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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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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비전 활용 분야 - 이미지 분류
컴퓨터 비전 분야는 기존의 통계적 방법에서 딥러닝 신경망 방법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비록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도전 과제가 존재하지만, 딥러닝 방법은 특정 문제에서 최첨단 결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원문: 9 Applications of Deep Learning for Computer Vision – MachineLearningMastery.com컴퓨터 비전 분야는 기존의 통계적 방법에서 딥러닝 신경망 방법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비록 여전히 해결해야 할 많은 도전 과제가 존재하지만, 딥러닝 방법은 특정 문제에서 최첨단 결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딥러닝 모델의 벤치마크 문제에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단일 모델이 이미지를 통해 의미를 학습하고 비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흥미롭습니다. 이는 전문적이고 수작업으로 설계된 방법들의 파이프라인을 필요로 하지 않게 만듭니다.여기서는 딥러닝 방법이 일부 진전을 이루고 있는 아홉 가지 흥미로운 컴퓨터 비전 작업을 소개합니다.그럼 시작해 봅시다.컴퓨터 비전 활용 분야딥러닝이 사용된 여러 컴퓨터 비전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1. 이미지 분류 (Image Classification)2. 위치 지정과 함께 하는 이미지 분류 (Image Classification with Localization)3. 객체 검출 (Object Detection)4. 객체 분할 (Object Segmentation)5. 이미지 스타일 전환 (Image Style Transfer)6. 이미지 색상화 (Image Colorization)7. 이미지 복원 (Image Reconstruction)8. 이미지 초해상도 (Image Super-Resolution)9. 이미지 합성 (Image Synthesis)10. 기타 문제들이미지 분류(인식) 작업의 경우 ILSVRC의 명명 규칙이 채택되었습니다. 이 작업들은 이미지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비디오의 프레임에도 일반화할 수 있습니다.딥러닝이 잘 수행되는 더 학문적인 하위 문제들보다는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실질적인 문제 유형에 초점을 맞추려고 했습니다. 각 예제는 문제 설명, 예제, 그리고 방법과 결과를 입증하는 논문 참고 자료를 제공합니다.오늘은 이미지 분류에 대해 알아봅시다.컴퓨터 비전 활용 분야 1 – 이미지 분류 (Image Classification)이미지 분류는 전체 이미지나 사진에 레이블을 할당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이 문제는 “객체 분류 (object classification)” 또는 “이미지 인식 (image recognition)”이라고도 불리며, 후자의 경우 이미지를 분류하는 것과 관련된 더 넓은 범위의 작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이미지 분류 예시엑스레이를 암으로 진단하거나 그렇지 않다고 분류 (이진 분류).손으로 쓴 숫자를 분류 (다중 클래스 분류).얼굴 사진에 이름을 할당 (다중 클래스 분류).인기 있는 데이터셋MNIST 데이터셋: 벤치마크 문제로 사용되는 손글씨 숫자 이미지 분류.SVHN 데이터셋: 실생활에서 손글씨 숫자 사진을 분류하는 데이터셋.CIFAR-10: 10개의 클래스에 대해 사진을 분류하는 데이터셋.CIFAR-100: 100개의 클래스에 대해 사진을 분류하는 데이터셋.이미지 분류 작업 관련 논문과 결과를 모아놓은 웹페이지:Classification datasets resultsILSVRC 대회ILSVRC (Large Scale Visual Recognition Challenge)는 매년 열리는 대회로, 팀들이 ImageNet 데이터베이스에서 추출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다양한 컴퓨터 비전 작업에서 최고의 성능을 목표로 경쟁합니다. 이 대회에서 발표된 논문들은 이미지 분류의 중요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대표적인 논문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ImageNet Classification With Deep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2012)Very Deep Convolutional Networks for Large-Scale Image Recognition (2014)Going Deeper with Convolutions (2015)Deep Residual Learning for Image Recognition (2015) 컴퓨터 비전 활용 분야 2 – 이미지 분류와 위치 지정 (Image Classification with Localization)이미지 분류와 위치 지정 작업은 이미지에 클래스 레이블을 할당하고, 이미지 내 객체의 위치를 경계 상자(bounding box)로 표시하는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분류보다 더 어려운 문제입니다.이미지 분류와 위치 지정 예시엑스레이를 암으로 분류하고 암이 있는 부위에 상자를 그리는 것.동물 사진을 분류하고 각 장면에서 동물 주위에 상자를 그리는 것.