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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두대로 각각 계정 하나씩 물려서 초대하고 수락하고 테스트 해보고 있는데..
소스트리 왼쪽 밑에쪽에 원격 이라는 부분에 HEAD라는게 있어서 그냥 지웠는데요..
뭐라고 오류나면서 완료됐는데 사라지긴 사라졌고..
그런데 오류가 났어도 푸시나 풀이나 작동은 잘 하고 있습니다.
찝찝해서 그러는데 이거 원래 무조건 생기는건가요?
저는 알고있기를 HEAD라는게 가운데 메인화면의 커밋 목록에서는 제가 어디 체크아웃해있는지 HEAD라고 뜨는거라고 알고 있었어서.. 왼쪽 패널에 있는 것들은 브랜치라고 여겨져서 지웠던건데..
그 이후로 가운데 메인화면 안뜨는 것 같아요 ;;
위 캡쳐는 반말한게 아니고요.. 혼자 막 해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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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AD라는게 가운데 메인화면의 커밋 목록에서는 제가 어디 체크아웃해있는지 HEAD라고 뜨는거라고 알고 있었어서
=> 맞아요, 로컬저장소의 HEAD는 내가 현재 어디 있는지 나타냅니다. 비슷하게 원격저장소의 HEAD(origin/HEAD라고 써있죠)는 원격저장소가 기본적으로 무엇을 보여주는지 나타내죠. 기본적으로 origin/HEAD는 origin/master를 가리켜서 원격저장소에 들어가면 master브랜치가 기본으로 보여집니다.
> 왼쪽 패널에 있는 것들은 브랜치라고 여겨져서 지웠던건데..
=> HEAD 도 브랜치와 비슷하게 특정 상태를 가리키고있는 포인터라 브랜치와 함께 왼쪽 패널에 보여집니다. 지우신게 왼쪽 패널에 있던 origin/HEAD 라면 원격저장소의 HEAD를 지운거예요~
> 뭐라고 오류나면서 완료됐는데 사라지긴 사라졌고..
=> 위에서 말했듯이 origin/HEAD는 origin/master를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HEAD를 지운다는 명령어가 사실은 원격의 master를 지운다는 명령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origin/master를 지울 수 없기 때문에 오류가 나면서 origin/HEAD만 지워졌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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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상황에서는 원격의 HEAD (origin/HEAD)를 조작할 일이 없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찝찝하시다면
git remote set-head origin -a
명령어를 치시면 'origin/HEAD set to master' 란 메세지와 함께 origin/HEAD가 master브랜치를 가리키도록 다시 생길거예요. (명령어 치신 후 소스트리에서 Fetch를 한번 눌러줘야 branch쪽에 origin/HEAD가 보일거예요~)
헷갈리시면 댓글로 또 질문 주세요 ㅎㅎ 쉬운 개념이 아니라 ㅠㅠ
아.. 어려운개념이군요.. 지금 또 origin/HEAD가 생겼는데.. 튜터님?강의자님?선생님? 책 보고 공부해서 조금 안다고 깃허브에는 푸시 안하고 로컬에서만 쓰다보니까 origin/HEAD가 자꾸 브랜치마냥 생기니까 찝찝했었나봐요.. 쓰다보면 뭐 이해 되겠죠 ㅜㅜ 저는 코딩관련 공부 독학하면서 이렇게 친절한 답변 처음 받아보네요. 항상 돈내고 강의 들어도 죄짓는 기분으로 질문하고 답변도 링크하나 딸랑 걸어두고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그런 답변만 받아봤는데. 막 저렇게 칠해주고 저런 답변 처음받아보네요. 이렇게 감사할수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