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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6.
11
인프런 유저는 어떤 사람들일까? 직접 만나봤습니다 🏃
인프런 유저가 벌써 120만 명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프런은 항상 여러분들이 어떤 사람인지, 인프런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항상 궁금했는데요.그래서! 여러분의 서비스 경험을 책임지는 CX 파트에서 인프런을 가장 꾸준히, 활발하게 이용하시는 유저 186분을 만나봤습니다.오늘은 그중 재밌는 내용 몇 가지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게요. 🙂간단 요약! 인프런 유저 특징 인프런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1) 강의 2) 기능 (질문 & 답변 게시판 / 로드맵)질문 & 답변 게시판은 강의 수강생 누구나 지식공유자에게 질문을 남길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서비스 상단 [커뮤니티]를 통하거나, 수강 중인 강의 페이지의 [커뮤니티]를 통해 진입할 수 있어요. 강의 수강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겼을 때, 질문 & 답변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실제로 입문자 혹은 독학하시는 분들이 많은 도움을 받은 기능이라고 합니다.질문 & 답변 게시판 구경하기 >>로드맵은 다양한 강의를 엮어 이상적인 학습 순서를 제안하는 기능입니다. 지식공유자 혹은 인프런이 직접 제작하는 로드맵은 학습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프러너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해요. 로드맵에만 쓸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있답니다!로드맵 구경하기 >>CX 파트에서는 인터뷰를 통해 유저분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볼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요.인프런을 꾸준히, 열심히 이용해 주신 유저분들을 직접 인터뷰한 CX 파트의 간단한 소감을 들어볼까요? 💌 인프런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이용하시고 애정해 주시는 유저들을 직접 만나보니 서비스 운영자로서 뿌듯함을 많이 느꼈고, 앞으로 인프런을 더 성장시키는 방향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특히나 평소 CS 업무를 하다 보면 불편하거나 아쉬운 부분에 대한 VOC를 많이 듣는 편인데, 이번 유저 인터뷰에선 전반적으로 서비스를 매우 만족스러워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듣다 보니 서비스에 대한 중립적인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요.또, 유저분들과 직접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다 보니 콘텐츠, 기능 개선 등 인프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유저분들이 저희 서비스에 보여주신 애정과 관심만큼 앞으로도 인프런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인프런 서비스에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인프런 기능이나 강의 관련해서 새로운 제안이나 요청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알려주세요. 인프런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인프런에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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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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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회고 문화 겉핥기 🍉
'뒤를 돌아본다'는 의미의 회고. 1~4주 정도의 짧은 주기(스프린트) 안에 결과물을 구현, 배포한 뒤 빠르게 제품을 개선하는 루틴을 반복하는 애자일(Agile) 프로세스와 관련이 깊다고 해요.오늘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IT 업계 종사자에겐 일상과도 같은 회고 문화를 빠르게 훑어보려고 합니다. 회고에 대한 인프런 팀원의 생각도 담겨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회고는 왜 해야 할까?회고는 지나온 프로젝트 과정에서의 문제를 찾고 발전하기 위해 진행한다고 해요. 반복적인 문제 상황을 줄이고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찾기 위한 과정인 것이죠.비케이(Product Designer) ⚒️회고의 목적은 'Better'라고 생각해요. 문제 상황을 공유하면서 피드백이나 개선점을 찾고, 잘한 부분은 칭찬하고. 그러면서 프로젝트를 통해 무엇을 얻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것 같아요.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과의 회고는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는 자리이기도 해요. 함께 일하는 팀원의 생각을 조금 더 이해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보니(Product Mananger) 🦊스프린트 회고와 최종 회고의 역할이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스프린트 회고(주간 회고)는 프로젝트 자체가 잘 운영되기 위한 회고에 가까워요.최종 회고는 팀이나 개인 차원에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회고인 것 같아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한 반성이 포함된 느낌?출처: MBC 무한도전 회고를 '잘' 하려면?1. 팀이나 개인에 맞는 회고 방식을 모색하는 시간이 필요해요.