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에 대해 처음 공부하는 터라 막막함이 있어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의를 듣기 전 미션을 수행하려고 보니
네트워크와 리눅스 지식은 조금 있지만 도커나 was에 대한 학습 내용을 보니 저에게는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미션을 수행하기 전에 아래 도커공부를 먼저 하고 인프라 미션을 수행해야할까요?
https://www.brainbackdoor.com/infra-workshop/docker-container
인프라에 대해 처음 공부하는 터라 막막함이 있어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는데요. 강의를 듣기 전 미션을 수행하려고 보니
네트워크와 리눅스 지식은 조금 있지만 도커나 was에 대한 학습 내용을 보니 저에게는 어려움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미션을 수행하기 전에 아래 도커공부를 먼저 하고 인프라 미션을 수행해야할까요?
https://www.brainbackdoor.com/infra-workshop/docker-container
안녕하세요~ 인프라공방을 통해 뵙게 되어 반가워요~ 👋🏻
인프라를 처음 하신다면, 이 강의가 막막하실 수 있을텐데요.
인프라가 익숙치 않은 분들 중엔 4~10년차 경력을 가지신 분들도 어려워하시기도 했거든요. 🥲
(물론 취업 준비생 분들 중에서도 수월히 진행한 분들도 많답니다!)
그럼에도 비전공자를 위한 강의라고 소개한건, 파편화된 CS 지식을 어떻게 학습해갈지 감이 생겼다 혹은 그동안 CS를 왜 학습해야 할지 몰랐는데 동기부여가 생겼다는 피드백들을 받아서예요~
뭐, 그래도 다행히 네트워크와 리눅스를 조금은 학습해두셨군요. 다행이에요~ 😬
이 과정을 설계하면서 현업에서 일하는 방식을 미션에 반영해보려고 노력해보았는데요.
학습하실 때 이 부분을 참고해보시면 좋겠어요.
가령, 현업에서 모르는 기술을 사용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경우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우리에게는 여러 형태의 자료들이 있을텐데요.
해당 기술의 코드를 살펴보는 것부터, 공식 가이드 문서, 기술을 소개하는 포스팅, 책, 그리고 강의 등등이 있을거에요.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일단 빠르게 해당 기술의 컨셉을 익혀두세요.
강의가 있으면 가장 효율적일 것이고, 없다면 책의 목차나 핵심 개념들을 먼저 읽어보세요. 책도 없다면 포스팅을 참고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간단한 튜토리얼을 해보며(작은 시도와 성공 경험을 통해) 두려움을 없애보세요.
그 다음 공식 가이드 문서를 보면서 기술을 적용해보고, 자신감이 생긴다면 경험을 포스팅하거나 발표를 해보는 등 자신만의 산출물을 만들어보길 권하고 있어요.
다시 돌아와서,
현재 도커 컨테이너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우선 강의를 보시면서 개략적인 컨셉만 익혀보세요.
그 다음 링크에 있는 자료에서 아무거나 명령어를 수행해보며 작은 성공을 경험해보세요.
이 후에 미션 힌트를 참고해가면서 요구사항을 수행해보세요.
그렇게 하나의 단계를 넘어서며 약간 자신감이 생겼고, 해당 기술을 깊게 학습해보고 싶다면 책이나 공식 레퍼런스를 보면서 깊게 학습해보시길 바래요.
다만, 깊게 학습한다고 모두 이해해버리겠다는 욕심은 안가지셨으면 좋겠어요.
제 경험상 기술을 정말 깊게 이해하게 되는건 현업의 여러 문제를 풀어야 하는 어떤 필요성이 생겼을 때더라구요.
그래서 권장하는 방법은 미션을 진행하다가 막히는 부분이 생기거나 추가적으로 어떤 시도를 해보려고 할 때,
그 주제를 중심으로 한번 파보세요. 그리고 야크쉐이빙을 해보고 나면 반드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매듭을 지어두세요.
경험에 대한 기억을 그대로 두면 잘 휘발되기 때문에 자신만의 용어로 산출물을 만들어두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추가적으로.. 아마 강의를 수강해가시면서 많은 키워드들이 나올텐데요.
모두 다 짧은 기간에 체화하긴 어려울거에요. 쌓고자 하는 커리어를 감안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학습하시길 권합니다.
혹시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까요?
추가적으로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글 남겨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인프런
2024.01.08두려움이 앞서지만 배포부터 성능테스트까지 이번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는 목표이기 때문에 말씀대로 차근차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