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국] 인프런 워밍업 클럽 2기 CS 2주차
강의 수강 내용 및 회고
운영체제
공유자원, 임계구역, 세마포어, 모니터, 데드락, 메모리 등 간만에 들어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반가웠다. 예전에 업무중 세마포어란 단어가 나왔을 때 뭐였는지 생각이 잘 안나서 멈칫했던 적이 있었어서 더 반가웠던 것 같다. 이번주 강의를 들으면서 어설프게 알고 있던 운영체제 이론들을 머릿속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림으로 한단계 한단계 눈으로 보는 것이 이해에 무척 도움이 되었고,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강의 내용을 떠올릴 때도 좀 더 차근차근히 생각할 수 있었다.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재귀와 정렬에 대해서 배웠다. 재귀는 대학생 때부터 계속 그랬듯이 이해가 된거 같으면서도 안된 것 같고.. 적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헷갈리고..의 반복이었다. 그래서 강의에서 재귀를 적용할 수 있는 문제유형에 대해 설명해준 부분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하향식 문제풀이를 적용하는 문제에 재귀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웠고, 실제로 하노이탑 문제가 손쉽게 풀리는 것을 보고 나니 재귀 알고리즘이 이전보다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역시.. 나머지는 연습을 하는 수 밖에 없겠다. 정렬 알고리즘은 솔직히 머리로 생각할 때는 '넘 쉬운걸ㅋ'하고 넘어갔는데, 막상 코드로 구현하려니 인덱스를 설정하는데 있어서 실수를 조금 했다. 머리로만 생각하는 것보다 코드로 한번 구현해보는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는 걸 또 한번 느낀다.
칭찬할 점
아침에 눈뜨자마자 학습을 진행해봤는데, 생각보다 공부도 잘되고 아침시간이 윤택해져서 좋았다. 저녁에 공부를 하려고 하면 피곤하기도 하고 지쳐서 조금 우울하게 공부하는데, 아침에 공부를 하니까 집중이 더 잘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확실히 강의 내용을 듣고난 뒤에 의문인 점들을 검색해보니 이전에는 이해하는데 좀 더 오래걸렸던 자료도 훨씬 더 빨리 읽히는 느낌이 들었다. 공부한 보람이 느껴지는 부분~
아쉬웠던 점
이번주는 매일 차근차근히 강의를 듣고 진도를 나가고 싶었는데, 평일에 너무 바빠서 결국 금토일에 몰아서 학습할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강의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기도 하고, 이미 아는 내용이 절반 이상이라 학습하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마지막주는 좀 더 차분히 학습할 수 있었으면...
보완할 점
저번주에 다짐했던 대로 강의를 들으면서 요약정리를 해보기는 했는데, 중간까지 하다가 속도가 너무 느려서 우선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춰서 학습했다. 나머지 정리는 강의를 한번 더 복습하면서 찬찬히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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