인프랩은 보통 KPT 방식으로 회고를 진행해요.빠삐코(Front-end Engineer) 🍦회고를 잘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여러 시도를 해봤는데요. 매일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 간단하게만 작성해둬도 나중에 전체 회고를 할 때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프로젝트 과정에서 발생했던 문제를 시간이 지나면 잊기도 하는데, 업무 일지가 그런 것들까지 떠올리게 해줬습니다. 2. 프로젝트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해두는 게 좋아요.엠제이(Product Designer) Ⓜ️처음에 프로젝트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해두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목표가 명확해야 회고할 때의 기준이 생기고,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프로젝트가 목표에 맞게 잘 진행이 되었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하니까 회고하기도 수월했어요.중요한 점은 목표를 반드시 팀원 다같이 논의해서 정하는 거예요. 3.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나 계획이 잘 되어 있어야 해요.보니(Product Mananger) 🦊프로젝트 동안 팀원 각자 역할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데, 그 계획을 잘 세워두면 좋은 회고가 가능한 것 같아요. 프로젝트 동안 팀원 개개인이 매일 어떤 일을 했는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회고할 거리가 생기더라고요. 그렇지 않으면 느낌이나 기억에 의존한 감정적인 회고에만 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4. 프로젝트를 함께한 팀원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해요.비케이(Product Designer) ⚒️회고할 때 감정이 아닌 행동 중심으로 이야기하라는 말에 공감해요.빠삐코(Front-end Engineer) 🍦서로를 존중하되, 솔직하게 말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존중하느라 진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놓치면 안되니까요.출처: MBC 아빠! 어디가?회고에 대한 정답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만, 회고의 목적이 업무의 효율성과 앞으로의 성장에 있다는 점은 누구나 공감할 것 같아요.여러분은 회고를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회고를 잘하기 위한 방법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회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회고 문화를 더 깊게 다룬 글을 읽어보고 싶다면?[개발자의 공유 문화 이모저모 (2) 회고 문화] 읽어보기 >> 인프랩 팀원이 작성한 다양한 회고록을 살펴보고 싶다면?[인프랩 실Log] 읽어보기 >>
개발 · 프로그래밍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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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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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2023. 0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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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웹 용어! GNB, LNB, SNB, FNB (feat. 인프런)
웹사이트에서 유저의 서비스 탐색을 도와주는 카테고리. 서비스를 찾은 유저가 원하는 것을 쉽게 찾아낼 수 있게 직관적인 UI 구성이 필요한데요. 내비게이션 바라고 불리는 이 카테고리 영역은 위치와 역할에 따라 GNB, LNB, SNB, FNB 등으로 나눌 수 있어요. 인프런 사이트에서 GNB, LNB, SNB, FNB를 찾아볼까요?1. GNB (Global Navigation Bar)웹사이트 전체에 똑같이 적용되는 내비게이션 바이며, 어떤 페이지를 클릭해도 공통으로 쓸 수 있는 메뉴입니다. 보통 웹사이트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메인 메뉴라고도 불러요. GNB의 Global 역시 웹사이트 모든 영역에 해당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요. 인프런 사이트에선 상단의 '강의', '로드맵', '멘토링' 등의 메뉴가 GNB 영역입니다. 2. LNB (Local Navigation Bar)GNB를 클릭하거나 마우스를 호버했을 때 노출되는 하위 메뉴입니다. LNB의 Local은 웹사이트 중 특정 영역으로 한정한다는 의미가 있어, LNB 영역을 서브 메뉴라고도 해요. 인프런 사이트에선 GNB 영역에 마우스를 호버했을 때 LNB가 노출돼요. 3. SNB (Side Navigation Bar)보통 메인 메뉴와 서브 메뉴를 제외한 나머지 메뉴를 SNB라고 해요. 보통 왼쪽이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 Side라고 표현합니다. 인프런에서 GNB 영역의 '강의'나 '로드맵'을 클릭해서 이동했을 때 왼쪽에 SNB가 노출됩니다. 4. FNB (Foot Navigator Bar)웹사이트 가장 하단에 위치하는 메뉴입니다. GNB처럼 사이트 내 모든 페이지에 공통으로 노출되는 메뉴입니다. 가장 하단에 위치하고 있어 Foot이라고 표현하며, 해당 영역을 푸터(Footer)라고도 해요. 보통 기업 정보 등 사이트의 정보가 위치하는 영역이에요. 인프런의 FNB에는 기업 정보, 코드 등록, 고객센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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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learn
2023. 04. 27.
