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강의를 오프라인에서 듣고 연봉을 약 800만원정도 올려 원하는 도메인의 서비스기획자로 이직한 시니어 경력자입니다. 이전의 경력은 콘텐츠기획과 서비스 운영기획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본격적인 서비스기획자로 이직을 준비하던 중 계속되는 서류탈락의 끝에 찾게 된 강좌입니다. 저는 물경력이란 말을 참 싫어하는데요. 포폴을 처음 만들 땐 그냥 제가 했던 일들의 나열에 그쳤었고, 이 강좌를 듣고 나서야 스스로 정말 시키는 일만 하고 고민없이 일을 했구나 하고 엄청 반성했었습니다. 단지 기획자로의 이직을 원하는 분들뿐만 아니라 IT 업계에서 일하신다면 자신의 업무와 경력을 정리함에 있어 포트폴리오가 중요하고, 자신이 맡아 진행한 프로젝트의 목표와 배경, 설득할 수 있는 기반 근거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서가 정리가 되어야 면접에서도 설명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는 리더급으로서 다른 기획자들을 채용하면서 서류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정리하여 가져오는 사람들이 적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포트폴리오가 곧 내 문서 스킬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이 문서를 잘 만들수록 서류합격의 확률은 높아집니다. 경력이 짧거나 스스로가 경력에 이점을 가지고 계시지 않는다면 더더욱 포폴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중간한 역기획 스터디 같은 거 듣지 마시고, 자신의 것을 이점으로 만드는 포폴을 만드세요. 강의를 들으면 1:1 피드백도 해주시는 것 같은데 포기하지 마시고 꼭 강사님께 피드백도 받으시구요. 요즘 취업 시장의 어려움을 저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후기를 길게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