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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92025. 04.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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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클럽 3기_PM/PO_후기
PM이란 무엇일까 막연한 의문으로 강의를 신청했다. 신청 당시 내가 가진 직무 전문성에 대해 회의감이 드는 시기였다. 손에 잡히는 성과물 하나 없는 2년간의 PM 업무 경험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야 하나 막막했다.완강 후에 다시 PM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을 때, 이전보다는 좀 더 넓게 PM의 직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강의 내용 중 제품과 사용자에 대한 전문가로 PM의 정의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고, 사용자와 제품에 대한 전문성을 기르는 방법과 따라오는 다양한 개념들도 유익했다.결국, PM이란 직무를 돌이켜보면 딱 떨어진다기보다는 각 회사마다 필요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무였다. 더 이상 PM 구직 공고를 보며 내가 가진 전문성이 떨어진다고 한탄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용자와 제품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나는 어떤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는 무엇을 더 해보고 싶은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강의를 추천하자면 PM에 대해서 막연한 호기심을 가진 입문자나 2-3년 경력을 가진 주니어에게 직무에 대한 시야를 넓혀주는 좋은 강의라고 생각한다. 워밍업 클럽으로 강의를 수강하며 매일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좋았다. 커리어 성장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 들 때 한 번쯤 도전해 보길 추천한다.
기획 · PM·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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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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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런워밍업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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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3기
2025. 0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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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클럽3기_미션4_Opportunity Solution Tree
미션맡고 있는 프로덕트의 Opportunity Solution Tree를 만들어 보고, 도출 과정도 정리하여 적어보기 Opportunity Solution Tree목표 성과 정의 기능을 1개 이상 사용하는 사용자의 3일자 리텐션을 35%로 증가시키기 기회 발굴 고객의 의견 시간, 초 단위로 기기 사용 내역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특색이 있다.며칠 동안 기기 사용 내역이 삭제되어 불안하다.화면 제한 기능을 카테고리 별로 생성하여 프로필처럼 활용하고 싶다. 잠자거나 명상할 때, 화면 제한 기능을 켜두는 것이 좋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별점 3-5점 대의 리뷰를 정리하여 보았다.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단순 기능 오류에 대한 리뷰가 대다수인 1-2점 대 리뷰는 이번 분석에는 제외하였다. 데이터 분석 및 추가 조사 결과 화면 제한 기능을 1회 사용하는 신규 사용자의 비율은 높지만,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의 비율은 1회의 10분의 1 수준이다.화면 제한 기능을 다른 기능과 결합하여 보여주는 실험에서도 사용자들은 화면 제한 기능의 첫 화면으로는 이동해도 기능을 활용하는 화면까지 깊게 들어가지 않았다.로그인 후에 메인 화면에 기기 사용 데이터가 뜨지 않으면 신규 사용자들은 대부분 이탈한다. 기회 맵핑 집중할 영역 정하기 앱을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는 것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제품의 주요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는 이탈할 확률이 높으며, 앱의 기능 사용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는 것은 신규와 기존 사용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솔루션 탐색하기 검증할 솔루션 선택 주요 기능에 대한 안내가 없는 부분 개선.기능별로 메인화면에서 툴팁을 제공하여 기능별 활성화 지표에 영향이 있는지 살펴보기주요 기능 사용에 대한 안내가 리텐션 증가에 영향을 주는 유의미한 지표인지 가장 간단하게 테스트해볼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다.