14
애사심 뿜뿜! 입사 웰컴 키트 살펴보기
입사 첫 날,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회사에 들어섰을 때 날 반기는 웰컴 키트가 있다면? 함께할 회사에 대한 애정은 더 커지고, 환영 받는 기분에 열심히 일하고 싶은 의욕이 불타오르겠죠.웰컴 키트, 웰컴 굿즈, 그리팅 키트 등으로 불리는 이것은 신규 입사자에 대한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은 기업의 선물이에요. 동시에 기업의 철학이나 가치를 담아 알리는 브랜딩 효과도 있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기업의 웰컴 키트를 유형별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인프런 웰컴 굿즈도 소개해드릴게요.) 얼른 읽어볼까요? (。•̀ᴗ-)✧1. 오래오래 쓸 수 있도록! 실용성을 고려한 웰컴 굿즈입사 후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낼 사무실. 직접 일해보기 전까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무실 필수템을 회사에서 웰컴 굿즈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매일 쓰는 굿즈에 큼직하게 들어간 기업 로고로 느끼는 소속감은 덤. 실용성과 소속감 모두 챙긴 센스 있는 굿즈라고 할 수 있죠.쿠팡 페이의 웰컴 키트 안엔 슬리퍼와 3단 노트북 거치대도 있다고 해요.토스의 웰컴 키트에는 슬리퍼, 후드집업, 티셔츠가 포함되어 있어요. 2. 우리 회사는 무슨 색? 브랜드 색이 가득한 웰컴 굿즈오직 우리 회사 사람만 받을 수 있는 굿즈가 있다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 더 커지겠죠. '우리' 회사의 서비스와 색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하는 굿즈를 제공하는 회사도 있어요.라인의 웰컴 키트 구성품 중 라인 스토어 바우처와 라인 로고가 박힌 마그넷이 있는데요. 라인 특유의 쨍한 초록색 덕분에 존재감이 확실한 것 같아요. 레드닷 어워드 2019 Best of Best와 iF 어워드를 수상한 웰컴 키트이기도 해요. 3. 이런 굿즈는 또 없을걸? 개성만점 독특한 굿즈다양한 웰컴 키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어딘가 독특하면서도 재밌는 굿즈를 제공하는 회사도 있어요. 우리 회사는 이런 것까지 챙겨준다! 하고 자랑할 수 있는 굿즈가 있다면 괜히 뿌듯해질 것 같지 않나요?배민의 웰컴 키트에는 수저 세트와 칫솔, 치약, 살균기 세트까지 들어있어요. 입사자의 입속 건강(?)까지 챙겨주는 굿즈라니, 굉장히 특별한 것 같아요. +) 인프런의 웰컴 키트지금까지 다양한 회사의 웰컴 굿즈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쯤 되면 인프런의 웰컴 굿즈도 궁금해지지 않으신가요? 지금까지 여러 번 진화했고, 앞으로도 쭉 진화할 인프런의 웰컴 키트도 소개해드릴게요.최근 인프런의 웰컴 키트는 흰색과 검정색 티셔츠, 에코백, 머그컵, 볼펜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그중 가장 핫한 반응을 얻은 건 바로 이 머그컵인데요! 무려 보온이 가능하답니다. 신규 입사자에겐 실용적인 굿즈이면서 기존 팀원들의 부러움을 받은 굿즈예요. 인프런 웰컴 키트도 계속 성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취준생에겐 의지와 동기를, 입사자에겐 애사심을 심어주는 웰컴 키트! 혹시 갖고 싶은 웰컴 굿즈나 자랑하고 싶은 우리 회사의 굿즈가 있다면 댓글로도 공유해주세요.