주요 데이터셋PASCAL VOC (Visual Object Classes): 이 데이터셋은 수년간 컴퓨터 비전 챌린지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VOC 2012는 이미지 분류와 위치 지정 작업을 위한 고전적인 데이터셋입니다.ILSVRC2016: 이 데이터셋은 15만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개의 객체 카테고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이 작업은 이미지 내 동일 객체의 여러 예제 주위에 경계 상자를 추가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업은 “객체 검출”이라고도 불릴 수 있습니다.관련 논문이미지 분류와 위치 지정 작업에 대한 중요한 논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Selective Search for Object Recognition (2013)Rich feature hierarchies for accurate object detection and semantic segmentation (2014)Fast R-CNN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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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연구소
2024. 0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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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AI프로젝트 경험이 필요한 여러분을 위해 : AI Project A to Z
AI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입문하다가, 실제 프로젝트 경험이 필요하지 않으셨나요?강의에서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 도전해보고싶은데, 막상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하진 않으셨나요? 😣급변하는 AI 분야, 관련 지식이나 노하우 뿐 아니라 최신 트렌드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할텐데요.뜨거운 AI 분야에 제대로 뛰어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TIP을 전해드릴게요! 🧚🧚♀STEP 1. 내가 원하는 AI직무에 ‘AI프로젝트 경험’을 제대로 녹이려면?AI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면, 나아가고 싶은 직무를 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그렇다면 지금부터 직무와 관련된 공고를 5개 이상 찾아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모두의연구소 채용공고를 가져왔어요! 이렇게 공고를 5개 이상 찾아보면 해당 직무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알 수 있습니다.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직무에 대한 이해를 쌓고, 그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해요!해당 직무에서 업무를 하기 위해 어떤 지식이 필요한지, 어떤 기술 스택을 활용할 수 있어야하는지마지막으로 어떤 경험 역량을 쌓으면 좋을지 감이 잡히시나요?채용공고에서는 일을 능동적으로 하는 사람을 원하는 상황에서 수동적으로 경험을 쌓았다면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없겠죠?STEP 2. 그렇다면 AI프로젝트 역량을 어떻게 쌓아야할까요?AI프로젝트 진행 중인 김그루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지 방향이 잡히셨나요?아직 방향이 잡히지 않은 분들을 위해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의 프로젝트 방식을 공유드릴게요.1. 실전 프로젝트 경험!아이펠과정에 참여하면서 AI 전문지식을 얻고난 후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아이펠톤을 통해 Task를 해결하고, 모델의 원리를 이해하며 프로세스를 구현해보는 경험을 얻을 수 있어요.2. 함께 또 즐겁게 프로젝트!동료들과 역량을 발휘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요.팀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3. 현직 AI 멘토의 멘토링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현직 멘토에게 프로젝트와 관련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요.이를 통해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고, 실무와 관련한 넓은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포인트를 통해 완성된 아이펠 7기의 프로젝트를 보여드릴게요!멋쟁이 ‘지켜조’팀은 이번 아이펠톤을 통해[1인 가구를 위한 똑똑한 방범 CCTV 앱]을 만들었어요! 정말 멋지죠?아이펠 코어과정의 커리큘럼을 알아볼까요?위의 프로젝트를 더 자세히 보고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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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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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사이언스 통계 기초(1) : 가설검증 이해하기
