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카카오(Daum) 개발팀장, NHN 수석, LINE+ 리드를 지내며 개발팀 리딩을 했고, 현재는 컨스택츠라는 작은 스타트업에서 다시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https://hatemogi.com/ 에 개발자 개인 홈을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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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고성능 프로그래밍 언어 Rust 입문 및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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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메모리 관리규칙에서 질문드립니다.
수강 및 예리한 질문 감사드립니다.실험해보신 내용처럼 (s, s.len())으로 응답 튜플의 순서를 바꾸었을 때, 아래와 같은 컴파일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사진) 에러의 내용은, 튜플의 첫번째 요소로써, s를 반환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 시점에 이미 소유권 반납이 이뤄졌다고 보는 거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소유권이 반납된 s를 이용해서 .len()메소드를 호출하려 할 때의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len을 미리 값을 구해두면 되겠습니다. fn main() { let s: String = String::from("헬로"); let (s, len) = string_length(s); println!("문자열 {}의 길이는 {}", s, len); } fn string_length(s: String) -> (String, usize) { let len = s.len(); (s, len) }괜한 번거로움이니, 원래대로 usize를 앞에 담은 튜플을 반환하는 것이 편하겠고, 더 나아가 이후 강의에 설명드리는 임대 개념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우선 이 질문과 답변의 핵심은, 소유권의 이동 시점에 관한 것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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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튜플과 구조체 차이 설명에 관한 질문
수강 및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구조체와 튜플 혼동 차이struct Color(i32, i32, i32); struct Point(i32, i32, i32);사실 Color는 보통 (u8, u8, u8) 같은 타입을 쓰겠지만, 편한 비교를 위해 i32 3개로 구성했다고 칩시다. 이 상황에서fn drawSphere(point: Point, color: Color) { // ... 반지름 1인 구를 그리는 함수 } fn main() { let point = Point(0, 0, 0); let color = Color(255, 255, 255); drawSphere(point, color); }이렇게 원점에다가 흰색의 반지름 1짜리 구를 그리려는 상황이라면, drawSphere에 첫번째 파라미터에는 반드시 Point타입의 구조체 튜플이 들어가야 하고, 두번째는 반드시 Color타입의 구조체 튜플이 들어가야 하므로, 두 파라미터가 섞일 일이 없겠습니다.fn drawSphere(point: (i32, i32, i32), color: (i32, i32, i32)) { // ... 반지름 1인 구를 그리는 함수 } fn main() { let point = (0, 0, 0); let color = (255, 255, 255); drawSphere(color, point); }그런데 이번에는 그냥 평범한 튜플을 써보았는데요, 이때는 두 값의 타입이 (i32, i32, i32)로 동일하므로, drawSphere를 호출하는 시점에, 두 파라미터를 혼동해서 거꾸로 적었음에도, 타입체커 입장에서는 문제가 없으므로 정상 컴파일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실행하면, (255, 255, 255) 좌표에 검은색 구가 그려지겠죠.이런 상황을 말씀드리는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한편, 요새는 코드 에디터에서 명시적으로 파라미터 이름을 잘 보여주기도 하니,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기도 하겠습니다.구조체 튜플과 구조체 끝에 세미콜론 차이사실 저도 크게 모르고 쓰고 있는 부분인데, 이 부분은 러스트 컴파일러나 린터, 포맷터가 알아서 잘 관리해주기 때문에 시키는대로 하면 되는 부분 같습니다. 아마도 문법적으로나 관습적으로 두 경우에 세미콜론 사용여부를 갈라놓은 것 같습니다. 정확한 것은 문법 규칙을 자세히 살펴보면 알 수 있겠습니다.(사진)그냥 편하게는 코드에디터에서 (아마도 러스트 포맷터나 린터가 알려주는 정보를 토대로) 'braced struct declarations are not followed by a semicolon'이라면서 잘 알려주고 빨갛게 표시해주므로, 세미콜론 없이 쓰면 되는 상황입니다. 혹시 더 궁금하셔서 문법 규칙을 살펴보셨다면, 제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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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trait를 인자로 받을 때 &impl과 &dyn차이
심도 깊은 질문 감사합니다. impl은 정적 디스패치라고, 컴파일 타임에 해당 트레이트를 구현한 구체적인 타입을 파악할 수 있는 경우이고, dyn같은 경우 동적으로 런타임에 파악하는 경우에 활용합니다. 전자는 컴파일타임에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대신에 성능 페널티가 없고, 후자는 컴파일 타임에 미리 정해지지 않은 해당 트레이트 구현체를 활용할 수 있지만, 런타임에 해당 구현체를 쫓아가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해당 주제는 중급 강의에 잘 정리해볼게요.수강 및 질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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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구조체는 언제나 Heap에 저장되나요??
