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하! 출시 5일 만에 1억 명이 가입한 스레드 알아보기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메타에서 새로 출시한 텍스트 기반의 SNS인 스레드(threads)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출시 하루 만에 가입자 5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졌지만, 개인정보 과다 수집 논란과 같은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관련 이슈가 걸림돌이 되고 있기도 하죠. 말 많은 스레드를 소개하고 특징들을 정리해 봤어요.
스레드가 뭔데?
(출처 | 이로운넷)
스레드(threads)는 메타(META)에서 새로 출시한 SNS 플랫폼입니다. 트위터와 비슷하게 텍스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소셜미디어라서 출시 전부터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었는데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별도 가입 절차를 밟지 않아도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단기간에 많은 사용자 확보가 가능했다고 하죠.
트위터를 사용해 본 적이 있다면 쉽게 적응할 수 있을 정도로 트위터와 비슷한 UI입니다. 최대 500자 이내의 텍스트와 10장 이내의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고, 5분 이내의 영상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기존 SNS에서 볼 수 있는 기능들이 미비한 상태이긴 합니다. 해시태그가 없어 글이나 태그를 검색할 수가 없어요. 아직 계정 검색만 가능해서 팔로우한 유저들의 글만 볼 수 있는 등 불편한 점들이 있어요. 하지만 점차 기능들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래서 스레드는 아직까진 일반적인 SNS와 같지만, 이미 페디버스 참여 선언을 했어요.
페디버스는 또 뭐야?
페디버스란 연방(federal)과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다른 플랫폼이어도 사용자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입니다.
즉, 지금은 메타가 운영하는 서버에 올라오는 콘텐츠만 확인할 수 있는 중앙 집중식 서비스이지만, 앞으로 페디버스로 통합된다면 다른 SNS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팔로우하는 등의 다양한 액션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물론 이렇게 되면 독점성은 낮아지지만, 서로 더욱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벌써 생겼대, 스레드에서만 쓰는 용어들!
(스레드 깔기 전에 정독하기!)
스팔= 스레드 팔로우
스님= 스팔한 사이에 칭하는 호칭
스팸= 스레드 차단
스하= 스레드 하이
스바= 스레드 바이
스린이= 스레드 입문자
스레빠= 스레드에 빠져든 사람
편한 점과 불편한 점을 한눈에!
이런 게 편해요 😄
이런 부분은 불편해요 🤔
출시 5일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며 사진 중심인 인스타그램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스레드. 과연 스레드는 트위터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네요! 여러분의 스레드 사용 후기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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