기획 · PM· PO
2025. 0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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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클럽 3기_PM/PO_4주차 발자국
강의 정보강의명: 시작하는 PM/PO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프로덕트의 모든 것강사명: 김민우링크: https://inf.run/XJJrb강의 내용Product DiscoveryProduct Discovery: 어떤 제품을 만들지 결정하는 과정제품의 기회와 솔루션을 쪼개어 살펴보는 "기회 솔루션 트리"와 핵심 지표를 중심으로 지표를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고민해볼 수 있는 "북극성 프레임워크" 방식이 있다.Product Growth/ Acquisition제품 성장을 만드는 3가지 포인트: 획득, 리텐션, 수익화가 있다.획득 방법에는 초대, 제품 혹은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광고판으로 활용하기, 다른 제품과 연동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Product Growth/Retantion리텐션은 신규 사용자의 기능 활성화와 전반적인 기능 활용성으로 구분하여 방법을 고민해볼 수 있다.기능 활성화: set up, aha, habit까지의 과정을 빠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거나, Hooked 모델에 맞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능 활용성: 기능을 얼마나 깊이 있게, 자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Product Growth/Monetization누구에게, 무엇을 대가로, 얼마를 받아, 수익화를 극대화할지에 대한 전략을 생각해보아야 한다.Growth Model그로스 모델: 우리 제품의 성장 방식을 도식화 한 것. 그로스 레버를 고려하여 작성제품이 성장하는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그로스 모델의 목표. 성장에 필요한 요소를 나열하고,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성장이 이뤄지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다.후기지난 주의 강의를 복습하는 느낌이 들었다. 여러 지표나 개념이 많이 나오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활성화, 리텐션, 수익화로 귀결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넷플릭스나 알라미 같이 현재 사용 중인 앱에 대한 예시를 들어볼 수 있어 재미있었다.
기획 · PM· PO
2025. 0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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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클럽3기_미션3_지표 설계
미션프로덕트에서 어떤 지표를 측정할지 설정하기. 지표의 이름을 정하고 지표의 계산식을 정의해보기. 해당 지표를 측정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지표의 변동에 따라 어떤 후속 조치를 해야 하는지 작성하기 지표 설계(1) 지표 설정 목적과 방향새로 추가한 기능을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사용하고 있는지 추적이 필요한 상황이라, 신규 사용자의 기능 활성화 지표를 측정 지표로 설정하였다.새로 추가한 기능의 사용 플로우는 아래와 같다.*플로우: 메인 화면 -> 코치마크 -> 미리 만들어 둔 프로필 선택/프로필 생성 -> 시간 입력 -> 휴대폰 화면 제한 시작 -> 종료/ 이탈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는 신규 기능을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커스텀하여 활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활성화 지표를 Set up, Aha, Habit 단계로 구분하여 보았다.Set up: 미리 만들어 둔 프로필을 선택하여 휴대폰 화면 제한을 시작한 후에 종료 또는 이탈하는 것을 목표로 둠. 제한 종료 또는 이탈을 이벤트를 발생시킨 신규 사용자 수 측정*수집 가능한 이벤트: 메인 화면 -> 프로필 선택 -> 시간 입력 -> 제한 시작 버튼 클릭 -> 제한 화면 -> 제한 종료 또는 이탈Aha: 사용자가 새로 프로필을 생성하여 저장하는 것을 목표로 둠. 저장 버튼 클릭 이벤트를 발생 시킨 신규 사용자 수 측정*수집 가능한 이벤트: 메인 화면 -> 프로필 추가 버튼 클릭 -> 프로필 정보 입력 화면 -> 프로필 정보 입력 -> 저장 버튼 클릭Habit: 사용자가 일주일에 3회 이상 화면 제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둠. 제한 또는 이탈 이벤트를 가입 후 일주일 이내에 3회 이상 발생시킨 신규 사용자 수 측정*수집 가능한 이벤트: 메인 화면 -> 프로필 선택 -> 시간 입력 -> 제한 시작 버튼 클릭 -> 제한 화면 -> 제한 종료 또는 이탈(2) 지표 이름과 계산식신규 사용자: first_open 이벤트와 로그인 이벤트, 그리고 데이터 새로 가져오기 이벤트가 모두 일어난 사용자. 데이터 새로 가져오기 이벤트를 기준으로 7일 간 신규 사용자로 처리Set up = 신규 사용자이면서 제한 종료 또는 이탈 이벤트를 발생 시킨 사용자 수/ 메인 화면을 방문한 신규 사용자 수*100Aha=신규 사용자이면서 프로필 저장 버튼을 클릭한 사용자 수/ 메인 화면을 방문한 신규 사용자 수*100Habit=신규 사용자이면서 제한 종료 또는 이탈 이벤트를 3회 이상 발생 시킨 사용자 수/ 메인 화면을 방문한 신규 사용자 수*100. 7일간 기간을 설정한 후 계산할 것(3) 후속 조치각 단계의 %를 살펴보며 기능의 사용자 플로우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발굴하여 개선 방향을 고민한다.
