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의 중간에 기침이 많았습니다. 기침 등 강사님 건강에 많이 신경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강자 분들한테는 강사님의 강의보다 건강을 더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2. 설명이 너무 빙빙 돌아서 루즈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where절의 =에는 두 개 이상의 결과가 나올 시 단일 행 하위 질의에 2개 이상의 행이 리턴되었습니다. 등의 에러를 정확하게 집어내주셨으면 좋겠는데 in절을 쓰면 좋겠다고 넘어가셨습니다. 3. 모델링 강의이니까, 테이블 작명, 컬럼 정하는 기준 등을 더 확실히 해주시고, 실무에 쓰이는 만큼 더 복잡한 상황에 고민할 수 있는 강의였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DB의 테이블인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는데 이유 없이 't_'를 붙이신다거나, 대학생의 학사관리시스템인데 키 정보가 들어간다거나(실제로 대학생 정보인데 키가 필요할까요) 등, 테이블 명을 정하는 강사님만의 기준이라도 확실했으면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아 이 강사님은 이런 기준으로 이런 선택을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4.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이면, 왜 모델링을 해야 하는지, "실무에서는 이러니까"가 아닌 어떤 이유로 실무에서는 이런 컬럼들을 설정하고, 컬럼 크기는 A 기준으로, 컬럼 타입은 B 기준으로, 어떤 서비스, 어떤 환경에서의 모델링인지에 대한 설명까지 상세하게 잡고 실습을 했으면 수강자 입장에서도 문제 해결에 고민해볼 여지가 생겨 더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었겠다 라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그래도 데이터베이스의 모델링을 초보자 입장에서 알려주셨다는 느낌으로, 학교 전공 수업을 다시 배운다고 생각하고 잘 들었습니다. - SQL 문제 풀 때 해결 접근법 알려주시는 것도 좋았습니다. - 커머스 도메인 예시도 재밌게 학습했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