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본에서 유학 중이고 내년 3월에 졸업예정인 4학년생입니다.
일본은 취업 준비가 빨라서 내년 3월 졸업예정자들 대상인 원서 지원이 이미 끝난 회사들도 있고 하는데요.
제 목표는 일본에서 게임회사에 취업해 2~3년 경력을 쌓고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업하는 건데
현재 실력적인 부분도 있고 포트폴리오도 부족하기도 하고 일본 게임회사들이 취업하기 어렵다고 학교 진로상담사분이 얘기해 주시면서 가능하면 여러 회사들을 지원해 봐야 하는데
언리얼이랑 C++을 공부하고 있으니 게임회사 말고도 C나 C++을 사용하는 다른 프로그래밍 회사들도
같이 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꼭 게임회사에 가고 싶은지 묻더라고요
사실 게임회사에 들어가는 게 베스트긴 한데 지금 뭐 따질 게 아니라 취업부터 되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냥 프로그래밍 회사라도 들어갈 수 있긴 한가?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가 고민인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 막막하니까... 정리해 보면
1. 게임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개발자로 일하다가 게임회사로 이직하게 되면 경력 다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다른 회사에 들어가게 되면 이 직전까지 따로 포트폴리오 만들고 준비할 생각입니다
2. 어차피 게임회사에 들어가고 싶은 거면 게임회사에만 지원하고 만약 실패하면 한국에 돌아와서 1년 정도 독학하거나 필요하면 학원 다니면서 한국에서 취업 준비하기 VS 되든 안 되든 일단 게임회사, 프로그래밍 회사 상관없이 지원하고 프로그래밍 회사에 붙으면 2~3년 일하다가 게임회사로 이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