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클럽 3기] CS - 3주차 발자국

[인프런 워밍업 클럽 3기] CS - 3주차 발자국

스터디 회고

 

무사히 3주차 스터디를 마쳤다.

마치고 나서 든 생각은 혼자서 공부했다면 절대 이 시점에 마무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이다.

아마 혼자 했다면 계속 차일 피일 미뤘을 것이다...

억지로라도 따로 시간을 내게 해준 것 만으로도 나에겐 충분히 의미가 깊은 스터디였다.

 

 

이번 스터디를 하는 내내 만족스러운 강의였다.

어느덧 벌써 3주일이 지났는데, 1주차 회고에서 말했듯이 시작할 때 비전공자를 위한 수업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었다.

열심히 공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씩 다 본 내용들이라는 생각과, 심지어 옆에서 따로 전공책으로 CS를 공부하는 친구들도 있었기에 계속 고민이 됐다.

 

완주를 한 지금 나는, 이해하기 어려웠던것을 그림으로 차근차근 핵심만 짚어주는 강의와 함께 전반적으로 CS 지식을 한번 훑어봤지만

따로 CS를 공부했던 친구는, 스터디를 시작하지 않았을 나의 모습처럼 아직 반도 끝내지 못했다.

물론 이 강의로 자료구조와 운영체제를 완전히 섭렵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해서, 한번 훑어봤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한다.

친구에게도 추천해봤지만 CS 공부에 정답은 없는 만큼 그 친구만의 길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만약 어느 전공자가 이 강의, 또는 스터디를 듣길 고민한다면 정말 추천해주고싶다.

물론 비전공자 또한 말할것도 없다. 크게 빠지는 내용 없이 정말 교수님보다 잘가르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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