예리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한번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구현하신 구조체는 스택에 저장되는 것이 맞겠습니다. 구성멤버의 메모리 크기가 컴파일타임에 사전 결정되기 때문에 더욱 가능합니다. 스택과 힙 메모리 어디에 할당되는가를 중요하게 설명드렸기에 혼란을 끼친 것 같습니다.소유권 이전은 사실 엄밀하게 따지면 소유권의 대상(즉 메모리를 차지하고 있는 데이터)이 복사 되는가 아닌가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택에 위치하는 기본 데이터형(i32 등)은 기본적으로 Copy 트레이트가 구현된 상태이고, 직접 선언하는 Struct는 기본적으로는 Copy트레이트가 구현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복제(Copy)가 발생하지 않고 소유권이 이동되어 버리는 상황인데요, 구현하신 코드에서 해당 구조체에 대해 Copy트레이트를 구현하신다면, 소유권이 이동되지 않고 복사되어 활용 가능합니다. #[derive(Clone, Copy)] struct Rectangle { width: u32, height: u32, } fn main() { let rect = Rectangle { width: 20, height: 30, }; println!( "가로가 {}, 세로가 {}인 사각형의 면적은 {}이다.", rect.width, rect.height, area(rect) ); print!("{:?}", rect.width); } fn area(rect: Rectangle) -> u32 { rect.width * rect.height } 이렇게 구현하시면 컴파일됩니다. 첫줄의 derive를 이용해서 Copy트레이트를 구현하였기 때문입니다. 대신 main함수의 스택공간과, area함수의 스택 공간 모두를 중복해서 차지하고 있게 되겠습니다.다시 정리하면, Heap을 차지하는 데이터라고 하더라도 Copy트레이트를 구현하면 내용이 복사되면서, 소유권 이동이 일어나지 않겠습니다.중급과정을 제작할 예정인데, 보충해서 잘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강과 질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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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어떤 폰트일까요?
