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 대한 수강을 완강하고 수정하여 다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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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기나긴 RPG 게임을 하는 듯한 강좌
1. 모의침투 기초분야를 접하면서 섹션별로 구성된 침투 방법은 매우 체계적입니다.
초보인 저에게는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가이드 같은 여정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을때마다 다음 수업이 기대되고, 설레었습니다. ㅎㅎ
마치 RPG게임에서 튜토리얼 모드를 실행하고, 각 섹션별 보스를 때려잡기 위해 퀘스트를 진행하는 강의느낌이었습니다. 웹 분야 침투에서는 어떤 아이템이 필요하고 어떤 사전조사가 필요한지..
운영체제 침투에서는 어떤 장비(사전분석 및 침투방법)가 필요한지에 대해 쉽게 설명되어있어, 진입장벽이 높지 않았습니다. 타 강의와 비슷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었으나, 랩 실을 통해 경험하는 것으로 실습 구성을 위한 시간을 세이브 할 수 있었으며, 접근하기가 매우 용이했습니다.
2. 다른분들의 수강평에도 적혀있는 내용이지만, 랩실, 디스코드 커뮤니티 등을 활용한 강의외 준비사항들도 매우 알찹니다.
강의를 완강을 목적으로 수강하기 보다는 배운 것들의 파편화 조각을 맞추기 위한 외전 같은 퀘스트도 존재합니다(모의해킹 진입테스트). 또한, 완강 이후에 최종 모의 시험분야가 별도로 존재합니다.
(현재 저는 외전 같은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모의해킹 기초분야를 접하면서 제가 이렇게 무지하게 시스템을 접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분에 올해 정보보호에 대한 계획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정말 맛좋은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를 제작해주신 choi님과 그루트님에게 다시 한 번 무한한 감사를 보냅니다.
단점 : 아무래도 저같은 모의침투 초보를 대상으로 만든 강좌이다보니, 심화(?) 반으로 진입하긴 어려웠습니다. 다만, 타 강의 처럼 섹션의 한 분야를 기준으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 강의 추가로 나오나요? 현기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