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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프로그래밍, 그냥 시간만 쏟아 부으면 공부가 될까? 좀 더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없을까?

(5.0) 수강평 5개

수강생 17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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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를 위해 준비한
[개발 · 프로그래밍] 강의입니다.

이런 걸
배워요!

  • 효과적인 프로그래밍 공부법

  • 전문성에 대한 과학적 이해

🔔 강의 오픈 기념 Q&A 세션을 진행합니다!

  • 2023년 11월 15일 (수) 19:00~21:00, 인프랩 오피스

  • 프로그래밍 공부법, 애자일 방법론과 실제 적용 사례

  •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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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프로그래밍을 잘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냥 업무 경험 쌓다 보면 저절로 실력이 늘까요? 아님 그냥 무조건 책을 읽으면 될까요? 아니면 그 책에 나온 코드를 계속 따라 쳐보면 될까요? 이렇게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강연입니다.

인지심리학의 한 분야인 “전문성 연구”(Expertise Research)에서는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는지, 과학적 연구에 기반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참고: 본 강의는 2015년 마인드스케일이란 곳에서 동일 이름으로 개설되었다가 2021년말 사이트가 문을 닫으면서 볼 수 없게 되었다가 이번에 인프런에서 재개된 온라인 강의입니다.

개발을 관둬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사람들이 언제 개발을 관둬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할까요. 물론 여러 가지 사정이 있겠지만 그 중에 자기 실력에 대한 고민과 관련된 이야기만 해볼까 합니다.

제가 수백 명을 코칭해보면서 알게 된 대표적인 경우는 이렇더군요.

  1. 처음 공부 시작하다가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고 읽어도 이해가 하나도 안 될 때. 완전히 철옹성처럼 느껴질 때.

  2. 유명 학원 다녀 봤는데도 잔기술만 늘고 내공은 제자리인 것처럼 느껴질 때.

  3. 남들 하라는 공부 다 해봤는데도 실무 실력이 늘지 않을 때. ’알고리즘 공부하면 개발 잘하겠지 해서 했어, 프레임워크 배우라고 해서 배워봤어, OOP/디자인패턴/리팩토링 공부도 했고, 클라우드 기술도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 근데 왜 실무는 안 늘까.’

  4. 경력 쌓다 보면 늘겠지 했는데 경력 충분히 쌓았는데도 “익숙해지기만 하고” 제자리걸음 혹은 뒷걸음질 친다고 느낄 때.

  5. 좋은 회사 가면 잘 배워서 실력 늘겠지 하고 좋은 회사를 찾아다녔는데 그렇게 회사 다녀봐도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생각이 들 때.

모두 열심히 해봤는데도 안 될 때입니다. 그러면 이 사람은 좌절을 하고, ‘나는 아닌가 보다’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내가 OO을 몰라서 그런 거고, 그거만 알면 잘할 거야’ 하는 외부 요인 탓을 할 게 없어지니까 모두 내 본질에 대한 탓이 됩니다. 자기 효능감이라는 게 완전히 사라지는 거죠.

이걸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던 건, 이분들이 너무 너무 너무 안좋은 방법으로 애를 쓰면서 살아 왔다는 겁니다. 살짝, 정말 살짝만 방법을 바꿔도 훨씬 더 쉽게 훨씬 더 즐겁고 재미있게 실력을 쌓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가 20년 넘게 개발자들을 코칭하면서 “이 사람은 개발이 정말 안 맞구나”하고 느낀 경우는 5%가 안 되었습니다.

이 교육을 통해 “살짝만 방법을 바꿔도”에 대해 대략적인 그림을 그리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대상

프로그래밍을 잘 하고 싶은 모든 분들께 적합합니다.

  •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직군을 바꾸려는 예비 프로그래머

  • 연구자, 데이터 분석가, 디자이너, 기획자 등 프로그래밍을 잘 하면 도움이 되는 직무 종사자

  • 업무 능력을 키우고 커리어를 개발하려는 현직 프로그래머

특히 자신의 프로그래밍 공부법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공부를 해도 실력이 별로 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강사의 자격?

저는 "전문성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의 심리학계에서도 의도적 수련(deliberate practice)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던 시절에 월간 마이크로소프트웨어 2005년 4월/6월호에 의도적 수련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글을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학문적으로는 의도적 수련 개념을 만든 안데쉬 에릭손(Anders K. Ericsson)과 자연주의 의사결정론 학파의 선구자인 게리 클라인(Gary Klein)을 선생님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게리 클라인에게는 직접 수련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전문성 관련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대기업 마케팅팀 팀장의 전문성 분석 및 HR 제안 컨설팅

  • 대기업 콜센터 상위 1% 상담사의 전문성 분석 및 교육 체계 개선, 코치 트레이닝

  • 중소기업 개발자의 프로그램 설계 전문성 향상 실험 및 컨설팅

  • 심리상담사의 전문성 평가 및 교육

  • 컨설팅 펌의 탁월한 PM의 전문성 연구 및 역량 모형 컨설팅

  • 대기업에서 버텀업 조직 변화가 생기는 과정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사람"에 대한 전문성 연구

  • 대기업 C레벨 임직원의 전문성 향상 프로젝트

  •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분야에서 일하는 생물학 박사들의 프로그래밍 전문성을 단기간에 올리는 프로젝트

등등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학습 대상은
누구일까요?

  • 프로그래밍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

  • 현업 프로그래머인데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사람

애자일 컨설팅 대표이다. 2000년부터 한국에 애자일 방법론을 소개해 왔고, 이를 통해 기업과 개인 상대로 변화와 성장을 도와주는 일을 해오고 있다. 대기업, 스타트업, 정부기관, 교육기관, 컨설팅 회사 등에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2009년부터는 개인을 대상으로 AC2라고 하는 교육 및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함께 자라기》, 옮긴 책으로 《통찰, 평범에서 비범으로》, 감수한 책으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20주년 기념판》, 공역한 책으로 《테스트 주도 개발》,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1판》, 《익스트림 프로그래밍》이 있다.

커리큘럼

전체

10개 ∙ (3시간 48분)

강의 게시일: 
마지막 업데이트일: 

수강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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