취업 · 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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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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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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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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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2023.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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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 졸업생들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혹시 대학교 전공이 컴퓨터 공학이신 분 있나요? 현재 하시는 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전공과 얼마나 관련 있나요? 일반적으로 컴공과 하면 개발자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오늘은 컴공과 출신인 인프런 팀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컴공 전공자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팔로 팔로 미~ =͟͟͞͞(๑•̀ㅁ•́ฅ✧컴퓨터 공학과 출신인 어떤 분의 고백. 혹시 공감하시는 전공자분 있나요? 🤣 (출처: 트위터 @hau_tumn)Case 1. 개발자몰리 (FE) 🐖처음부터 개발자가 꿈은 아니었어요. 컴퓨터에 아예 관심이 없었고 성적에 맞춰 대학교 원서를 넣다 보니 컴공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학점도 좋은 편이었는데, 딱히 전공을 살리고 싶다는 생각도 없었어요. 그러다가 취업 연계 근로로 일하게 된 회사 대표님을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처음엔 엄청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과, 기술을 공유하고 발표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그게 다였는데, 근로 이후 공무원을 준비하다 보니 그 대표님 생각이 자꾸 나더라고요. 그때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고, 결국 무작정 대표님을 찾아가서 진로 상담을 했어요. 대표님은 괜찮으면 본인 사무실에서 일해보라고 하셨고, 그때부터 저를 위한 개발 공부를 하게 됐어요. 지금은 개발을 진심으로 좋아하게 됐고요.한 줄 소감 개발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 하루 (BE) 🐷제가 대학 원서를 넣을 당시엔 공대에 들어가면 취업이 잘 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개발의 '개'도 모르는 채로 컴퓨터 공학을 전공으로 선택했어요. 개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건 3학년 때 프로젝트 과목을 많이 수강하면서였는데요.제 성격이 뭔가 안 풀리는 일이 있을 때 악착같이 매달려서 해결해야 하는 스타일이에요. 그래서 뭐 하나 개발하려면 엄청난 삽질(?)을 했거든요. 그런 과정이 재밌게 느껴졌고,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확신을 줬던 것 같아요.한 줄 소감 개발자는 나를 성장시켜주는 직업인 것 같아요. Case 2. PO예박 🐨7년 정도 개발을 했는데, 개발이 즐겁지 않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서 직무를 전환하게 됐어요. 서비스를 만들 때 이미 결정된 것을 전달받는 입장이 아니라 직접 결정에 참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기도 했거든요. IT 서비스를 만들어본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른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막연히 생각하다가 PO가 되었습니다.전공 중에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는 IT 기획이나 관리 직무랑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어서 아예 전공과 관련 없는 직무는 아닌 것 같아요. 실제로 개념적인 부분에선 전공 지식이 도움이 되고 있어요.한 줄 소감 어떤 직무든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인 성향과 역량에 맞춰 더하기/빼기를 해보니 결과가 양수(+)예요. 덕분에 이 일을 계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Case 3. 콘텐츠 MD앨리스 💝원래 게임을 만들고 싶어서 컴퓨터 공학과에 갔는데, 제가 기대했던 과목들이 없어서 영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4학년 때 서포터즈 활동을 했던 IT 도서 출판사 대표님이 같이 일해보자고 하셔서 자연스럽게 다른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어요.IT 콘텐츠 업계에 있다 보니 콘텐츠 MD라는 직무도 저와 잘 맞을 것 같아 지금은 MD로 일하고 있는데요. 전공을 살리면서 재미있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한 줄 소감 너무 재밌다! 위즈 🔮저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데, 제가 꿈꿨던 개발자의 모습과 제 실력 사이의 차이가 생각보다 컸어요. 그리고 그걸 채우려면 끝없는 공부가 필요했는데, 제 성격상 그렇게 끈기 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더라고요.