통계를 공부할 때 추론통계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큰 산이 가설검증에 대한 이해입니다. 용어도 낯설고 매우 헷갈립니다. 가설검증의 절차에 대한 설명은 훌륭하게 정리된 정보를 많이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왜 그리고, 어떠한 관점으로 가설검증을 이해해야 하는가에 대한 글은 부족해 보여, 통계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 공부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가설검증의 논리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이 글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양혁승 교수님의 저서인 비전공자를 위한 통계방법론>을 참고하여 정리했음을 알립니다. (강추합니다.)연구 가설의 설정과 검증데이터를 이용한 실증연구의 구성은 이론과 방법론으로 나뉩니다. 이론 부분은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Hypothesis)을 제시하고 방법론 부분은 검증기법을 통해 합당한 가설인지 판정하는 작업을 합니다.진행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가설이라 함은 이론에 근거하여 모집단에서 성립할 것이라 주장하는 내용이고, 이 가설이 합당한지를 판단하는 가설검증은 표본데이터를 활용하여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표본된 샘플을 토대로 가설을 이용해 모집단을 추정하는 방법을 통계적 추정(Statistical inference)이라 합니다.대립가설과 귀무가설하나의 가설을 예로 들어봅니다,가설 : 학습시간은 학업성취도와 유의한 관계를 가질 것이다.이 가설의 모집단은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라 가정해 봅니다. 변수는 학습시간과, 학업성취도가 될 것이고, 이 가설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모수는 두 변수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상관계수가 됩니다. 여기서 검증하기 원하는 바는 두 변수가 유의미한 관계 존재할 것이라는 주장의 진위 여부가 됩니다. 참고로 상관계수란 서로 다른 변수의 연관도를 표현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 수록 연관관계가 없다고 판단하게 됩니다.위와 같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대립가설로 설정하고, 대립가설의 여집합을 귀무가설로 설정합니다. 위의 가설을 대립가설과 귀무가설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식과 기호는 가능한 피해 봅니다.)대립가설 : 학습시간과 학업성취도 사이의 상관계수는 0이 아닐 것이다.귀무가설 : 학습시간과 학업성취도 사이의 상관계수는 0이다.가설검증에서 귀무가설의 역할귀무가설은 가설검증 과정에서 기각하려는 대상입니다. 대립가설의 여집합인 귀무가설을 기각함으로써 주장하고자 하는 대립가설이 옳다는 결론에 도달하려는 것입니다. 높은 확신을 가지고 귀무가설이 옳지 않다는 주장을 할 수 있다면, 같은 수준으로 대립가설이 옳다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귀무가설이 옳지 않다는 주장의 근거가 없다면, 대립가설이 옳다는 주장을 할 수 없습니다. 결국 본인의 가설(대립가설)이 맞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 반대되는 가설(귀무가설)을 세우고 이것이 잘못되었다는 근거를 찾는 것이 가설검증의 논법입니다.가설검증에서 통계적 접근위의 검증을 간편하게 하기 위해 표본통계량을 표준화합니다. 표본통계량으로 부터 표준화 된 것을 검증통계량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이론적인 공식 속에는 모집단의 통계량이 변수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집단의 실제 통계량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집단의 통계량 대신에 샘플링해서 얻은 표본통계치를 대신 대입하여 계산하게 됩니다. 이렇게 구한 통계치는 이론적인 모집단의 통계치와 같을 수 없으며 일정한 오차(error)가 개입됩니다. 표본의 수가 늘어날 수록 이 오차는 줄어들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차가 개입되어 구해진 검증통계량은 표준정규분포에서 약간 벗어난 t-분포를 따르게 되고, 대부분의 가설검증에서는 이 t-분포를 사용하게 됩니다.유의수준과 기각영역위에서 설정한 귀무가설이 옳다면, 표본분포에서 무작위로 뽑은 값들은 표본분포의 중앙값(상관계수가 0)에 근접한 값일 확률이 높을 겁니다. 그리고, 중앙값에서 멀리 떨어진 값일 수록 뽑일 확률은 작아집니다. 따라서 하나의 표본에서 얻은 표본상관계수 값이 중앙에서 어느정도 멀리 떨어진 값이 아니라면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없게 됩니다.반대로 0에서 멀리 떨어진 값(확률적으로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은 값)이라면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있게 됩니다. 왜냐하면 해당 표본상관계수 값이 귀무가설이 옳다는 가정 하에 설정한 표본분포에서 무작위로 뽑아 나온 값이라고 보기에는 확률적으로 가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표준화한 검증통계량이 가지는 t-분포에서 얼마나 떨어진 값인 경우에 귀무가설을 기각할 지 판단할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 기준치를 기각영역의 경계값이라 하고, 표본상에서 나온 값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기준확률을 유의수준(α)이라 합니다. 위의 확률분포에서 우리가 얻은 검증통계치가 나올 확률이 유의수준보다 작다면 우리는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있습니다.p-value의 중요성과 해석귀무가설을 기각할 지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 중 유의확률(p-value)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장 널리 쓰이는 방법이고, 많은 분석 라이브러리에서 분석결과에 포함되는 값입니다.유의확률이란 귀무가설이 옳다는 가정하에 얻은 표본분포에서 이 분포로 부터 얻은 표본통계치보다 같거나 더 극단적인 값이 나올 확률을 이야기 합니다. 다시 이야기하면, 표준화된 표본분포량의 중앙값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 값이 나오는 확률입니다. 