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LAB CE ( + runner ) 를 직접 설치하여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관련 자료나 실사용에 대한 강의는 많이 없었는데요. 직접 활용하는 방향이나, 부딪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에 대한 힌트를 얻는 등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흔히,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되지 인프라까지 신경써야 되느냐 하거나, 혹은 반대로 인프라 팀이 알아서 해줄 텐데 뭐하러 배우려고 하느냐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개발자라면 본인이 만들어내는 시스템의 운영에 관한 많은 부분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학습을 이어나가는데요.. 강의의 처음.. 그리고 마지막에.. 결국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고 지키고 개선하는 가운데 만나는 맣은 일은 '서로의 기술 혹은 분야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전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이라 쉽지 않았지만 내용도 좋고 동기부여도 좋고 강의가 알차서 따봉 백만개 박고 갑니다. 다시 복습하면서 시스템에 적용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