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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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강의 열심히 듣고있습니다 !
기존에 C++ 를 약 1년 반 정도 공부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인터페이스 클래스란 넓은 범위로 공통적인 속성을 추출해 상속 관계에서 기능을 구현할 것을 약속한, 순수 가상 함수만을 갖고있는 클래스이다. 라고 알고있습니다. 상태나, 구현 또한 가질 수 없구요.
그런데 오늘 언리얼C++ 인터페이스를 공부하다보니 다중 상속을 오히려 권장하는 부분인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인터페이스 클래스가 부모로 사용되진 않는다고 지나가듯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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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페이스는 C++ 후발 언어인 Java나 C# 등에서 정식으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후발 주자들은 모던 객체지향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단일 상속(extends)에 추가로 인터페이스를 구현(implements)하는 형태를 가집니다. 하지만 오래 전에 개발된 C++의 경우에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는 개념이 없고 오로지 상속만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페이스를 추상 클래스로 정의하고 다중 상속을 사용해 유사하게 구현하는 방식이 최선입니다.
따라서 C++에서 인터페이스의 구현은 다중 상속의 형태를 가지지만, 내부적으로는 인터페이스 구현에 필요한 규칙을 지정해 개발자들이 이를 준수하도록 하는 암묵적 합의의 형태로 구현합니다.
언리얼의 경우 인터페이스 클래스를 생성할 때 클래스와 인터페이스를 구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매크로 및 규칙을 지정해두고 자체적으로 제작한 헤더 툴(Unreal Header Tool)을 사용해 문법의 무결성을 체크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C++이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클래스와 다중상속의 형태로 구현됩니다.
C++ 과 언리얼에서의 인터페이스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