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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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키스님 저는 현재 24살에 게임 클라이언트 쪽으로 가고 싶어서 공부 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독학 중으로 공부를 하고 있었지만 공부를 하던 중 혼자만의 힘으로는 한계에 부딫혀 학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여러 학원을 찾고 학원에 대한 정보와 상담을 통해 결국 쥬신 게임아카데미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금액에 놀랐고 또한 국비과정이랑 정규 과정의 차이가 어쩔 수 없이 있어서 정규과정을 하려고 하는데 그러면 최소 3월까지는 아르바이트랑 공부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학원에 들어가기 전 공부 방향을 만들어봤는데 이 방향대로 공부하는 것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9월 일정은 3,4월 c와 c++에 대해 공부하였지만 아직 많이 미숙하고 c++ 또한 c++11 이전 버전으로 공부를 진행해서 C++11 기초 플러스 책으로 공부하면서 예전에 공부했던 책(윤성우의 열혈C++)의 복습과 유데미에서 게임 수학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2. 다음으로 10월은 C++에 대해서 꾸준히 복습 후 백준과 프로그래머스를 통하여 앞으로 3월에 학원에 가기 전까지 백준은 골드 문제는 쉽게 풀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프로그래머스는 2단계는 풀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워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때부터 자료구조와 알고리즘도 함께 공부를 시작해서 강의에서 강조하신 거처럼 꾸준히 진행하려고 합니다.
3. 11월은 C++ STL 부분에 대해 공부하려고 생각합니다. 아직 STL에 정확히 모르기에 STL에 대한 난이도를 파악한 다음 STL의 난이도에 따라 공부시간을 조절할 예정입니다.
4. 12월은 집중적으로 아직도 취약한 부분( ex) 포인터, 생성자)에 대해서 복습을 하거나 어느 정도 나 자신이 C++에 대해서 실력이 올라왔으면 이제는 C++ 20에 대해서 공부하거나 조금 더 전문적인 책을 구입해서 깊게 들어가는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5. 나머지 1월~2월은 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그래픽스에 대해 공부하거나 아니면 학원에 들어가면 언리얼에 대해 공부할 시간이 없기에 언리얼에 대해 공부하면서 간단한 게임을 만들어 공부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3월까지의 공부 방향을 잡아봤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게 공부하는 것이 좀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취업은 끝이 아닙니다. 취업은 꿈에 도달하는 과정일 뿐입니다. 언젠가는 멋진 개발자로서 재밌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하고 모자란 긴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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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과정이랑 차이가 엄청 크진 않아 그냥 국비반으로 들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뭘 공부할지? 와 같은 질문들은 다 무의미합니다.
사람마다 이해하는 것이 다르고 계획대로 딱 되는 경우가 없어
그냥 공부 시간을 정해서 투자하고
그 안에서 무엇을 하든 정말 다 도움이 됩니다.
STL을 모르면 애당초 코딩 문제를 풀기 힘들거에요.
그러니 C++, STL, 코딩풀이 << 이것은 하나의 세트라고 봐야하고
번갈아 가면서 꾸준히 셋을 해보세요.
초반엔 기초 플러스 같은 책은 너무 두껍고 지치고 힘드니 비추 드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어쩌다 보니 10월부터 학원을 다니게 돼서 계획이 변경 되었지만 조언해주신대로 어떤 공부든 도움이 되기에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또한 코딩세트에 대해서도 느리지만 확실히 공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한번 답변에 감사드리며 언젠가는 멋진 게임을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