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23 학습일기
오늘 하루도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회사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기술과 함께 서비스의 방향성을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최근 개발을 할 때 주어진 것만 생각하는 태도가 생긴 것 같다. 이전엔 좀 더 주체적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은 기술에 빠졌다고 할까?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코드를 작성할까?'만 고민했지만 어떤 부분에서 더 사용하기 편할까를 지금 우리 서비스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할까는 생각 못한 것 같다. 오늘 티타임을 가지면서 서비스 개발자로서 잊고 있던 중요한 것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여담으로 최근 '해커와 화가'를 읽고 있는데, 재밌는 것 같다! 공부하다 머리 식힐 겸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ㅎㅎ!
오 폴그레이엄의 책이군요!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