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2기 FE] 오프라인 수료식 후기
1개월 전
오프라인 수료식 후기
퇴근하고 판교까지 늦지 않게 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여유 있게 도착해서 이름표를 받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일찍 도착해 계셨다.
코치님이랑 다른 러너분들이랑 자기소개도 하고 피자 먹으면서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발자국을 남길 때 봤던 분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서 좋았다. 다들 좋으신 분들이라 오프라인 수료식에 갈지 말지 고민했던 게 무색하게 재밌던 시간이 되어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깐의 쉬는 시간이 지나고 시작된 Q&A 시간도 좋았다. 코치님께서 하나하나 해주시는 답변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메모를 조금 하고 싶었는데 필기도구도 안 챙겼고.. 핸드폰에 쓰면 딴짓하는 사람처럼 보일까 봐 최대한 기억만 했다.
그리고 하고 싶었던 질문이 있어서 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다른 분이 물어봐 주셔서 내 궁금증도 같이 해소가 되었다. 다른 분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들을 수 있는 점도 좋았다.
궁금했던 부분도 해결하고 모르는 것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자유 네트워킹, Q&A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분들이랑 얘기를 더 나누고 싶었다.
이번에 워밍업클럽 신청하길 잘한 것 같다. 3주동안 열심히 했던 만큼 성장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귀여운 인프런 굿즈가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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