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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님 안녕하세요. CTR, CVR 개념 흥미롭게 들었다니 다행이네요..!
말씀해주신 케이스에선 전환이라는 이벤트를 정의해서 구하면 됩니다. 구매 전환율이라고 하면 특정 콘텐츠를 클릭한 사람 중 구매 이벤트를 발생한 사람을 구해서 COUNT하면 됩니다. "전환율 개선 프로젝트(데이터 로그 설계)" 강의에서 예시 쿼리를 공유드렸어요!
퍼널 중에 특정 콘텐츠의 영향을 받아서 구매 전환이 되었다는 것도 추가적으로 분석을 해봐야 하는데, 특정 콘텐츠로 바로 가면 전체 중에 작을 수 있어서 카테고리 같은 부분이 있는지 보고, 더 들어가는 편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데이터를 해석할 때 통째로 보는 것이 아닌 점점 쪼개서 데이터를 바라보는게 중요해요. 특정 컨텐츠가 다른 컨텐츠 대비 몇%p 차이로 더 높은 전환율을 보인다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떤 비즈니스 모델이냐에 따라 접근이 다를 수 있지만 CVR을 딱 하나로 보는게 아닌 또 구체적으로 쪼개보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배달 서비스에서 치킨 서비스의 CVR이 높으면 사람들이 치킨은 명확히 구매하는구나. 치킨 관련 프로모션을 해볼까? 생각을 떠올릴 수도 있고, 다른 것도 치킨만큼 올라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해볼 것 같아요.
질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남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