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스타트업 씬에 들어와서 쏘카, 퍼블리, 스티비 등 크고 작은 스타트업에서 그로스(Growth), 프로덕트, 데이터 분석 등의 업무를 했습니다. 지금은 독립 컨설턴트로서 스타트업 제품 조직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고민하고 시도하고 경험하며 배운 것들을 글로 써서 나누길 좋아합니다. 데이터 분석, 그로스, 실험과 가설 등에 대해서 글을 써 왔습니다. 지식노동자의 경쟁력은 정교하고 명료한 사고에서 온다고 믿습니다.
강의 소개
(시작하는 PM/PO들을 위한) 프로덕트 매니저의 전문성 이야기
작년(2023년) 여름, 에어비앤비가 프로덕트 매니저(PM) 직군을 없앤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이 떠들썩했습니다. 실은 PM 직군을 없앤 게 아니라 역할을 새롭게 정의한 것이었지만, 특별한 전문성 없이 일하던 많은 PM들에게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사건이었습니다.
프로덕트 디자이너는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고, 엔지니어는 제품을 기술적으로 구현한다는 확실한 역할과 전문 영역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 프로덕트 매니저(PM/PO)는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이고, 어떤 전문성을 쌓아야 할까요?
아직도 프로덕트 매니저의 주 역할이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정 관리’, 혹은 ‘요구사항 수집 및 기획서 작성’ 등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프로덕트 매니저는 그런 뒤치다꺼리를 하는 ‘잡부’가 아니라 고유의 전문성을 제품 조직에 기여하는 존재입니다. 어떤 전문성을 조직에 기여해야 하는지, 그런 전문성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시작하는 PM/PO 여러분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이런 내용을 알려드려요!
PM/PO의 역할 기능을 기획하는 사람? 프로젝트 일정과 리소스를 관리하는 사람? 각각 다른 PM/PO 에 대해 다른 정의를 하고 있어서 더욱 헷갈리는데요. 진짜 프로덕트 매니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성공하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
우리가 만드는 제품이 성공하려면 뭐가 필요할까? 성공하는 프로덕트란 어떤 것인지,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성공적인 프로덕트의 조건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데이터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데이터에서 어떻게 인사이트를 발견할 것인지는 중요합니다. 어떤 지표를 봐야할지, 지표를 잘 활용하는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서 데이터 전문성을 키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