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습 관련 질문을 남겨주세요. 상세히 작성하면 더 좋아요!
- 먼저 유사한 질문이 있었는지 검색해보세요.
- 서로 예의를 지키며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요.
- 잠깐! 인프런 서비스 운영 관련 문의는 1:1 문의하기를 이용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현재 게임 프로그래밍 관련 4년제 학교를 다니다 회사에 입사해서 병역특례를 마치고, 3년차에 이직준비를 하고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유니티로 게임을 개발해 출시해보기도 했고, 이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현재 회사에 입사하였으나, 회사 사정으로 인해 언리얼 신규 프로젝트 팀에 배치받아 근무를 하다 늦기 전에 현업에서 유니티를 사용하고싶어 유니티 프로젝트로 이직을 하려합니다.
루키스님의 유니티 서버 연계 강의를 듣던 중 취업 전략 가이드 강의를 찾게되어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질문을 남겨봅니다.
1. 강의를 듣기 전 주변에서 경력자와 신입의 이력서는 다르다는 이야기와 조언을 들었는데, 경력직의 자기소개서에서는 게임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오히려 방해만 된다고 들었는데, 경력직의 경우 이런 이야기는 빼는게 좋을까요?
2. 입사 후 포부같은 주제를 결론에 달았는데,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나중에 만들고싶은 프로젝트가 있고, 이러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유니티 프로젝트에 기여를 할 수 있는 경험이 있어야한다고 판단하여, 귀사의 프로젝트가 ~~해서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다.' 라는 글을 적었는데,
오히려 이러한 글들이 회사에 기여를 하는 것이 아닌 그저 자기가 하고싶은 프로젝트를 위해 일을 하는 것 같다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루키스님의 조언도 맞는 말 같고, 조언을 주신 분 께서 하신 말씀도 맞는 말 같아서 루키스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3. 학부생 시절 간단한 게임 두 개 정도를 유니티로 만들어서 출시해본 경험, 그리고 연구실에서 Kinect V2 SDK를 이용한 키즈카페 미니게임 프로젝트의 컨텐츠를 유니티로 만들어서 기여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자기소개서나 경력에 위 프로젝트들에 대한 언급을 했었는데, 경력직의 경우 실제 경력을 쌓기 전에 만들었던 이러한 프로젝트들을 기입하는건 특별할 정도로 뛰어난 프로젝트가 아니라면 분량만 차지할 뿐이라는 조언을 듣게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에 대하여 간단하게라도 기입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조언을 주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과감하게 제외하고 회사에서 업무를 봤던 일만 적는게 좋을까요? 개발에 참여했던 프로젝트들에 대한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연구실 프로젝트: https://www.youtube.com/watch?v=JcptvyhVwvY
에픽 슈가 팩토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MadPenguinGameStudio.EpicSugarFactory&hl=en&gl=US
4. 아무래도 언리얼 프로젝트에서 유니티 프로젝트로 이직을 하려다보니 겁이 많이 듭니다. 루키스님께서는 언리얼에서 유니티로 이직하는 것이 메리트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지만, 제가 아직 이직에 메리트가 될만큼 언리얼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경력직보다는 오히려 신입으로 들어가서 연차를 처음부터 다시 쌓는 것이 이직에 유리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답변을 주실 수 있는 여유가 없으시더라도 강의를 통해 좋은 정보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장마가 무더위가 반복되는 여름이지만 무탈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루키스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