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덕분에 갖고 있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어요.
저는 글쓰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5년 정도 글을 써왔는데, 최근까지 아래와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겪었어요.
1. 글쓰기 소재가 부족하다. (어떤 걸 써야할 지 모르겠다.)
2. 체계적이지 못한 글이 나온다. (글의 구조를 어떻게 잡을지 모르겠다.)
3. 조회수가 낮다. (열심히 쓴 글인데 보는 사람이 없어서 속상하다.)
4. 자신감이 부족하다. (글을 잘 못쓰는 것 같고, 계속 글을 써도 되는지 의문이다.)
5. 글을 쓰기 싫어진다.
이런 문제를 겪다 보니, 방향성을 잃거나 글태기가 와서 멈추는 시간도 있었어요. 최근에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었어요. 그러던 중 카일스쿨님 강의를 접했고, 문제의 상당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글쓰기로 문제를 겪고 계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많은 도움을 얻어 갈 거라 생각해요!
강의 덕분에 깨달은 바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느낀 점을 3가지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내가 갖고 있던 문제가 '나만의 문제'는 아니다.
강의에서는 위에 제가 겪은 문제를 포함해서, 글을 쓸 때 생기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이 문제들을 오랫동안 직접 마주하고 극복하면서 노하우를 쌓았고, 그 내용을 전부 강의에 담았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글쓰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가 대부분 비슷하다는 걸 깨달아서, 문제를 마주했을 때 '누군가 해결한 문제'라는 걸 인지하고, 해결법에 초점을 맞추게 됐어요.
2) 자신만의 글쓰기 기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강의의 좋은 점은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도 다루는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는 거예요. 사람마다 환경과 맥락이 달라 어떤 방법은 안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방법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아는 것이 크게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강의에서는 그런 점을 친절하게 다루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게 강의를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부분인데, 글쓰기 파이프라인이나 구조화, SEO 등 다양한 실용적인 방법도 다루지만, 나만의 기준 세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그 기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특히 유익했습니다.
3) '글쓰기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부, 수익화, 이직 준비 등 사람마다 글을 쓰는 목적이 다를 거라 생각해요. 저는 주로 공부를 위해 글을 썼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읽어줬으면 하는 마음이 컸어요. 그런데 결국 핵심은 글을 꾸준히 쓰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강의에서는 글을 쓸 때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 글을 조금이라도 쉽게 쓸 수 있는 법, 퀄리티를 높이는 법, 많은 사람에게 읽히도록 만드는 법, 조심해야 할 것 등 다양한 방법이 제시됩니다. 그런데 이 방법들을 쭉 듣고나니, 본질은 글을 쓰는 것 자체고,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서 꾸준히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을 이루는 핵심 방법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각 방법들이 글을 꾸준히 쓸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라는 것두요.
내용이 길어졌는데 강의를 듣고나서 글 쓸 때 겪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저만의 기준을 만들면서 꾸준히 글쓰게 되었어요. 만약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강의 들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