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편도 그렇고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저는 제조업 전산에서 혼자 웹 개발을 한 지 1년 6개월 된 초보 개발자입니다. 회사에 구축된 웹 시스템은 제이쿼리에 닷넷으로 되어 있는데, GPT가 등장하기 전까지 정말 오로지 구글링만으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당연하게도 보안이나 성능은 고려하지 않은 채 프론트 단에서 중요한 로직을 처리하는 등 정말 엉망으로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개발바닥을 알게 되었고 단톡에서도 영한님 얘기가 정말 많길래 자바에 입문하였고, 강의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느끼는 점은 기존에 존재하였던 강의들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빌드업'이 너무 소름 돋습니다. 기존 강의들은 '왜 그것을 사용하는 지?', '왜 그렇게 코드를 작성해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도 부실합니다. 하지만 영한님 강의는 다릅니다. 이론과 응용은 뒤로 한 채, '왜?'가 선행이 됩니다. 그 후에 개념을 설명해주시고,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완전한 습득을 시켜주십니다. 강의를 통해 개발이라는 행위가 이렇게 설렘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그저 놀라울 뿐이고, 다음 강의도 기대하게 됩니다. 그 동안 제 '개발자'로서의 커리어가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영한님 강의를 보면서 희망을 얻었고, 백엔드 개발자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양질의 강의에 늘 감사드리며, 저 또한 꼭 성장하여 향후의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개발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