이 확률이 유의수준 보다 작다면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있는 근거를 얻고, 대립가설을 채택하게 됩니다. (양측검정과 단측검정의 차이가 있지만,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습니다.)마무리가설검증에서의 대립가설과 귀무가설이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또한, 어떤 논리에 의해 귀무가설을 기각하고 대립가설을 채택하는 전반적인 가설검증의 논리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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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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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테스트 대비까지 완벽한 백엔드 기초 가이드
위니브, 제주코딩베이스캠프 대표 이호준 대표가 말하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부터 완벽한 코딩 테스트 대비까지! 국가에서 지원하는 많은 부트캠프가 있습니다. 여러분도 비교 분석을 해보셨을 것이고요. 만약 비교 분석을 하지 않으셨다면 비교 분석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글에서는 이 과정이 어떠한 부분에서 특별한지를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실무 경험 많은 강사진부트캠프마다 한 강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끌고 가는 강의가 있고, 챕터마다 강사가 나뉘는 강의도 있습니다. 둘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희는 각 분야의 전문성은 해당 분야 근무와 실무 경험이 있으신 분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후자를 선택했습니다.파이썬과 인공지능은 국민은행 등에서 데이터 분석을 하셨던 김진환 님이, 프론트엔드는 다음 포털 검색 FE 개발 등을 하셨던 한재현 님이, 인프라는 반도체 회사에서 IT 담당하셨던 김승주 님이, 백엔드는 위니브의 대표인 제가(이호준) 이끌고 있습니다. 모두 위니브라는 조직에 속해있어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분야 강의가 끝나도 채팅방을 나가거나 사라지지 않고요.또한 실무 경험과 더불어 가장 큰 것은 강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아래 보이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대학, 대기업 등에 강의 경험, 출판 경험이 있는 분들입니다.저희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책과 강의 제작) 경험과 다수의 부트캠프 운영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곳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프런에서는 57개 강의, 7만여 명 수강생, 평점 4.8점을 달성하고 있어요. 제주코딩베이스캠프라는 Django 부트캠프를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은 제주코딩베이스캠프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고요.이렇게 쌓인 노하우를 통해 여러분의 드라마틱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2. 개별 학습 욕구에 맞춘 학습 방식많은 학생이 모여 수업을 듣는 만큼 다양한 학습 경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분, 이제 막 시작하신 분, 이미 다른 기업에서 실무를 하다 오신 분 등이요. 다양한 분들이 들어오는 만큼 학습 방법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이제 막 시작하신 분은 모든 수업에 집중해서 들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고, 관련 학과를 졸업하신 분들은 부족한 부분만 학습할 수 있도록 강의자료와 월별 영상 강의가 나갑니다. 이미 실무를 하신 분들은 책 출판이나 오픈소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준별 스터디 그룹 구성, 개발 실무진의 멘토링 등을 통하여 가능하면 여러분의 다양한 학습 욕구가 해소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공통 교육은 줌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로 진행이 되고, 디스코드를 통해 실시간 질문을 받습니다. 진도는 중위 진도로 조정해가며 나가고, 어렵거나 쉬우신 분들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학습자료나 자신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과제를 드립니다.강사와 수강생의 시간이 꼭 동기화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해당 과목이나 당일 나가는 진도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하고 있다면 더 높은 수준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제공합니다. 부족한 부분 2%를 채우러 오신 분 같은 경우 과제로 바로 넘어가거나 오픈소스나 책 출판 프로젝트에 좀 더 몰입하는 분도 있으십니다.다만 이 경우에도 필수 과제는 꼭 해주셔야 합니다. 선택 과제와 필수 과제가 주어지는데요. 이 과제를 통해 여러분이 해당 과정에 꼭 필요한 학습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판단합니다. 3. 책 출판과 오픈소스 프로젝트여러분을 좀 더 밀도 있는 개발자로 성장 시키고, 이력서에 한 줄 넣어 취업의 험난한 허들을 넘을 수 있도록 캠프 외 프로젝트로 책 출판 프로젝트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책 출판 프로젝트는 항상 무료책으로만 출판을 하고 있으며 반기나 분기별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여러분의 이력서에 오랫동안 남을 것입니다. 