기획 · PM· PO
2025. 0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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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클럽 3기_PM/PO_3주차 발자국
강의 정보강의명: 시작하는 PM/PO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프로덕트의 모든 것강사명: 김민우링크: https://inf.run/gQh4a강의 내용지표 설정 프레임워크지표(Metric) 사업 혹은 제품의 현황이나 성과를 측정하여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지표를 모니터링 한다는 것은 제품의 현황이나 성과를 수치로 확인한다는 의미이다.대응 지표(Proxy)특정한 행동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지표는 가정을 통해 간접적인 지표를 만들어 측정하게 되는데, 이를 대체물 지표, 프록시 지표라고 한다. 제품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여러 가정을 실험해가며 알맞는 지표를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획득 지표(Acquisition)신규 획득과 관련한 지표. 충분한 수의 고객을 획득하는지, 획득 비용이 효율적인지 판단하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CAC, Customer Lifetime Value, Payback Period 등이 있다.활성화 지표(Activation)신규 사용자들 제품의 핵심 가치를 경험하는 습관을 형성하였는지 측정하는 지표. "준비-가치 경험-습관"이라는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참여 지표(Engagement)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품의 사용성을 측정한 지표. 사용자 양과 깊이, 과업 완수와 빈도에 대해서 측정해볼 수 있으며 빈도와 양은 DAU, WAU, MAU로 볼 수 있다.재방문 지표(Retention)재방문이란 고객이 제품을 계속해서 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자, 분모, 기간에 대해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다.수익화 지표(Monetization)매출, ARPU, ARPPU, 코호트 살펴보기 등의 방법이 있다.지표의 위계구조(Metric Hierarchy)아웃풋이 만들어지게된 인풋을 고민해보는 것이 좋다. 데이터로 측정 불가능한 인풋도 있기 때문에 가정을 세워가며 여러 각도로 접근해야 한다.데이터 축적 방법이벤트 기반의 데이터 축적(Event-Based Product Analytics) 사용자와 제품 사이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 이벤트에 수반되는 상세 정보를 Event Property라고 한다. 유저의 상세 정보는 User Property라고 한다. 데이터 유형(Data Type)은 숫자, 날짜와 시간, 문자열, 참과 거짓, 번호 붙이기 등이 있다.데이터 수집 방식(Client-Side, Server-Side Tracking)클라이언트 사이드 트래킹: 클라이언트에서 일어나는 사용자 행동을 트래킹할 수 있다.서버 사이드 트래킹:정기 결제같이 서버에서 처리되는 이벤트를 트래킹 할 수 있다.이벤트 설계하는 방식(Event Taxonomy)위-> 아래, 아래-> 위로 이벤트를 설계하는 방식이 있다. 위에서 내려오는 방식은 목적에 따라 구상 가능하고, 아래에서 올라가는 방식은 일반적인 이벤트들을 설정할 수 있다.일관성, 명확성등이 중요하고 추후에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후기다양한 지표 개념에 대해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활성화 지표가 3단계로 나뉜다는 부분은 큰 영감을 주었다.클라이언트와 서버에서 데이터 수집하는 방식에 대한 개념이 항상 헷갈렸는데, 장단점으로 비교하니 명확하게 이해되었던 것 같다.
