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이너 이상효입니다. 원티드랩에서 디자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환경을 고민했고, 그 외 다양한 프로덕트 디자인 경험을 갖고 있어요. 멋진 분들과 함께 피그마 공식 커뮤니티인 Friends of Figma Seoul 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배워서 남 주는 것을 좋아해요. 다양한 분들과 디자인 이야기나 고민을 공유하고, 제 배움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발표 세션 : 조직 문화를 탐험하며 디자인하기 - 화면 바깥부터 시작하는 프로덕트 디자인
프로덕트 디자인, 다들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어떤 고객이 우리 고객일지 정의하기도 하고, 정의된 고객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관찰하기도 하면서, 우리 프로덕트 디자이너들은 여러 경험을 설계하게 되어요.
저는 공동창업, 1인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시작해 50명 남짓의 광고 플랫폼 스타트업에서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기여했고, 지금은 20여 명의 디자이너와 함께, 200명 규모의 회사에서 더 나은 일하는 방식을 디자인 하고 있어요. 이렇게 규모별 다양한 환경을 거치며 그에 걸맞는 디자인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보기도 했고요.
이번 발표는 이러한 제 커리어 과정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기반으로 제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고 했는지 다룰 예정이에요. 몇달 전 피그마에서 주최한 디자인 리더스 밋업 당시의 발표를 각색해서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시 밋업을 놓치신 분들이라면 얻어가시는 게 더 많을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의 고민이나 질문을 리뷰하고 답변하는 자리도 준비해보려고 하고요. 제 사례를 통해 여러 디자인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가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