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밍업 클럽 3기_PM/PO_2주차 발자국
강의 정보
강의명: 시작하는 PM/PO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프로덕트의 모든 것
강사명: 김민우
강의 내용
고객과 직접 만나야 하는 이유
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이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객과 서비스에 대해 직접 문답하면서 고객이 가진 멘탈 모델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해상도 높게 가져갈 수 있다.
중간 매개자로부터 받는 고객의 의견은 매개자의 시선에서 생략 및 요약되기 때문에 핵심 문제들을 놓치게 될 수 있다.
고객 리서치 방법
의사결정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맞는 리서치 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
1:1 심층 인터뷰
제품 사용 동기, 경험, 문제점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는 방식이다.
행동이 아니라 말에 의존해서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인터뷰 대상은 10명을 기본으로 추천하나, 의사결정을 하기 충분한 답변을 모았다면 멈춰도 된다.
사업>리서치>인터뷰로 질문을 만들고 준비해야 한다. 사업 상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이를 알아가기 위해 필요한 리서치 방향을 생각한 뒤에 인터뷰 대상자가 답변 가능한 쉬운 질문으로 다듬어 가야 한다. 인터뷰 가이드 작성이 필요하다.
답변은 유형화, 전반적인 테마를 발굴하여 중요 내용을 추려서 활용한다.
사용성 테스트
유저가 사용, 이해, 기능을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매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
어림 법칙에 따라 5명 정도면 테스트는 충분하다. 그러나 유저 그룹에 여러 개라면 이를 고려하여 진행해야 한다.
테스트 진행 시에는 2인 1조, 녹화 및 녹음이 필수이다.
PM이 갖춰야 할 데이터 역량
데이터 축적 역량과 활용역량이 필요하다.
축적 역량은 로그 데이터를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활용 역량은 지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쪼개서 자세히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후기
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다. 그땐 가이드가 없어서 알고자 하는 목적에 집중해서 문항을 작성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직접적인 질문이었던 것 같다. 목적을 선명히 해야 이후의 작업들을 펼치고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국내가 아닌 국외 사용자들은 어떻게 심층 인터뷰나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런 환경이 놓인 회사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맘에 와닿았다.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앞서 선행되어야 할 작업들이 많고, 후에 해석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를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회사로 가려면 면접에서 어떤 것을 확인해 봐야 하는 지 궁금해졌다.
미션
앱 고도화 작업 이후에 특정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의 수가 감소한 사례가 있었다. 경험한 사례를 기준으로 고객 조사 방법을 설계해보려 한다.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