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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1기] 백엔드 1주차 회고록

[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1기] 백엔드 1주차 회고록

자바와 스프링 부트로 생애 최초 서버 만들기, 누구나 쉽게 개발부터 배포까지! [서버 개발 올인원 패키지]를 수강하고

인프런 워밍업 클럽에 참여하여 쓰는 회고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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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 😍

 

  • 정해진 진도표를 참고해 내 일정에 맞게 꾸준히 강의를 듣는건 오랜만인데 생각보다 더 좋다. 특히 강의의 구조가 그저 진도를 나가는데만 집중하는게 아니라 서론(문제 제기), 이론(제기된 문제의 해결), 결론(해당 개념이 나오게 된 이유와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요약 정리)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턱대고 하루 n강을 수강하는 것보다 진도표를 참고해 유사한 내용을 하루 단위로 묶어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 특히 이런 구조가 좋았던데는 개인적인 배경이 있는데...... 현재 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입사했으나, 회사의 방침(?)이 바뀌어 풀스택 개발자로 (반강제) 커리어 전환을 해야만 하는 환경에 있고, 백엔드 역량을 단시간내에 끌어올려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미 작성된 코드들을 참고해 CRUD를 (굉장히 천천히) 만들어낼수는 있지만, 왜 이런 구조로 나뉘어져 있는지는 코드를 통해서 알기 힘들었다. 다른 개발자들도 동일한 여건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런 구조에 대한 궁금증을 선뜻 물어보기가 쉽지 않은 환경인데, 강의에서 이런 부분들을 상세히 알려주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18강 Controller를 3단 분리하는 강의를 들으며 Layered Architecture에 대해 공부할 때 막연하게 '세 단계로 나누어서 코드를 작업하네'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대해 명확한 이유를 알게 되어, 앞으로 백엔드 코드를 읽거나 작성할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Minus 🥶

 

  • 생각보다 내가 자바를 잘 모른다! 자바 책 또는 강의도 병행하면 좋겠지만, 사실 현재 진도표에 맞춰 강의를 듣는 것도 빡빡하다. 실습이 대부분이다보니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강의를 듣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병행하기 힘들다는 한계도 있다. 강의를 들으며 모르는 내용이 나올 때마다 검색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일단은) 메꾸어야 할 것 같다. 어떤 것들을 공부했었는지 키워드를 따로 정리했다가 백엔드 스터디가 종료되고 자바 기초 공부를 시작할 때 그 키워드들을 예의주시하며 공부하는게 최선일 것 같다.

 

  • 회사의 개발 환경은 맥북인데, 집에서는 윈도우 PC를 이용하고 있다. 인텔리제이 키 매핑이 다르다보니 한번씩 혼란스럽다.

 

 

 

Interesting 🤔

  • 현재 DB에 적재된 데이터를 외부 팀의 요청에 맞게 추출하거나, 수정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런 요청과 쿼리를 정리해뒀다가 어드민 페이지에 추가 기능으로 구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이전에도 반복되는 요청에 대해 추가 기능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백엔드 개발자분께 건의한 적이 있지만 부정적인 답변을 받았었던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내가 프론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모두 개발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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