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HTTP] 4. DNS
가볍게 넘겨왔던 http에 대해 파헤쳐보자! [우당탕탕 HTTP]
지난 블로그들에서 TCP/IP를 통해 통신을 하는 법을 쭉 훑어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제로 하나의 웹 서비스를 이용할 때,
IP주소를 통해 해당 서비스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물론 접근이 가능하긴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도메인을 통해 접근을 합니다.
이 도메인을 통해 접근하는 체계는 바로 DNS입니다.
DNS란?
DNS(Domain name System) 이란, 우리가 도메인 네임을 통해 IP주소를 얻고 그 주소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체의 과정, 체계를 도메인 네임 시스템(DNS) 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구글의 IP주소가 123.456.789.10 이라고 가정하면,
우리가 브라우저 주소 창에 123.456.789.10 이라고 입력을 하면 해당 서버로 접근할 수 있지만
저희는 google.com 이라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 간단한 이름이 도메인 네임입니다.
그리고 주소창에 "도메인 이름만 입력해도 goole의 IP주소를 얻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체의 시스템"
이 도메인 네임 시스템 인 것입니다.
도메인 네임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 지는지 아주아주! 간단하게 살펴보면
브라우저 창에 google.com 주소를 입력합니다.
그럼 DNS 서버로 접근해서 요청한 도메인 네임에 해당하는 IP 주소를 전달 받습니다.
그리고 IP패킷에 구글 서버의 IP주소를 담아 인터넷 통신을 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DNS 는 훨씬 복잡한 체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만,
본질은 결국 도메인 네임을 IP주소로 변화해주는 것입니다. 마치 핸드폰의 연락처 같은 것이죠.
오늘은 정말 정말 간단하게 DNS를 살펴보았으나,
이 DNS 하나로도 매우 방대한 양의 지식이 담겨있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쭉 공부해보고 블로그에 남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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