지금 취업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다음에 이직을 하실 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고요.다만 이 프로젝트는 자율 프로젝트입니다. 출판이 쉬운 작업은 아니기 때문에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책 출판은 의지가 있는 분들을 모으고,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 다음 그 주제를 집필할 분들을 모아 팀끼리 집필하게 됩니다. 필수로 참여해야 하는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한 권의 책을 출판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쉽지 않기 때문에 가치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들은 좀 더 밀도 있는 개발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오늘 자(2023/11/22) 리디북스 컴퓨터/IT 전체 무료 책 인기순으로 보았을 때 첫 페이지에 있는 책 대부분이 저희가 집필한 책이거나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집필한 책입니다. 출판사 사도출판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오픈소스 프로젝트는 관련된 주제가 있을 때 진행하고, 관련된 주제가 없을 경우 진행하지 않습니다. 보통 반기에 한 건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제주특별자치도 상황판으로도 사용했었던 라이브 코로나(https://livecorona.co.kr/)가 있고, 스탑워(https://stopwar.co.kr/), 플랙스엔그리드(https://flexngrid.com/), 에스큐엘스쿨(https://sqlschool.co.kr/) 등을 진행했었습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실무에 계신 분 중 뜻이 있는 분들이 합류해 함께 개발합니다. 4. 반복학습과 코드 리뷰, 코딩 테스트처음 하는 분에게 가장 두렵고 힘든 것은 ‘익숙하지 않음’ 입니다. 12번의 반복을 통해 Django를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고, 실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이겨내실 수 있도록 실제 실무에서 하는 것과 유사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각 프로젝트에는 발표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발표회와 프로젝트 시트(sheet)를 통해 서로가 서로의 프로젝트를 공유할 수 있는 구성으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발표마다 상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발표가 있는 프로젝트는 총 3개이고 별개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나가게 됩니다.이러한 경험과 과제가 쌓여갈 때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실 것입니다. 쉬우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아니고 어렵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입니다. 모두 구현하지 못하더라도, 일부라도 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부담감도 성장의 동력으로 쓸 수 있도록 여러분을 이끌겠습니다.또한 막연하게 여러분에게 어떤 결과물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이 갖춰야 될 구성 요소에 대해 예시를 통해 말씀드립니다. 예를 들어 발표는 대부분 Readme 파일로 진행을 하는데요. 아래 샘플 레포를 통해 어떤 식으로 구성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링크 : https://github.com/weniv/project_sample_repo과제 발표와 동시에 코드 리뷰를 진행합니다. 실제 실무에서 받는 코드 리뷰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리고 어떤 코드가 좋은 코드인지에 대해서도 여러 사례를 기반으로 얘기해드립니다. 코딩 테스트는 현재 출제되는 문제의 유형 분석, 문제의 출제 빈도, 기업별로 분석해둔 코딩 테스트 유형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자료를 토대로 여러분들에게 명확한 가이드와 전략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위니브에서는 그동안 여러 권의 알고리즘 책을 출판했으며, 제주 알고리즘 베이스캠프(https://jejualcam.co.kr/), 카카오와 함께하는 알고리즘 산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또한 알고리즘 테스트 서비스(https://pyalgo.co.kr/)도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여러분이 알고리즘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다만 코딩 테스트는 아쉽게도 왕도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매일매일 훈련하셔야 합니다. 4. 이력서 템플릿 제공과 리뷰, 코딩 테스트 대비저희가 한 해에 리뷰하는 이력서는 500건에서 700건 정도 됩니다. 이력서 검토 경험을 ‘신입개발자 이력서 작성 가이드’라는 책으로 집필하기도 했습니다.리뷰를 했던 데이터를 기반으로 희망 연봉에 따라 이력서를 검토해드립니다. 또한 희망 연봉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요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액 연봉을 희망한다면 코딩 테스트를 준비해야 하지만 연봉 3200 미만에서는 코딩 테스트가 거의 없습니다. 