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 이승희 님과 함께 인사이트 찾으러 가기

Q. 제가 하고 있는 업무가 물경력이 되는 것은 아닐까 고민스러워요.

이승희 님) 회사에서 불협화음이 났던 동료들을 생각을 해보면, 들어와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저 이런 일 하려고 입사한 건 아닌데요? 저 계속 블로그 포스팅하려고 마케터하는 거 아닌데요? 저 캠페인 기획하고 싶은데요.
그럼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블로그 포스팅부터 잘 하라고 말을 하거든요? 블로그 포스팅도 못하는데 어떻게 큰 캠페인 기획을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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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초기 서비스에 브랜딩은 어느 정도 해야할까요?

이승희 님) 브랜딩이라는 거는 나중에 한다? 이거 자체가 저는 개념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브랜딩은, 결국에는 마케팅을 계속 해나감으로써 만들어져가는 어떠한.. 큰 흐름이나 맥락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마케팅은 콘텐츠라고 생각하고, 개념적으로 만약에 보면, 브랜딩은 그 컨텐츠들이 모여서 어떠한 물결, 흐름을 만드는 컨텍스트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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