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백엔드 0기 수료식 후기
인프런 워밍업 클럽 0기 후기
인프런 강의는 회사 업무를 빠르게 적응하려고 듣는 강의가 있고,
회사 로직에 추가로 적용시키고 싶은 기술이거나 혹은 미래를 위해서 듣는 강의도 있습니다.
전자의 학습 방법은 예제 코드로 학습을 한 후에
회사에 작성된 다른 선배 개발자 분들의 실무 코드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후자 방식으로 듣는 강의는 대부분 예제 코드로 학습을 하고 본인이 작성한 코드만 보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전자의 방식보다 아쉬운 부분이 생깁니다.
실무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파일럿 프로젝트 수준의 코드나 다른 개발자 분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기 어렵습니다.
저는 다른 개발자 분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학습 방법이라 생각하는데 그걸 하지 못합니다.
인프런 워밍업 클럽 스터디는 저에겐 후자의 방식이지만 아쉬운 부분을 채워줬습니다.
다른 러너분들이 제출한 과제를 보고 비교하며 학습할 수 있었고,
과제의 응용 버전인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히 코드비교 뿐만 아니라 데이터 구조를 어떻게 설계를 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듣는 강의였다면 이런 좋은 경험을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은 너무 좋은 경험이였고, 다음 1기도 시작하신다면 꼭 신청하려고 합니다.
감사인사
존경하는 최태현 지식 공유자님 감사합니다.
정규 라이브는 제공된 일정보다 더 길었고, 일정엔 없던 긴급 라이브까지 진행하시느라 목이 쉬시는 열정적인 강사님 모습에 제가 오히려 힘을 받았습니다.
특히 과제 리팩토링과 코드 리뷰 라이브 덕분에 제가 헷갈렸던 테스트 개념과 작성하지 못했던 구현 코드까지 수정 했습니다.
그외에 Live Q&A와 수료식 Q&A에 답변해주셨던 내용은 잊으면 안될거같아서 따로 정리까지 했습니다.
3주간 열정적으로 스터디 진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스터디를 기획하신 담당자분들과 준비해주신 담당자분들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담당자분들께서 많은 러너분들 관리해주시고, 음식 준비해주시고, 나누어 주시고,야근까지 하시느라 힘드셨으텐데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스터디를 진행하면서 처음 자바로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만들면서 행복했던 그 때 감정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리고 수료식 마지막 시간이였던 네트워킹 시간에 대화를 리드해주신 조성륜 개발자분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블로그 글을 쓸때 업데이트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있었는데 위키처럼 작성하신다는 걸 알려주셔서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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