전략적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하는지도 함께 알려드립니다.이력서를 노션으로 많이 작성하는데요. 실무자가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다양한 양식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보다 Notion 이력서를 좋아하지 않는 곳도 많습니다. 저희는 PDF양식과 노션 양식을 모두 제공해드립니다. PDF 양식은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https://paullabworkspace.notion.site/Figma-bfa32213fc244db9b31bb8486a479ee6?pvs=4 5. ICT 교육에 대한 치열한 고민캠프를 진행하게 되면 우리끼리 간혹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 교육은 우리밖에 못한다’라는 얘기인데요. 이유는 우리는 ICT 교육에 대해, 한 과목 한 과목에 대해 치열하게 파고들고 회의하여 적재적소에 학습요소를 배치할 수 있는 그룹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순히 교육의 퀄리티를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넘어 여러분에 이력에 무엇이 들어가야 좋을지, 이력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실질적인 컨설팅을 병행할 수 있는 그룹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취업과 성장에 진심인 그룹입니다.우리의 방식이 모든 사람에게 맞는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비교해보시고, 분석해보시고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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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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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학교 아이펠 : 설립부터 운영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 [아이펠 스토리 #01]
AI 부트캠프들의 효시 (2017)AI 스타트업들을 발굴 육성하고 지원하는 서울시 AI 양재허브가 2017년 개관했습니다. 이때 모두의연구소는 카이스트와 함께 공동운영사로 선정되었어요. 서울에서도 약간 외진 곳에 있는 양재허브를 많은 AI 개발자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크 모임들을 운영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었던 것이 AI 인재양성을 위해 ‘딥러닝 컬리지 Deep Learning College, DLC‘라는 1년짜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것인데요. 2017년 딥러닝 컬리지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4기(이때는 규모를 확장하면서 ‘AI 컬리지’로 이름이 변경됨)까지 운영하면서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꼭 대학교나 대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여기에는 아트센터 나비, 삼성SDS, 왓챠, 네오사피엔스, SI Analytics, 펄스나인 등 다양한 협력 기업들이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림 1. 모두의연구소 딥러닝 컬리지와 공동프로젝트를 진행한 기업들 특히 딥러닝컬리지 졸업생들은 ‘뉴립스 NeurIPS‘ 학회 발표 2건, ‘한국전자공학회’ 우수논문상 2건, ‘ICGHIT’ 국제학회 발표, 단독 전시회 개최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그 노력에 보답하듯이 졸업생들은 현재 구글, 카카오브레인, 업스테이지, SK C&C 등 많은 기업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2. 뉴립스 2019 발표 당시 영상 1. ‘WHAT-IF : Can AI Be Creative?’ 딥러닝 컬리지 전시회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이런 제대로 된 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서울밖에 없었어요. 아래 그림은 2021년 기준 전국의 AI 교육 프로그램 분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의 20%만이 서울에 사는데, AI 교육 프로그램의 80%가 서울에 몰려있죠. 2020년 아이펠 설립 당시에는 정말 지방의 청년들은 AI를 배우고 싶어도 배울 곳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림 3. 서울에만 몰려있는 AI 교육▶︎ [김승일 칼럼] AI 리터러시 (1) : 서울에만 몰려있는 인공지능 교육 에꼴42, TUMO 방문 : 웃음이 끊이지 않는 교실을 경험하다 (2019)2019년, 저는 두 곳의 혁신학교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나는 프랑스에 위치한 IT 교육기관 ‘에꼴42 Ecole 42‘와 아르메니아에서 시작된 청소년을 위한 STEAM 교육기관 ‘투모 TUMO‘인데요. 이 곳을 방문하면서 저의 교육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이 많이 정립되었습니다. 특히 투모는 저에게 깊은 감명을 주어서 이후 제가 설립한 AI 학교 ‘아이펠’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림 4. 아르메니아에 위치한 IT 교육기관 : 투모 에꼴42와 투모, 두 기관은 공통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두 기관은 모두 비영리 재단이 운영합니다. 또한 두 기관 모두 ‘강사 없이’ 운영됩니다. 