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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부터 발표자 소감까지, 인프콘 2022 하이라이트

리포트부터 발표자 소감까지, 인프콘 2022 하이라이트

인프런의 첫 오프라인 IT 콘퍼런스, 인프콘 2022!
어떤 사람들과 함께했고,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까요? 

“Learn, Share & Grow”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하세요.

인프콘 2022 하이라이트에서는 지난 현장 스케치에 이어 인프콘과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숫자로 다시 보는 인프콘 2022 리포트와 더불어 멋진 발표로 자리를 빛내주신 발표자 세 분의 소감 한 마디까지 함께 만나보세요!


인프콘을 빛낸 대망의 순간들 
숫자로 보는 인프콘 2022


인프콘 2022를 빛내주셨던
발표자들의 소감 한 마디

인프콘 2022에는 약 40여분의 발표자분들께서 참여해주시고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주셨는데요. 모두에게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발표자분들이 인프콘에서 강연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계기와 강연 준비 과정부터 직접 강연을 진행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까지! 생생한 발표 뒷이야기,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멀티플랫폼-토이프로젝트-인프콘 발표까지!

올 초 캐시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직렬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대안을 탐색하는 과정 중 코틀린 라이브러리를 발견했고, 검토하는 과정 중 멀티플랫폼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멀티플랫폼, 이 용어는 2017년도쯤 코틀린을 주제로 사내 세미나를 할 때 용어로만 다뤄보고 정말 오랜만에 만난 용어였어요. 당시에는 정말 꼬꼬마 단계라 의미 있게 쓰는 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났어요. 오랜만에 만난 김에 얼마나 쓸만해졌는지 궁금해서 4월쯤 가볍게 토이프로젝트를 만들어봤어요. 토이프로젝트를 해보면서 크게 감탄하며 생각했던 건 "코틀린 멀티플랫폼은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구나" 였어요.

그러다 운명(?)처럼 이동욱님이 올린 "인프콘 개최"에 관한 글을 봐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제가 코틀린 멀티플랫폼을 가지고 놀아보면서 생각했던 걸 공유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어서 발표자를 신청하고 발표를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가슴이 웅장해진 인프콘 2022 🙆‍♂️

인프콘 당일에 코엑스 그랜드볼룸을 들어서는데 가슴이 웅장해지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열린 오프라인 콘퍼런스이기도 하고, 준비해두신 장치를 하나하나 살펴보는데 세심하게 정말 많은 고민을 하며 준비해오셨다는 게 느껴졌어요.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프콘 운영팀에서 발표 과정을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있다는 것도 겪었고, 매끄러운 콘퍼런스 운영을 위해 많은 스텝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걸 보면서도 많이 감탄했어요. 덕분에 별다른 걱정도, 불편함도 없이 발표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설렜던 준비과정

인프콘에서의 발표 제안을 받았을 때, 수강생분들 뿐 아니라 다른 발표자분들도 만나뵐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리라 여겨 두 번 생각할 것 없이 수락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하면 소중한 발걸음을 해주신 참가자분들의 시간이 가치있게 쓰일 수 있을지를 고심했고, 성장에 있어 환경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께 제가 경험으로써 배워온 홀로 성장 노하우를 말씀드리기로 했습니다. 짧게 주어진 시간 내에 최대한 영양가있는 내용을 눌러담고자 거듭 내용을 다듬고 예행연습을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멋진 경험으로 기억될 거예요 ✨

그렇게 맞이한 인프콘은 기대해 온 것 이상으로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큰 행사를 노고로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인프랩 분들, 각자의 세션을 유익함과 즐거움으로 채워주신 발표자분들, 그리고 행사장을 배움과 나눔의 열기로 가득 메워주신 모든 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다

인프콘 2022 발표 준비를 하며 저 스스로에게 있어 "성장"은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과 강의도 있지만 결국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계속해서 나아가는 게 성장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도 정답이 아닌 새로운 접근 방법, 내가 느낀 좋았던 경험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인프콘 2022는 거리두기로 인해 만나지 못한 지난 2년 동안의 쌓아온 성장을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 배우고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습니다. 발표자, 참여자, 스태프 분들 가릴 것 없이 모두가 반짝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주신 참여자들에게 좋은 시간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그 정성스러운 준비를 맘껏 즐기고 배우려는 모습. 잊고 있던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참여자가 발표자로 또 다른 경험을 나누는 미래 👏

발표 준비과정 역시 스태프 여러분들의 애정과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발표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사전모임을 갖고, 정성 어린 피드백을 하나하나 주시며, 단 하루이지만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는 그 마음이 제게도 전달되었습니다. 그만큼 발표자로서 책임감도 더 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여러 발표들을 해보았다 생각했지만, 이번만큼 내가 발표자로 케어받고 있구나를 느낀 건 처음입니다. 왜 많은 지식 공유자분들이 다른 플랫폼이 아닌 인프런에서 계속 지식을 나누는지 이해되었습니다.

이번에 인프콘을 통해 배움을 얻었던 분들도 꼭 이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인프콘 2022의 참여자 분들이 다음 행사에서는 발표자로 또 다른 경험을 나누는 미래를 꿈꿔봅니다.

그밖에 다른 발표자 분들도 소중한 한줄 방명록을 남겨주셨어요. 💬


이제 인프콘 2022는 안녕 🌱 

이번 인프콘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내년 인프콘 2023을 기대해주세요.
더욱 더 알찬 내용과 함께 돌아올 것을 약속드려요.
내년에 우리 모두 서로 더 성장해서 다시 만나요 👋

인프콘 2022 발표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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