여러 폰트를 썼는데요, 고운돋움IBM Plex Sans KRPretendard 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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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ycle 강의에서 두 문자열 슬라이스를 비교해 긴 문자열 슬라이스를 리턴하는 것 관련 질문
예리한 질문 감사드립니다. 네, 아무래도 소유권과 임대, 그리고 생명주기(라이프사이클)등이 좀 생소하기 때문에 설명과 이해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아마 아래 예제에 대한 질문이신 것 같습니다. fn str_lifetime() { let s1 = String::from("가나다"); let s2 = "하나둘셋"; let res = longest(s1.as_str(), s2); println!("더 긴 문자열은 {}", res); }/* 수명 표기를 잘 한 경우 */ fn longest(s1: &'a str, s2: &'a str) -> &'a str { if s1.len() > s2.len() { s1 } else { s2 } }러스트의 함수에서 로컬 변수값을 리턴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로컬 변수에 대한 소유권이 함수 안에 있다했을 때, 반환값으로 넘어가면 해당 소유권이 함수 호출자에게로 이전되고, 호출한 입장에서는 해당 반환값을 문제없이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게다가 소유권 "임대"의 경우에는 애초에 나한테 있던 소유권이 아니라 빌려왔던 것이기 때문에, 외부의 참조값을 빌려온 함수 입장에서는 애초에 내 소유가 아닙니다. 반환을 하든 안하든 애초에 내 소유가 아니었기 때문에 소유권 고민 문제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해당 라이프사이클에 대한 설명은, 소유권 임대의 상황에서, 그 임대값 참조의 수명을 명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대한 것인데요, 강의 중에 설명을 한 내용입니다만, 여기 글로 다시 정리해보겠습니다.longest함수에서 s1과 s2라는 문자열슬라이스, 그러니까 참조값을 임대해 와서 무언가를 하고 있습니다. 코드 안에서는 s1과 s2의 len()함수를 써서 길이를 판단해보고, 더 긴 참조값을 반환했습니다. 러스트 컴파일러 입장에서는 런타임에서 달라질 수 있는 (사실 이 코드에서는 s1과 s2의 구체적인 값이 하드코딩되어있기 때문에 어쩌면 알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문자열 값은 런타임에 다른 값이 발생하겠죠) 문자열들의 길이를 미리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s1참조값과 s2참조값 중 어느 것이 반환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이럴 때, 러스트 프로그래머가 둘 중 어느것이든 반환 될 수 있고, 그 라이프사이클이 반환값의 라이프사이클 조건과 맞을 수 있도록 명시해주는 작업인 거죠. 그렇게 컴파일러의 임대 검사기 (borrow checker)가 'a라는 동일 lifecycle 기준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상황입니다.다시 글로 적어도 어려운 내용인 것 같습니다. 추가 설명드리면 좋을 부분 있으시면 편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강해주시고,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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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Optional<T> 새 기능 7초 정도 영상이 안나옵니다
제보 감사드립니다. 영상 다시 업로드하여 해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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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build 오류
음, 뭔지 해결하기 어려울 것 같은 불안함이 듭니다만, 혹시 해결될지 모르니, --release arm64 옵션을 빼고 한 번 진행해보시겠어요? 결과가 같을지 모르겠고, 혹시 여전히 안되신다면, 아래 커맨드로 rust설치 버전 상황을 한번 적어봐 주시겠어요?rustup 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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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강의 예제 URL 404 오류
어이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 해결해두었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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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잘 사용되나요?
웹어플리케이션의 프런트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아무래도 웹어셈블리 형태로 빌드돼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웹어셈블리 바이너리를 생성하기에 너무 잘 되어있으니, 고성능 프런트 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하기 좋아서 러스트를 쓰는 경우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요. 다만, 일반적인 자바스크립트 기반 웹프런트에는 별 쓰임새가 아직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웹어셈블리측면에서는 강의에 포함된 간단한 예제를 참고해주세요. 백엔드 측면에서 보자면, API를 만들어서 배포하는 측면으로 활용하기 좋을 텐데요, 강의 예제에도 포함된 AWS 람다 함수로도 배포해서 쓰기 좋으니, 러스트가 마음에 드신다면 웹애플리케이션 백엔드 서비스를 만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람다함수 형태로 배포해서 쓰는 방식을 좋아하고 있어요. 사실 제가 만드는 토이앱들이 성능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만, 대신 가볍고 빠르니까 유지비용이 저렴해서 좋습니다. 람다함수로 배포해두면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서 부담없어서 좋더라구요. 어떤 언어든 널리 활용되는 언어들은, 웹애플리케이션을 만들기 좋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웹개발이야 어디서나 중요하고 많이 쓰이는 활용분야인데, 어떤 언어가 해당 작업을 하기에 불편하다면, 아직 범용성이 갖춰지지 않은 수준이라고 봐야하겠죠. 러스트는 개발자들이 사랑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여러 해동안 유지된 수준이니만큼, 웹개발 측면에서는 충분히 유용하다고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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