비영리 재단의 특성상 운영비가 넉넉하지 못함에도 최대한 많은 학생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어야 하기에 강사 없는 학교를 생각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글로벌하게 진출하고 있어서 에꼴42는 2023년 현재 전세계 43개 캠퍼스를, 투모는 13개 캠퍼스로 확장되어 운영 중입니다. 놀라운 성과가 아닐 수 없지요.비영리 재단의 특성상 운영비가 넉넉하지 못할 것입니다. 유명한 교수님을 모셔와서 라이브 강의를 통해 수천~수만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비용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두 기관 모두 강사가 없는 대신 매우 훌륭한 자체 교육 콘텐츠와 학습 관리 시스템 Learning Management System 및 교육 운영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놀랐던 점은 두 학교 모두 학생들이 교실에서 끊임없이 웃으면서 활동을 한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밝은 표정의 학생들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조용한 교실이 아닌 시끄러운 교실. 그들은 서로 대화하고 질문하고 함께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표정이었습니다. AI 혁신학교 아이펠 런칭 (2020)제가 에꼴42와 투모를 경험하고 돌아온 후,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시끄러운 교실을 지닌 AI 학교 설립”으로 회사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총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2019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약 1년 간 전문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 교육 운영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하며 매일 밤새 만들게 되는데요.1) 아이펠 전문 콘텐츠에꼴42와 투모는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 다른 점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콘텐츠’인데요. 에꼴42는 학생들에게 문제를 제시해 주는 ‘과제 제시형’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자유도가 굉장히 높으며, 학교를 다니는 동안 계속 제공되는 과제를 풀면서 실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방탈출 게임같은 재미와 도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투모는 콘텐츠 팀이 있지만, 모든 콘텐츠를 직접 만들지 않습니다. 저는 이것을 ‘큐레이티드 커리큘럼 Curated Curriculum‘이라고 부르는데요. 웹, 유튜브 등 기존에 있는 정보를 잘 큐레이션해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부분 해결됩니다. 그림 5. 투모의 ‘큐레이티드 커리큘럼’ 방식의 교재 저는 우리의 교육이 주입식/사교육에 의존해서 자라왔기 때문에 아직 우리가 에꼴42 정도의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의연구소 아이펠 콘텐츠 팀은 투모처럼 큐레이션과 직접 만드는 것을 적절히 혼합하여 최신의 AI 기술을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대신 에꼴42의 ‘게이미피케이션 Gamification‘을 가미하기 위해 각 노드*마다 해당 노드에서 학습한 내용을 적절히 응용하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미니 프로젝트를 두도록 설계하였습니다.*노드(Node): 아이펠 내 학습의 최소 단위 그림 6. 아이펠 미니 프로젝트 예 : AI로 애니메이션 프사 만들기 2) Active learning(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션)아이펠 설립 당시 지방에는 AI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 기관이 없었어요. AI를 가르쳐 줄 개발자/강사가 없기 때문이었죠.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AI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은 강사가 없는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도전하게 됩니다. 강사가 주입식으로 지식을 알려주는 형태는 단기간에 빠르게 배울 수 있는 반면 기억에 많이 남지는 않습니다. 들을 때는 아는 것 같지만, 나중에 보면 아는 게 별로 없죠. 물론 이걸 방지하기 위해 시험도 보지만, 그것도 시험을 볼 때 뿐.. 시험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나면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이런 경험 다들 있으시죠? 그림 7. 러닝 피라미드(Learning pyramid) : 강의식의 수동적 학습보다 토론과 체험 위주의 액티브 러닝의 학습 효과가 훨씬 더 뛰어남 그래서 아이펠은 처음부터 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션 Facilitation‘에 초점을 두고 만들었어요. 질문을 던져주고 서로 토론하게 만드는, 바로 그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역할입니다.모두의연구소는 사실 아이펠이라는 교육기관 설립 이전부터 연구모임 ‘LAB’과 스터디모임 ‘풀잎스쿨’을 운영하던 커뮤니티 기업이기도 합니다. 커뮤니티는 기본적으로 강사가 아닌 퍼실리테이팅 기반으로 운영되는 곳이고, 그 어떤 기업보다 모두의연구소가 자신있어 하는 부분이기에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이 되었죠. 3) 아이펠 운영비를 어디서 충당할 것인가?모두의연구소는 에꼴42나 투모처럼 어느 재력가가 재단을 세운 곳이 아닌, 영리 기업입니다. 