기획 · PM· PO
2025. 0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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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클럽3기_미션2_고객 조사 설계하기
미션고객 조사 계획을 세워보기. 조사 주제를 설정하고, 어떤 사람들을 어떤 방법으로 조사할지, 어떤 질문을 할지 설계해보고, 인터뷰 질문지까지 만들어 보기 고객 조사 계획(1) 의사결정알림 앱의 A 기능 고도화 이후, A 기능을 완료하는 사용자가 30%에서 10%로 감소하였다. 원인을 파악하고, A 기능을 완료하는 사용자를 전체 방문자의 30%로 증가 시킬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한다.(2) 알아야 하는데 모르는 것사용자의 특성: A 기능을 사용하지 않거나, 혹은 사용하는 유저의 특성을 정리한다.신규 사용자의 3%만 A 기능을 활용한다. 외부요인: 기능 외의 외부 요인이 영향을 주지 않았는지 검토한다.자연 검색으로 신규 사용자 유입이 감소하여, 전반적인 기능을 사용하는 유저가 감소하였으나, A 기능의 감소폭이 가장 크다.SNS 로그인 중 페이스북 로그인으로 가입하는 사용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기능 A의 프로세스: 기능 A의 시작부터 완료 단계에서 이탈이 가장 많은 단계가 있는지 검토한다.기능 A의 시작 화면에서 개인 설정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80% 이상의 이탈이 발생한다.코치마크를 추가하는 등의 사후 대처를 하였으나 위의 단계에서 이탈을 막지 못했다.정리신규 사용자의 기능 A 사용 비율이 저조하다.페이스북 로그인 사용자의 이탈 등 외부 요인이 영향이 없진 않지만, 주된 원인으로 보기 어려워 로그인 이슈로 분류하여 따로 대응한다.기능A의 프로세스에서 이탈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파악이 필요하다. (3) 적합한 리서치 방법은 무엇인지 정하기기능 A에 대한 고객의 멘탈모델을 살펴보기 위해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한다.(4) 리서치 방법 구체화 하기조사 대상신규 사용자 중 A 기능의 프로세스를 완료하지 않은 신규 사용자 10명 모집 대상 모집 방법A 기능의 프로세스를 완료 단계에 삽입해 둔 이벤트를 기준으로, 신규 사용자 중 해당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은 목록을 추린다.목록에 추려진 신규 사용자가 앱을 방문한 경우, 사용성 테스트에 대한 팝업 알림을 띄워 신청을 받는다.목록에 추려진 신규 사용자 중 휴대폰 번호를 등록한 유저에게 사용성 테스트 신청과 관련한 SNS를 발송한다.테스트 진행 방법테스트는 ZOOM 온라인 미팅으로 진행한다.1차로 대상자 각자 시나리오에 따라 Task를 수행하도록 하고 이를 촬영하여 공유하도록 안내한다.대상자들의 공유 영상을 확인한 이후에 2차로 개별 면담을 진행한다. 테스트 시나리오당신은 기능 A를 활용하여 10분 뒤로 알람을 설정합니다.알람은 10분 동안 울리며, 알람이 울리는 동안 화면을 이동할 수 없도록 설정합니다.인터뷰 질문앱에서 알람 설정을 위해 주로 사용하는 기능은 무엇인가요? 해당 기능으로 알림을 설정하는데 얼마나 걸렸나요? 해당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A 기능의 메인 화면에서 한참을 머무르던데, 머뭇거리던 이유가 무엇이었나요?A 기능에서 개인 설정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설정한 옵션은 무엇이었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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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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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클럽 3기_PM/PO_2주차 발자국
강의 정보강의명: 시작하는 PM/PO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프로덕트의 모든 것강사명: 김민우링크: https://inf.run/gQh4a강의 내용고객과 직접 만나야 하는 이유고객을 직접 만나는 것이 고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객과 서비스에 대해 직접 문답하면서 고객이 가진 멘탈 모델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해상도 높게 가져갈 수 있다.중간 매개자로부터 받는 고객의 의견은 매개자의 시선에서 생략 및 요약되기 때문에 핵심 문제들을 놓치게 될 수 있다. 고객 리서치 방법의사결정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맞는 리서치 방법과 계획을 세워야 한다.1:1 심층 인터뷰제품 사용 동기, 경험, 문제점 등에 대한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는 방식이다.행동이 아니라 말에 의존해서 정보를 수집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인터뷰 대상은 10명을 기본으로 추천하나, 의사결정을 하기 충분한 답변을 모았다면 멈춰도 된다.사업>리서치>인터뷰로 질문을 만들고 준비해야 한다. 사업 상의 목적을 명확히 하고, 이를 알아가기 위해 필요한 리서치 방향을 생각한 뒤에 인터뷰 대상자가 답변 가능한 쉬운 질문으로 다듬어 가야 한다. 인터뷰 가이드 작성이 필요하다.