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 코드 동작 후 데이터시트로 이해하는 것 - 원리를 이해해서 묶고 추론하고 활용하는 것 - 컴퓨터의 확장은 프로토콜을 이용한다는 것 이렇게 세가지 좋은 것을 배웠습니다. 웹 개발하는데 기반 지식들이 궁금해서 컴구조 공부해서 CPU 만들어보고 난 다음 임베디드 강의 들었는데 이제 드디어 컴퓨터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가 됩니다. 특히 섹터 29 쓰레드 파트에서 FND 칩이 비효율적이라 타임 인터럽트를 이용해 마치 멀티 쓰레딩 처럼 구현하는 발상과 그로인해 쓰레드와 I/O 충돌이 발생하고 또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요. 장비 관점에서는 비효율적인 개발이었겠지만 학습하는 입장에서 컴퓨터와 운영체제에 대한 지식을 몸으로 체득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뚝딱뚝딱 레고 만들듯이 뭔가를 만들어보는 걸 오랜만에 해서 두근두근한 한달이었습니다. 재밌고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