영리 기업임에도 교육 기회의 제공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 하는 곳이기에, 학생들에게 직접 고가의 등록금을 받는 것에 큰 망설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의연구소는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펀딩을 해 줄 수 있는지 발로 뛰며 찾아보게 되었죠. 그 중 저희의 방향성을 믿고 지지해 준 곳이 바로 ‘고용노동부’였습니다. 요즘 많이들 보이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 트레이닝 K-Digital Training‘ 사업 이전에 고용노동부에서는 아이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지원이 이루어졌고, 이것이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까지 연계되어 지금까지 학교를 잘 운영 중에 있습니다.저는 모두의연구소 아이펠이 다른 AI 부트캠프와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에 대한 ‘진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교육기관들이 ‘K-디지털 트레이닝이라는 정부 펀드가 있는데 우리도 들어가 볼까?’ 라는 접근이라면, 모두의연구소는 그런 정부지원사업이 있기 2년 전부터 준비해서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것입니다. 그림 8. 2018년 아이펠 설립 전 수행했던, AI 혁신학교에 대한 기업 및 학생 인터뷰 설문 결과 예 4) 이루지 못한 꿈, 학습의 개인화 : 기존 교육의 파괴수십, 수백명의 학생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면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진도를 나가야 할까요? 못하는 학생을 기준으로 진도를 나가야 할까요? 둘 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가르치면 아직 미처 이해하지 못한 학생은 공부를 포기하게 되구요. 공부를 못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가르치면 잘하는 학생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며 수업을 듣지 않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학습이 개인화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내가 이번에 배워야 할 부분을 빠르게 배웠다면 먼저 다음 ‘노드 Node‘를 배울 수 있고, 아직 이해가 부족하다면 같은 노드라도 두 번 세 번 복습할 수 있게 하는 교육 설계. 이것이 저는 너무 필요한 ‘학습의 개인화’라고 생각해요. 즉, 입학은 같이 했어도 졸업을 모두가 같이 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교육은 입학과 졸업의 타이밍이 천편일률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또 다른 학습의 개인화의 예는 ‘수업 시간’과 ‘쉬는 시간’입니다. 왜 이게 분리되어야 할까요? 잘 생각해 보면 수업 시간에는 조용하고 쉬는 시간에는 왁자지껄 합니다. 저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교실은 시끄러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왜 배움이 있는 수업 시간이 아닌 오히려 쉬는 시간에 시끄러워질까요? 저는 모두가 같은 시간에 배우고 같은 시간에 쉬는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싶습니다. 왜 모두가 같이 배우고 같이 쉬어야 할까요? 알아서 배우고 쉼이 필요할 때는 알아서 쉬면 안될까요? 쉬는 시간 같은 수업 시간, 수업 시간 같은 쉬는 시간이 시끄럽고 질문 많은 교실의 원동력이 되지는 않을까요?강사 없이 퍼실리테이션에 의존한 꿈의 AI 학교 아이펠을 적극 지원해준 고용노동부에 정말 큰 감사를 드리는 한편, 아무래도 외부 펀딩에 의존하다보니 교육 설계에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아직은 AI 학교 아이펠이 이 정도의 학습의 개인화를 제공해주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습의 개인화 부분에서 조금 더 교육을 파괴해 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아이펠, 퀘스트 시스템으로 더욱 강력해지다 (2023)2019년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장기화되면서 우리 삶에서의 행동 자체가 변하게 됩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만나는 것이 일상화 되고, 더 이상 오프라인으로 사람들이 나오기를 꺼려하게 되죠. 아이펠 역시 그에 맞추어 2022년 하반기부터 전국 8개의 오프라인 캠퍼스를 전면 온라인화 합니다.일반적으로 온라인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면, 집중도가 떨어지고 혼자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강해지게 됩니다. 기존의 교육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서는 적절한 학습효과를 얻을 수 없어요. 그래서 아이펠은 배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친구와 같이 배워나갈 수 있도록 아이펠만의 퀘스트 시스템을 설계・도입하여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퀘스트 시스템의 핵심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닌, 커뮤니티형 교육이 무엇인지 체험하면서 활동 점수를 받고 실력을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아이펠의 퀘스트 시스템은 저희 PO Product Owner가 직접 소개한 글이 곧이어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제 퀘스트 시스템으로 한 층 더 강력해진 AI 혁신학교 아이펠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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