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2기 백엔드(클린코드, 테스트코드)] 후기](https://cdn.inflearn.com/public/files/blogs/ada11305-e890-4b44-b144-f31422dbb5c0/dfdb0dfb-b8c2-417f-be62-3d1e24c0c1b4.png)
[인프런 워밍업 스터디 클럽 2기 백엔드(클린코드, 테스트코드)] 후기
왜 참여했는가?
스프링과 JPA 공부를 한 뒤, 간단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해보았다. 프로젝트에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데, 막상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는 알 수 없었다. 관련 자료를 찾아보아도 TDD나 유닛 테스트, JUnit에 관한 내용은 잔뜩 있었지만 '그래서 실제로 테스트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자료는 많지 않았다. 결국 우격다짐으로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긴 했지만, 결과물은 만족스럽지 않았다. 프로젝트를 끝낸 후 인프런에 테스트 관련 강의를 찾아보던 중, 마침 워밍업 스터디 클럽을 진행하고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
강의 내용은 어떠했는가?
테스트 관련 내용이 궁금해서 들었지만, 클린코드 관련 내용도 아주 좋았다. '클린 코드'나 '오브젝트'같은 책들에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벗어나는 얘기는 없었지만, 파편화되어 있던 지식들을 조각 모음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 과정에서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알고 적용하지 못하고 있던 내용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추상화 계층'같은 개념이 그랬다. 독창적인 설명 방식이나 현직자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추상'에 관한 설명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테스트코드 강의는 정말 좋았다. 각 레이어별로 어떻게 테스트를 작성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데, 이게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이었다. 정말 속이 시원할 정도였다. 또 Spring Rest Docs처럼 궁금하긴 했지만 우선순위로 두지 않았던 것을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워밍업 클럽 경험은 어땠는가?
미션을 해결하고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피드백을 받으면서 부족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던' 지점들을 발견해서 공부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
온라인 라이브에서는 Q&A도 진행하였는데, 궁금하던 점들을 정말 시원하게 모두 해소할 수 있었고, 또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보면서도 많이 배웠다.
매주 회고를 적어야 했는데, 이 회고는 좀 더 자세하게 적을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살짝 들긴 한다.
마무리하며
나에게 워밍업 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몰입'이었다. 하루마다 정해진 분량이 있어서 강의를 몰입해서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전반적으로 워밍업 클럽은 이후에 다른 주제로 또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좋았다.
강의를 들으면서, 글의 마무리로써는 조금 엉뚱할 수 있지만 코틀린을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확고하게 되었다. 지금은 코틀린으로 아주 간단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있고, 스프링과 코틀린을 함께 써 볼 예정이다.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