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클럽 스터디 2기::백엔드] 2주차 발자국
1주일간의 학습 회고
테스트코드의 강의를 듣기 시작하였다.
80% 정도 듣게 되었고, 항상 회사에서 테스트 코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팀원 몇 명과 함께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고 있었는데, 팀원이 추천한 강의로 항상 이 강의의 개념에 대해서 적용하도록 도와주었다...
그 때 보라할 때 볼걸 그랬다...ㅠㅠㅠ
코드 리뷰를 받다
강의를 일찍 끝내서 숙제를 강사님에게 빨리 제출하였다.
내가 잘해서 검사를 맡은게 아니라 코드가 형편 없어도 200명 앞에서 내 코드는 이래요~~!! 하는 자신감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해서, 코드 리뷰를 신청했다.
일단, 결론은 더 잘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었다.
동기부여가 왜 되었을까?
일단 나의 지적사항은 두 가지 그리고 질문도 두 가지였다.
첫번째, 내가 잘해서 지적이 두 가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두번째, 나는 못하니깐 많은 사람들 앞에서 까이고 싶다. 그래야만 더 잘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세번째, 질문... 내가 고민하는 것들은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거라는 것을 느꼈다.
첫번째 지적 사항
public enum StudyCafePassType {
...
public static StudyCafePassType sendTypeBy(String userInput) {
try {
int inputCode = Integer.parseInt(userInput);
return Arrays.stream(values())
.filter(type -> type.inputCode == inputCode)
.findFirst()
.orElseThrow(() -> new AppException("잘못된 입력입니다."));
} catch (NumberFormatException e) {
throw new AppException("입력값은 숫자가 되어야합니다.");
}
}
}
이러한 코드를 enum에서 작성하였다.
일단, 작성하면서도 코드 스멜을 느꼈다.
'비즈니스 로직에 대해서 Enum이 너무 깊게 연관하는게 아닐까?'
위의 고민을 가지면서, 만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강사님은 역할과 책임을 이야기 하면서 이 부분의 코드를 지적하였다.
참고로 ㅋㅋ 같이 워밍업 클럽 참여하는 동료도 회사내 클린코드 적용하면서 이런식으로 적용했는데... 그 날 당일에 나는 저 코드는 문제 있는거 같다고 계속해서 지적했다!
두번째 지적 사항은... 그냥 실수다... static 남발인데... 이게 가끔씩 ㅋㅋ 귀찮아서 static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부분은 진짜 화끈거렸다...
이번 주 학습에서 잘한 점
이번 주 학습에서 내가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숙제를 하면서 나 스스로 생각을 많이 했다는 것이다.
물론, 코드에서 좋은 것들을 가져와서 쓸 수 있지만, 내가 하는거고 나의 공부기 때문에 강사님의 코드 스타일 포맷을 그대로 따라가지 않으려고 노력했었다.
아쉬웠던 점: 리뷰를 하자
성격이라 그런가... 숙제나 그런거를 낼 때는 그냥 리뷰를 안한다...
그러다가 이번처럼 참 ㅋㅋ 어이없는 실수를 해서 지적할 받을 때가 있다...
이것을 그냥 '아, 이건 실수~' 하고 무시하는게 아니라 이게 실력이다 ㅠㅠ...
회사 팀원들과의 협업
팀 동료 중 한 분이 이번에 인프런 워밍업 클럽을 들으면서 클린코드를 적용하였다.
정말, 너무 좋았고 같이 듣는 동료와 함께 세명이서 그 코드에 대해서 토론하고 좋은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다.
배움이, 단지 배움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적용되서 살아있는 공부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스터디를 하고 이러한 문화를 팀동료들과 계속해서 이뤄가고 싶다.
그러려면 더 잘해야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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