개발 공부를 할 당시에도 인프런으로 강의를 들었는데, 우연히 인프런 광고 메일에 실린 MD 채용 공고를 보게 됐어요. 문득 컴퓨터랑 이야기하는 것보다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적성에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개발자라는 직업은 안 맞지만, IT 업계는 좋아하는 저에게 적합한 일인 것 같았어요. 생각대로 MD가 제 적성에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미팅할 때 전공 지식이 있으니까 편하기도 하고요.한 줄 소감 행복하면 장땡~ 나는 행복합니다. 직무는 달라도 행복한 컴공 졸업생들! (출처: MBC)전공은 같아도 모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는 게 재밌지 않나요? 컴공과 출신 인프러너가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여러분의 사례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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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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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인프런의 별별 비밀 소모임 🫥
여러분은 혹시 참여하고 있는 동호회나 소모임, 사내 모임 있나요? 취미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아무래도 친밀감이 금방 쌓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인프런의 몇몇 사내 동호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1) 조금 더 윤택한 삶을 위한 갓생인프런 사내에서는 아주 이른 아침(7시~8시)에 출근하는 분들의 모습 때문에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모임입니다. 목표는 갓생! 일정 기간 공동 목표 활동(정시 퇴근, 운동 등)을 정하고 인증하면서 서로 동기부여를 하는 모임이라고 해요.모임 내에서 정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벌금을 내야 하는 아주 강력한 규칙도 있어요. 그래서 조금 빡빡하고 진지한(?) 모임인 줄 알았는데요.가끔은 흐트러지는 인간적인 모습 😏 2)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모각글예상하셨겠지만, 모각글은 모여서 각자 글쓰기의 줄임말이에요. 글을 쓰는 습관을 만들어 글쓰기 근육을 기르는 게 목표라고 해요. 모각글 역시 시즌별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벌써 4기째 진행되고 있는, 나름의 역사가 있는 모임이랍니다.이번 모각글 4기에서는 주 1회 모임 멤버끼리 점심 식사 후 작성한 후기를 엮어 책을 출판하는 게 목표라고 해요. 3) 건강 관리는 중요하니까, 걷기 챌린지모든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운동 부족 문제. 하루 종일 사무실에 있다 보면 운동할 마음을 먹는 게 쉽지 않잖아요. 건강 관리를 위한 작은 실천을 위해 시작된 걷기 챌린지 모임은 월별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활동량을 늘리는 모임이에요.일별 걸음 수를 공유하고 시트를 통해 합산해서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 월초에 소정의 보증금을 내고 목표를 일정 비율 이상 달성해야 환급해주는 식으로 진행돼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쉬어간다고 합니다. +) 보너스! 이런 곳도 있어요 📌1) 회사에 있는 모든 소띠가 모여드는 모임, 숨소찾특별한 활동을 하는 건 아니고 가끔 함께 식사하시는 것 같아요. 🐮 2) 나눔, 판매, 공구가 필요할 땐 인프랩 장터온갖 상술(?)이 난무하는 이곳. 동료들과 거래하는 곳이라 조금 더 편한 마음으로 거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글에 다 담진 못했지만, 인프런엔 다양한 동호회가 더 많아요. 다른 회사에서도 이렇게 활발한 사내 모임이 있는지 궁금해지는데요! 참신한 모임이나 의미 있는 모임이 있다면 살짝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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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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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2022 인프런 베스트 수강평
인프런에 벌써 10만 개 이상의 수강평이 쌓였어요! (งᐛ)ว (งᐖ )ว다양한 수강평을 보다 보면 훈훈하거나 재치 있는 수강평들이 많아서 동료들과 함께 공유했던 기억이 나네요.그래서 오늘은 연말 결산 느낌으로 재밌었던 수강평을 5개만 소개해드릴게요.*작성자 주관 주의! 배꼽... 주의... 아마도..? 1) 취향마저 흔들리게 하는 명강의강의명: 그림으로 배우는 자바, 파트1: 입문! 2) 시크한 애기(?) 개발자의 한줄평강의명: 따라하며 배우는 리액트 A-Z 3) 학교 밖의 지식에 충격강의명: C로 배우는 자료구조 및 여러가지 예제 실습 4) 좋은 무료 강의를 만나 신난 인프러너강의명: Git과 GitHub 시작하기 5)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강의명: 호돌맨의 요절복통 개발쇼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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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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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2. 12. 02.
