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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UDS 통신에 대한 강의 잘 듣고 있습니다.
진단 통신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진단"이라는 기능이 정비소에서 테스터기를 연결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주행중에도 진단 정보가 수집되기도 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패키지 정보를 내려받기도 하고
사용자의 휴대폰 또는 제조사의 진단센터(?)에서 원격으로 진단정보를 주고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use case 는 정비소에서 진단기 연결하는 경우로 보이는데, "주행중"에도 진단기능을 사용하는 use case 가 많은가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진단정보를 주고받기도 하나요?
제가 전세계 모든 자동차의 모든 제어기 사양을 알지 못해서 100% 완벽하게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진단 통신의 주요 기능이 고장 발생 내역(DTC 등 )이나 기타 여러 가지 정보를 읽는 역할인데 이것은 제어기끼리 정보를 주고 받는 용도가 아니라 "사람"이 해당 정보를 확인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주행 중에 누군가 진단 request를 날릴 일 자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진단 통신 자체는 주행중에 일어날 case가 없습니다.
다만. 진단 통신기능과 별개로 제어기 동작중에 고장체크는 계속해야되니까. 고장체크 로직은 계속 실행되고 있을 것이고. 만약 고장이 발생한다면 해당정보를 메모리에 업데이트하는 작업도 할겁니다. 다만 진단 request가 안오니까 답장을 할 일도 없겠지요.
근데 현재 제 강의에서 다루지 않은 진단통신의 또 다른 매우 중요한 주요 기능이 sw 업데이트 기능인데요. 이것은 과거에는 주행중에 sw 업데이트 할 일이 아예 없었는데 요즘은 OTA 라는 개념이 등장했습니다. OTA로 sw를 업데이트 하는 경우에는 운전자가 시동을 켰는데 sw 업데이트 하는거 기다리느라 사용자가 차를 못쓰면 불편하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기존 sw가 실행되고 있는 상태에서. 별도의 메모리 공간에 새로운 sw를 다운로드 받는 작업도 하게됩니다. 이 경우는 주행중에도 진단통신 기능이 사용되는 케이스입니다.
답글
신종혁
2024.10.05답변 감사합니다. 😃
진단관련된 내용을 검색하다보니
외부 진단기 말고도, 차량 내부에도 진단기 역할을 하는 제어기가 존재하는 그림이 있었습니다. (하단 캡쳐 그림 참고, ISO-13400 표준문서)
그래서 차량 내부 진단기가 차량내 여러 제어기에게 주기적? 또는 어떤 조건이 되었을때
진단요청 메시지를 보내는 어떤 use case 가 없을까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따로, 주행중에 제어기간에 진단통신을 수행하는 경우는 없나 보네요. (SW 업데이트 제외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