답변은 유형화, 전반적인 테마를 발굴하여 중요 내용을 추려서 활용한다.사용성 테스트유저가 사용, 이해, 기능을 발견할 수 있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매몰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해야 한다.어림 법칙에 따라 5명 정도면 테스트는 충분하다. 그러나 유저 그룹에 여러 개라면 이를 고려하여 진행해야 한다.테스트 진행 시에는 2인 1조, 녹화 및 녹음이 필수이다.PM이 갖춰야 할 데이터 역량데이터 축적 역량과 활용역량이 필요하다.축적 역량은 로그 데이터를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활용 역량은 지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다.데이터를 쪼개서 자세히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후기사용자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경험이 있었다. 그땐 가이드가 없어서 알고자 하는 목적에 집중해서 문항을 작성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직접적인 질문이었던 것 같다. 목적을 선명히 해야 이후의 작업들을 펼치고 모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국내가 아닌 국외 사용자들은 어떻게 심층 인터뷰나 사용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 보게 되었다.데이터를 활용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런 환경이 놓인 회사에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맘에 와닿았다.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앞서 선행되어야 할 작업들이 많고, 후에 해석에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를 낭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회사로 가려면 면접에서 어떤 것을 확인해 봐야 하는 지 궁금해졌다. 미션앱 고도화 작업 이후에 특정 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의 수가 감소한 사례가 있었다. 경험한 사례를 기준으로 고객 조사 방법을 설계해보려 한다.
기획 · PM·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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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클럽3기
2025. 03.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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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클럽3기_미션1_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은 무엇일까?
미션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과 역량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 아티클을 온라인에서 3개 이상 찾아 읽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정리하기(1) 어떤 의견들이 있는지 정리 (2) 아티클들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는지아티클 의견 정리(1)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채용공고 속에서 공통점을 발굴하여 PM의 역할을 추리하는 아티클이다. 대다수의 기업들은 PM에게 PRD, MRD 등의 문서 작업, 기능의 우선순위 부여, 고객 이해, 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부서와의 협력 등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M의 역할 중 "조율"과 "협의"가 도드라지는 해석이었다.*URL: 실리콘밸리 51개 기업들이 말하는 프로덕트 매니저의 역할 9가지/요즘IT/프로덕트 해빗의 글 번역/2021(2) 프로덕트 매니저가 상업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아티클이다. PM은 기능 개발의 측면에서 주로 로드맵과 유저 케이스를 살펴봐왔지만, 수익 모델과 가격 책정 등의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PM의 역할 중 "PMF" 등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업무를 강조한 해석이었다.*URL: Why thinking commercially is now an essential skill for product managers/mind the product/Eira Hayward/2025(3) PM에게 화면 기획 역량이 필요한지 작성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한 에세이이다. 회사나 함께 근무한 팀원(디자이너)의 역량에 따라 PM이 맡는 업무의 결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 화면 기획이 필수는 아니지만, PM으로서의 영향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맺음말에서 PM의 기획 업무를 강조하는 해석이라고 생각했다.