4
낯선 사람과의 스몰 토크 주제 추천해드려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롭게 관계를 형성할 일은 생각보다 꽤 많아요.그리고 친하지 않은 사람과 대화할 때의 어색함을 깨기 위해 항상 하는 고민이 있죠." 무슨 이야기를 하지? "주관주의! 오늘은 낯선 사람과의 스몰 토크 주제를 딱 세 개만 추천해드릴게요. 1) MBTI너무 진부하지만, 이름, 나이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파악된 후에 꺼내기 딱 무난한 주제예요.'MBTI가 뭐예요?'로 시작하면 수천 가지 대화 주제가 나와요. (T와 F의 차이, 각 유형을 구별하는 테스트 등등..)2) 여행국내 여행과 해외여행 중 뭘 선호하는지, 추천 여행지는 어딘지, 나만의 여행 꿀팁은 뭔지 등등 수많은 대화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요.3) 음식오이, 민트초코, 탕수육 부먹 등 호불호가 강한 음식 취향을 물어보면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오는 것 같아요. 취향이 달라도 상관없어요. 이후 토론을 즐기면 그만 😎 참고: 글쓴이도 스몰 토크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 판단은 스몰 토크 장인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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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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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사람
2022. 10. 19.
12
백엔드 지원했는데, 프런트엔드 개발자 될 뻔한 썰 푼다
우당탕탕 면접 썰 *아래 내용은 모 개발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작성된 이야기입니다. 오늘 백엔드 개발자 면접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면접관분들도 다들 친절하고 면접도 엄청 재밌었는데, 뭔가 대화할수록 이상한 거. 난 백엔드 지원했는데 계속 프런트엔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그래서 물어봤지. 나: 여기 백엔드 면접 맞죠? 면접관: 네? 프런트엔드 아니세요? 나: 네? 알고 보니까 회의실을 잘못 들어가서 프런트엔드 면접장에서 면접 보고 있었다... 심지어 뒤늦게 들어간 백엔드 면접장 분위기는 완전 엄근진... 그래도 다행히 합격해서 개발자 됐다! 나름 해피엔딩 ٩( °ꇴ °)۶
백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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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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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2022. 0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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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이 준비한 개발자 이력서 작성 TIP
☕😴🦄 안녕하세요, 인프런입니다. 지난 5월, 여러분의 개발자 꿈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었죠. (이벤트 내용이 궁금하다면 위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이벤트 기간 동안 댓글로 취업 각오를 남겨주신 분들께 노션 이력서 템플릿을 드리겠다고 약속했어요.인프런은 오늘 댓글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504분께 이력서 템플릿 발송을 완료했답니다 😉 더불어, 템플릿으로 이력서를 작성하시는 분들께 더 많은 도움이 되고자 이력서 작성 TIP을 준비했어요. 이력서 작성 꿀팁과 함께 완성도 높은 이력서를 완성해봐요! 소소한 이력서 TIP 1. 제목에는 나를 소개할 수 있는 ‘키워드’를 적어주세요.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개발자 프러니입니다.’ ‘비즈니스를 생각하며 일하는 개발자 프러니입니다.’ 와 같이 키워드를 통해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제목은 이력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나를 표현하는 키워드가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라면 채용 담당자에게 조금 더 매력적인 이력서로 보이지 않을까요? 2. 제목 아래에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글을 넣어주세요. 몇 년 차 개발자인지, 어떻게 일을 하는 사람인지, 어떤 업무를 선호하는지, 업무에 대해 어떤 가치관이 있는지 등을 강조하여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어보세요! 