인 지
함께 논의한 내용을 앱에 적용하고 이를 근거로 학생들의 행동을 데이터화하여 학생들의 강점과 개선점을 파악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성장에 진짜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합니다.
피드백합니다
학생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합니다.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학생들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회의 도움을 받아 피드백을 모아 놓은 피드백 플랫폼을 구축합니다.
학생들이 서로의 모습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설득의 심리학’에는 아이가 튜브없이 물에 들어가서 수영을 배울 수 있게 하고자 두 달간 노력한 아버지의 사례가 등장합니다.
어르고 달래고 혼내도 보고 특별 수영 강사까지 고용했지만 모든 방법이 소용없었습니다.
그러다 이 아이는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자발적으로 튜브 없이 물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 아이의 마음을 바꾸게 된 계기는 자신과 같은 나이의 이웃집 아이의 행동이었습니다.
나는 네 살이고 토미도 네 살인데, 토미는 튜브 안 끼고 수영할 수 있어. 그럼 나도 할 수 있는 거지 뭐
”사회적 증거의 원칙은 우리가 관찰하는 대상이 우리와 비슷한 사람인 경우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한다.
비슷한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어떤 것이 옳은 행동인지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보다는 비슷한 사람을 따라할 확률이 높다.
-설득의 심리학 중에서-
위 내용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아이들의 훌륭한 모습들을 담은 사진 또는 간단한 영상들을 수합하여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전국 친구들의 긍정적인 모습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탁월함을 위한 전략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할 것입니다.
학교가 묻고 사회가 답하다
학교에서 보고 느낀 것, 학생들과 함께하며 했던 고민들을 기반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사회 각계각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가령 자세가 평소에 좋지 않은 학생에게 줄 피드백을 위해서는 척추전문의, 운동지도사 등의 전문가 분께,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위해서는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이를 해결해본 경험이 있는 분들께 짧은 컨텐츠나 말씀을 부탁드리는 식으로 해서 다양한 컨텐츠들을 모아보고자 합니다.
이런 학교와 사회를 꿈꿉니다
학교라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최대한 많은 도전과 실패를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의 노력과 작은 성취들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만 할 줄 아는 아이들이 아닌, 학교를 졸업할 때 쯤이면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독립할 준비가 된 채로 사회에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같은 반 학생이 경쟁자가 아닌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든든한 친구였으면 좋겠습니다.
더 없이 소중한 10대, 20대 시절을 오직 대입, 취직을 위한 시험만을 위해 희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잘 외우는 가가 아닌 학교생활을 충실히, 성실히, 바르게 잘하였는가가 기준이 되고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빛을 발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이 행복한 사회, 그런 개인들이 서로를 위해 기여하는 도덕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능할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하신다면
모든 위대한 성취들은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였다는 점,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이 비로소 용기를 낼 때 바뀌어 왔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세운 뒤 목표 도달을 위한 적절한 의사결정, 행동을 꾸준히 반복한다면 어떤 목표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여정을 함께하실 훌륭한 기획자님과 디자이너님의 지원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