*URL: 프로덕트 매니저와 화면 설계(와이어 프레임)/카카오브런치/당근펜/2024나의 생각아티클을 찾아보면서 PM은 직무보다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의 규모나 업종에 따라 달라지고, 부서 간의 관계에 따라서 또 다르게 해석되는 것이 PM이라는 역할이였다. PM의 역할에 대해 비즈니스나 고객에 대한 이해를 강조하는 아티클도 많았지만, 실제 PM 업무 회고에 관한 글을 읽어보면 관련 부서(개발, 디자인, 마케팅)와의 협업, 기획 문서 작성 등에 대한 경험들이 주를 이뤘다. 그래서 PM이 역할을 정의 내리기 보다는 내가 가고자 하는 비즈니스와 회사 환경이 어떤 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나는 요구사항에 대해 정리하고 개발팀과 조율하여 일정 안에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기능을 만들어내는 Hand-off 방식으로 일하고 있다. 주도적으로 요구사항이 꼭 필요한 일인지 검토하고 고객에게 제안하고 싶지만, 대부분은 요청 부서에서 검토를 바라지 않거나 여러 프로젝트를 빠르게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상사의 피드백을 받아왔다. 이전에는 내가 PM으로서 잘 일하고 있는 건지 고민하느라 감정을 소모했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회사와 비즈니스라는 틀 안에서 내 직무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바라보게 되었다. 지금의 역할은 직무의 전문성이나 성과 측정이 모호하고 제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다른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
기획 · PM· PO
2025. 03.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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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밍업 클럽 3기_PM/PO_1주차 발자국
강의 정보강의명: 시작하는 PM/PO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프로덕트의 모든 것강사명: 김민우링크: https://inf.run/gQh4a강의 내용PM은 고객과 비즈니스의 가치, 성과를 만들어내는 직무이다. 제품의 성과 전반을 책임진다.PM의 전문성은 사용자,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지식에서 나온다.PM의 업무는 프로덕트, 제품의 성장 주기에 따라 달라진다. PMF 이후에는 기능 확장, 성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문제를 정의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맥락과 중요도를 검토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와 비판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팀원들과 문제 상황을 논의하는 협력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검증의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사람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시간과 돈을 쓰는 문제가 해결할 가치가 있는 문제이다.후기여태껏 PM은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팀원들과 정해진 일정 내에 프로젝트를 완수하도록 관리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왔다. 그래서 '리더'보다는 '가이드'와 '서포트'가 어울리는 직무라고 단정 지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PM 직무를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었고,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많은 주니어라는 사실을 다시금 자각하게 되었다.현재 업무 환경에서 당장 강의 내용을 실천하기는 어렵겠지만, PM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로 다져보았다. 앞으로는 고객과 비즈니스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주도적인 위치에서 프로젝트에 임할 것이다. 또한, 주도적으로 문제 정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다양한 서비스의 사례를 공부해야겠다.새벽마다 강의 듣고 출근하는 루틴이 버겁긴 하지만, 하나씩 알아가고 곱씹어 보는 재미가 있다. 한 달 동안 성실하게 걸어가면 그 끝에 뭐가 있을지 기대가 되는 1주차 강의였다.미션PM 직무의 현직자들은 어떻게 업을 정의 내릴지 궁금하여 브런치 글을 참고했다.강의 중에 여러 IT업계에서 요구하는 PM의 역량이 그려진 표를 보았는데, 한국 IT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과 한국의 PM 직무 정의를 비교하는 아티클을 읽어보았다.미션을 하면서 사회에서 규정하는 업의 정의도 중요하지만, 나는 어떤 방향으로 가고 싶은가를 고민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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