이력서 내용을 요약한다고 생각하고 마지막에 작성해주세요. EX1) 저는 2년 차 개발자로 스타트업에서 신규 서비스 결제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스스로 만족하는 코드보다 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되는 코드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팀원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는 팀원이 되고 싶습니다. EX2) 5년 차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웹, 3D 웹 개발을 좋아합니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력합니다. 팀 내에서 사용하는 협업 툴을 자동화하여 반복적인 업무를 개선한 경험이 있습니다. 3. 프로젝트 영역에는 내가 한 업무를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프로젝트 경험은 가장 중요한 영역이에요. 사실을 기반으로 최신순으로 작성해주세요. 프로젝트가 어떤 프로젝트인지 설명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떤 기술을 사용하여 어떤 개발을 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어주세요. 예를 들어 ‘신규 강의 플랫폼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참여 시 어떤 서비스인지를 설명하기보다 ‘stub을 이용한 webClient 테스트 공통 라이브러리 개발’과 같이 참여한 것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주세요. 구체적인 업무 경험은 면접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면접관에게 질문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젝트 내용을 고민해보세요. 구체적인 프로젝트 내용을 알 수 있는 사이트나 노션 링크가 있으면 첨부하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4. 프로젝트는 꼭 회사 경험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신입 채용에 지원하시는 분들은 프로젝트 경험이 고민되실 거 같아요. 친구들과 함께한 토이 프로젝트, 대외 활동, 학교 수업도 괜찮아요. 기술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으면 적어주세요. 회사에서는 완벽한 개발자보다는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동료를 원하고 있어요. 보유 기술 스택은 지원하는 직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작성해주세요. 프로젝트에서 활용된 기술을 요약한다고 생각하고 적어주세요. 해당 기술을 얼마나 사용해 왔는지, 어느 정도 수준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서술하면 좋아요. 5.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려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어요. 잘 하는 것을 어필해주세요. 이력서는 나의 역량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필하고 싶은 핵심 역량 3가지 정도 선정하여 경험과 연결해 작성해주세요. 6. 소프트 스킬은 이력서의 감초 역할을 할 수 있어요. 함께 일하는 동료로서 소프트 스킬도 매우 중요한 역량이에요. 소프트 스킬을 통해 다른 개발자와 차별점을 찾아보세요. 생산성을 생각하는 개발자,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는 개발자, 협업을 잘하는 개발자, 시간 관리를 잘하는 개발자 팀원으로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기술 스택과 적절한 조화가 이루어진 소프트 스킬은 감자튀김의 케첩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7. 읽는 사람을 고려하여 가독성 좋게 작성해주세요. 한 문장은 너무 길지 않게 작성해주세요. 보유 기술 스택과 프로젝트 경험은 줄 글이 아닌 한눈에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작성해주세요. 채용 담당자가 읽고 싶은 이력서, 읽게 하는 이력서를 만들어주세요. 8. GitHub와 Blog 주소가 있다면 넣어주세요! 꾸준히 작업했던 기록을 통해 지원자가 얼마나 노력하고 있고, 성실한 사람이지 보여줄 수 있어요. 많은 분들이 이력서를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시는 거 같아요. 이력서에 정답은 없지만 잘 쓴 이력서는 있습니다. 제안드리는 내용을 참고하여 더 매력적인 이력서를 만들어보세요! 개발자 취업을 도와줄 강의 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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